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4/03/19 4

앵두나무

앵두나무 앵두나무(櫻桃-; Prunus tomentosa)는 중국 화북지방 원산의 낙엽 활엽관목으로서 한국에서는 중북부 지방에서 재배하며 높이는 1-3m가량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놓은 모양이다.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4월경에 잎겨드랑이로부터 1-2개씩이 피어난다. 열매 앵두는 공 모양의 핵과로 6월 무렵 빨갛게 익는다. 이 열매로 술을 담궈서 마시면 피로회복과 폐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다고 한다. 주요 성분은 단백질·지방·당질·섬유소·회분·칼슘·인·철분·비타민(A·B1·C) 등이다. 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으며, 붉은 빛깔의 색소는 안토시안계로 물에 녹아 나온다. 신맛을 내는 성분은 사과산과 구연산등의 유기산인데 1.5%가량 들어 있다. 앵두씨는 생약으로 이용되며 ..

기타/꽃 2024.03.19

'대구아리랑' 음반과 축음기

축음기 蓄音機 : 원반에 홈을 판 레코드판에 소리를 녹음하고 바늘을 사용하여 소리로 재생시키는 장치이다. 축음기의 레코드판은 대구아리랑이다. 대구아리랑 음반 : '대구아리랑'의 음반은 1936년 9월 가야금 병창인 최계란이 불렸으며 '밀리언 레코드'사에서 발매하였다. 애수깊은 정서를 담은 '대구아리랑'의 발견으로 지역에서도 아리랑의 존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구 2024.03.19

경상감영 선화당 기꽂이 석인상

1905년경 촬영된 사진으로 볼 때, 경상감영 선화당宣化堂 앞마당에는 기단석 아래와 마당 동·서로 마주보며 기꽂이 석인상石人像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 석인상은 사진에 보이는 것 가운데 하나로 확인되었으며, 지역내 고등학교 교정에 있던 것을 2020년 대구근대역사관으로 기증하였다. 감영의 선화당 석인상이 실물로 확인된 사례는 전국적으로 매우 드물며, 2021년 보존 처리를 거쳐 전시하게 된었다. * 2020년 학교법인 구남학원 이사장 이재명 기증

대구 2024.03.19

봄이 오는 길목 따라 목련木蓮 산수유山茱萸 그리고 진달래 활짝 –달성공원에서-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산수유 꽃은 노란색으로 3월에 잎보다 먼저피고 우산모양의 꽃차례로 20~30개의 작은 꽃들이 뭉쳐 조밀하게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이다. 열매는 길이 1.5~2.0cm 정도의 긴 타원형 핵과로 8월부터 익기 시작하여 10월에는 빨갛게 익는다. 열매는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고 나무에 그대로 달려있다.

대구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