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3/01/03 3

물닭

물닭은 두루미목 뜸부깃과에 속하는 새이다. 보통은 물닭속에 속하는 생물을 물닭이라고 부른다. 물닭의 어원은 중국 성당 시기의 시인 두보(杜甫)의 시를 분류한 책인 분류두공부시언해 초간본(1481)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겨울새이다. 물닭은 이름에서 보이듯이 닭이라는 이름 앞에 물이 붙었는데 이것은 닭과 이름이 비슷한 것일 뿐, 실제 닭과는 목부터 나뉘어, 생물학적으로 가깝지는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라시아물닭(Fulica atra)만을 물닭으로 지칭한다.(출처 : 위키백과) 몸은 어두운 편이고, 통통하다. 부리와 얼굴 앞쪽은 흰색 빛을 띈다. 또, 저 얼굴과 부리가 뚜렷하다. 다리는 검은색이다. 유사종 쇠물닭과 비슷하지만 쇠물닭의 어린 새가 물 위에 앉을 때 꼬리가 물 밖으로 드러나는 것..

기타/새 2023.01.03

합천 옥전 출토 금귀걸이 (陜川 玉田 합천 옥전 出土 金製耳飾)

합천 옥전 M4호분 출토 금귀걸이(陜川 玉田 M4號墳 出土 金製耳飾. 보물.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합천 옥전 M4호분 출토 금귀걸이’는 경상대학교 박물관이 1991년 7월 22일~10월 19일까지 발굴한 옥전 M4분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좌․후 한 쌍이 온전히 남아 있고 피장자가 착장했던 위치에서 발견되어 실제 사용된 것이 확인되었다. 가야 귀걸이의 일반적 특징인 세환이식(細環耳飾)으로, 중간식 1단에 속이 빈 공모양 장식을 달았고, 중간식 2단에는 작은 고리에 심엽형(心葉形) 장식을 달았으며, 수하식(垂下飾)으로 입체적인 산치자형 장식이 매달린 형식으로 합천과 창녕 지역에서 주로 발굴된 가야 귀걸이와 상통한 경향을 보여준다. 특히, 수하식에 금알갱이를 붙여..

경남 2023.01.03

귀신얼굴문양 장식-옥전고분군-

우리나라에서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친다는 믿음으로 귀신얼굴문양을 널리 사용하였다. 옥전고분군에서는 12호분 손칼과 M1호분에서 귀신얼굴문양 장식이 출토되었다. 또한 합천 반계제 가A호분에서는 귀신얼굴문양 말방울이 확인되었다. 합천 옥전 고분군(陜川 玉田 古墳群. 사적. 경남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산23-18번지) 낙동강의 한 지류인 황강변 구릉에 있는 4세기에서 6세기 전반의 가야고분군이다. 고분은 1,000여 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20∼30m의 지름을 가진 18기의 고분이 한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발굴조사에 의하면 덧널무덤(목곽묘),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 석곽묘), 구덩계 앞트임식 돌방무덤(수혈계 횡구식 석실묘),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묘)이 조사되었다. 무덤 안에서는 토기류,..

경남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