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木蓮, 목필木筆,북향화北向花) 목련(木蓮, 학명: Magnolia kobus)은 목련속의 한 종으로, 대한민국과 일본의 자생종이다. 제주도 한라산의 높이 1,800m의 개미목 부근에서 자생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물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고 음지에서는 개화·결실이 불가하며 충분한 햇볕을 받아야 꽃이 잘 핀다. 꽃이 아름다워 《양화소록》(養花小錄)의 화목구등품제(花木九等品第)에서는 7등에 속하였다.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뜻이다. 새하얀 꽃잎이 물에 뜬 모양이 마치 흰 보석 진주를 닮았다 하여 나무 위의 진주를 의미하는 영문명 마가렛 Margaret과 유사한 이름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식물학자 피에르 마뇰로Magnol의 이름을 본따 만들어졌다. 본래 마뇰로의 어원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