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분류 전체보기 6282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 플라스틱 병뚜껑 기증으로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 플라스틱 병뚜껑 기증으로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 -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지부장 박종무)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의 대경상록그린봉사단(단장 임영태)은 지난 3개월 동안 수집한 플라스틱 4,500여 개를 유관기관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공단 대구지부를 비롯해 대구 16개 기관으로 구성된 달구벌ON팀의 ESG가치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대구지부 직원 및 대경상록자원봉사단 50여 명이 함께 ‘요플래(요기 플라스틱 병뚜껑 모아줄래?)’ 캠페인에 참여 총 4,500여 개의 병뚜껑을 수집하였다.  이번에 대구동구..

봉사활동 2024.07.08

남평문씨본리세거지-충선공(忠宣公)문익점(文益漸). 인흥사지. 돌담길과 능소화-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문익점(文益漸. 1329-1398)문익점은 고려후기 목화 종자를 도입하고 재배하여 전국에 보급한 문신이자 학자이다. 1329년(충숙왕 16)에 태어나 1398년(태조 7)에 사망했다. 1363년(공민왕 12) 서장관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귀국할 때 몰래 목화씨 종자를 붓대 속에 넣어 가지고 돌아왔다. 우왕 때 이성계 일파의 전제개혁에 반대하다가 탄핵을 받아 관직에서 물러났다. 목화종자 도입, 시험재배 성공, 전국적 보급, 목화섬유를 이용한 의료제조 등 그 공이 매우 커서 1440년(세종 22)에 영의정과 부민후에 추증되었고 이후 도천서원과 월천사우에 사당이 세워졌다.본리리 인흥사 터(本里里 仁興寺 터.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

대구 2024.07.06

조선 후기 정자 「포항 용계정」, 「포항 분옥정」 보물 지정 예고- 서원 철폐령에도 보존된 역사적 가치와 인근 자연경관과의 조화 인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포항 용계정(浦項 龍溪亭)」과 「포항 분옥정(浦項 噴玉亭)」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포항 용계정」과 「포항 분옥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정자 건축물로, 1696년(용계정), 1820년(분옥정)에 각각 건립되었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하였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용계정에..

기타/각종정보 2024.07.05

조선 전기 공신 초상 대표작 「신숙주 초상」 국보 지정 예고- 조선시대 전적 및 불상 등 4건도 각각 보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현존 공신초상화 중 가장 오래된 「신숙주 초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권상하 초상」, 「유설경학대장」,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 4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 공신초상화: 나라에 공로가 있는 신하를 책봉할 때 그려서 하사하는 그림 1977년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이번에 국보로 지정 예고된 「신숙주 초상(申叔舟 肖像)」은 조선 전기 정치와 학문에서 뚜렷한 자취를 남긴 신숙주(1417~1475)의 초상화로, 청주의 구봉영당(九峯影堂)에 봉안되어 전해오고 있는 작품이다. 백한(白鷳) 흉배의 녹색 관복을 입고 허리에는 삽은대를 두르고 있는데 이는 문관 3품에 해당하는 복식이므로, 이 초상화는 1455년..

기타/각종정보 2024.07.04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예고- 항일운동 이끈 의병장 면암 최익현의 단령, 사모 등 총 5건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항일의병운동을 이끈 의병장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1833~1907)의 의복인 단령(團領)과 머리에 썼던 사모(紗帽), 허리띠인 삽금대(鈒金帶), 호패(號牌), 목화(木靴) 등 총 5건의 유물을 국가민속문화유산 「면암 최익현 관복 일괄」로 지정 예고하였다. * 단령: 관직에 있는 사람이 공복(公服)으로 입었던 옷으로, 둥근 깃이 하나의 특징임. * 사모: 관복 착용 시 머리에 썼던 관모로, 2개의 뿔[角]이 좌우에 달린 것이 특징임. * 삽금대: 관복 착용 시 허리에 두르던 띠의 한 종류로, 무늬를 새긴 판(띠돈)을 띠의 둘레에 붙여 장식함. * 호패: 조선시대 16세 이상 남자에게 발급한 패로서 오늘날의 주민등록증과 같음. * 목화: 관복을 착용..

기타/각종정보 2024.07.02

주세붕 초상(周世鵬 肖像.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주세붕 초상(周世鵬 肖像.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일제 강점기에 모사하여 무산사 광풍각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주세붕의 초상화. 주세붕(周世鵬)[1495~1554)]은 1522년(중종 17) 문과에 급제하고, 1541년(중종 36) 풍기 군수로 부임한 이듬해 백운동에 안향(安珦)의 사당인 회헌사(晦軒祠)를 세우고, 이어 1543년(중종 38)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을 창설하였다. 가로 88㎝, 세로 160㎝이며, 비단 바탕에 채색을 하였다. 관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전신 교의 좌상(全身交椅坐像)이다. 호랑이 가죽을 덮은 의자 위에 앉아 있는데, 호랑이 가죽의 색과 녹색 관복이 잘 어울린다. 검정색의 사모를 쓰고 풍만한 얼굴 인상과 큼직한 눈과 코, 짙은 속눈썹이 강인..

경남 2024.07.01

불꽃무늬 토기(이칭 : 화염문 투창 토기,화염문 토기. 경상남도 함안군)

불꽃무늬 토기(이칭 : 화염문 투창 토기,화염문 토기. 경상남도 함안군)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출토되는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토기. 불꽃무늬 굽구멍 토기[화염문 투창 토기]란 5세기 대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한 함안 양식 토기의 한 종류이며, 화염형 굽구멍 토기라고도 불린다. 가야 토기 중 가장 독특한 굽구멍 형태를 지니고 있는 불꽃무늬 토기는 주로 4세기 후반에 처음 출연하여 6세기 전반까지 아라가야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하였으며, 불꽃무늬의 형태에 따라 시기를 구분할 수 있다. 불꽃무늬 토기의 출현 배경으로는 고구려 불교 영향설, 죽은 사람을 내세로 인도하거나 악령과 재앙을 물리치는 주술적인 의미를 지닌 제사, 의례 용기인 의기설(儀器說), 조명용 토기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불꽃..

경남 2024.06.30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咸安 末伊山 四十五號墳 出土 象形陶器 一括. 보물)

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咸安 末伊山 四十五號墳 出土 象形陶器 一括. 보물. 경상남도 함안군 고분길 153-31 (가야읍, 함안박물관))‘함안 말이산 45호분 출토 상형도기 일괄’은 집모양 도기 2점, 사슴모양 뿔잔 1점, 배모양 도기 1점, 등잔모양 도기 1점 등 총 5점으로 구성된 일괄 출토품이다. 삼국시대 고분에서 이렇게 여러 점의 상형도기가 세트를 이뤄 정식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고고학적 의의가 큰 유물이다. 각각의 도기는 형태와 제작 기법 등에서 가야인들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준다. 집모양 도기와 배모양 도기의 경우 형태와 구조적 측면에서 실제 당시에 존재했던 창고와 배를 그대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당시의 가옥구조와 선박 등에 대한 시설물을 복원하고 연..

경남 2024.06.30

달성보(達城洑)와 달성노을공원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달성보(達城洑.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하리)와 달성노을공원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하리와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 있는 낙동강 보. 달성보(達城洑)는 취수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청정 에너지인 소수력 발전과 친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4대 강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2월 2일 착공되었으며, 2011년 11월 26일에 준공되었다. 총길이는 580m[가동보 162m·고정보 418m]이며, 높이는 9.5m로 최적의 유량 조절이 가능한 회전 수문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달성보 우안[고령 측]에는 941㎾ 소수력 발전 시설 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연간 발전용량은 1만 6000㎿h이다. 이는 1,..

대구 2024.06.30

함안 무진정(咸安 無盡亭. 경남 유형문화유산)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함안 무진정(咸安無盡亭.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4길 25)함안 무진정은 함안 군청에서 진동 방향으로 함안 대로를 따라 2.5㎞ 가면 괴산 교차로 우측 조남산 아래 자그만한 연못 언덕 위에 위치한다.함안 무진정(咸安無盡亭)은 조선 시대 문신인 무진(無盡) 조삼(趙參)의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567년(명종 22) 후손들이 세웠다. 조삼의 호를 따서 함안 무진정이라 하였다. 정자에 소장된 주세붕(周世鵬)이 적은 ‘함안 무진정 기문(無盡亭記文)’에는 1542년(중종 21)으로 되어 있어 1567년 이전에 함안 무진정의 이름으로 건립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건물은 1929년 4월 중건한 것으로, 2..

경남 2024.06.29

2024 함안 연꽃 테마파크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연꽃테마파크(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번지 일원(함주공원 주변)) : 가야지구의 천연늪지를 자연친화적인 테마공원으로 조성하여 함안군민과 함안군을 찾는 관광객에 아라가야의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사계절 관광객 유치와 함안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테마공원을 조성하고자 2013년에 개장하게 되었다.함안 연꽃테마파크는 특히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아라연꽃을 특징화시켜 아라홍련 외 3종의 연꽃을 주제로 조성하였으며, 가시연꽃의 경우는 조성완료 후 법수홍련 밭에서 자연 발아하여 군에서 종자를 채취 후 0.1ha 면적에 증식시켰다. 또한 2019년에는 기존 수련 공간 일부에 약50여종의 기타연꽃..

카테고리 없음 2024.06.29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 국보 지정 기념행사 개최(6.27.)- 섬세한 필치와 제작연대·화승 명확한 점 높은 가치 …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 첫 국보 지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함께 2024년 6월 27일 오전 11시 순천 송광사 대웅보전 및 성보박물관(전남 순천시)에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가 국보로 지정(2024.5.27.)된 것을 기념해 송광사 신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3년 보물로 지정된 후, 2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영산회상도를 중심으로 팔상도의 각 폭이 통일된 필선과 색채를 유지하고 있으며, 팔상의 인물들을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점, 전각 및 소나무 등을 이용해 사건에 따른 시공간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처리하였다는 점 ..

기타/각종정보 2024.06.27

밀양 표충사密陽 表忠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훈(忠勳)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이 있는 절이다. 원래 이곳에는 원효(元曉)가 창건한 죽림사(竹林寺)를 신라 흥덕왕 때 황면(黃面)이 재건하여 영정사(靈井寺)로 개칭한 절이 있었다. 표충사라는 이름은 사명대사를 제향하는 사당을 당시 서원(書院)의 격(格)으로 표충서원(表忠書院)이라 편액하고 일반적으로 표충사로 불렀는데, 이 사당을 사찰에서 수호(守護)하여 왔으므로 사(祠)가 사(寺)로 바꾸어진 것이다.원래의 표충사(表忠祠)는 밀양시 영축산에 있던 백하암(白霞庵) 자리에 있었..

경남 2024.06.24

수국水菊 꽃의 색깔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수국 : 수국과 수국속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이며, 초여름에서 무더운 여름 중순까지 꽃이 핀다. 좁은 의미로 쓰일 때는 Hydrangea macrophylla만을 가리키나, 보통은 수국속에 속하는 모든 종을 가리키는 말이다.꽃의 색으로 토양의 pH를 확인할 수 있는데 pH6.0~6.5 정도의 토양에선 핑크색, pH4.5 정도의 산성토에선 푸른색을 띈다. 토양이 산성에서 점점 중성으로 올라갈수록, 보라색, 자주색, 옅은 자주색, 분홍색으로 변한다. 즉 자체적인 색소에 의해 꽃의 색이 결정되는 게 아니다. 고정적인 특정 색을 내려면 토양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이런 수국꽃의 변화를 일으키는 성분은 '델피니딘(delphinidin)' ..

기타/각종정보 2024.06.21

2024 밀양 내촌마을 수국(경남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嚴光里)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경남 밀양시 신외면 엄광리嚴光里 : 엄광리(嚴光里)는 밀양시 산외면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금곡리와 희곡리, 서쪽으로 상동면 가곡리, 북쪽으로 상동면 고정리 및 도곡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에 접한 남기리로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전체 지세는 북고남저의 모습을 보인다. 숲촌[藪村]과 다촌(茶村)의 두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엄광리(嚴光里)’ 지명은 중국 후한 시대 벼슬을 피하고 은거한 엄광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고려시대 세워진 절인 엄광사(嚴光寺)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고적조」에 “엄광사는 실혜산(實惠山)에 있다.”라는 기사가 수록되어 있으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

경남 2024.06.19

관룡사觀龍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창녕 관룡사 석장승(昌寧 觀龍寺 石長丞. 경상남도 민속문화유산.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309)관룡사로 가는 오솔길 양쪽에 서 있는 한 쌍의 돌장승이다.사찰 입구에 두는 장승은 절의 경계를 표시하는 역할과 더불어 잡귀의 출입을 막고, 풍수지리적으로 허한 곳의 기운을 불어넣는 등의 기능을 하게 되는데, 이곳의 장승은 사찰의 경계표시·수문장의 역할과 함께 마을 사람들에 의해 그들의 수호신이 되고 있다.왼쪽에 있는 남장승은 높이 220㎝ 둘레 70㎝의 크기로, 상투를 얹은 듯한 둥근 머리에 관모를 쓰고 있다. 툭 튀어 나온 커다란 눈, 콧구멍이 뚫려있는 주먹코가 특이하며, 콧잔등에는 두 개의 주름을 새겨 놓았고, 꼭 다문 입술 ..

경남 2024.06.15

곽재우郭再祐 장군 생가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1552(명종 7)∼1617(광해군 9). 조선 중기의 의병장.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계수(季綏), 호는 망우당(忘憂堂). 경상남도 의령 출신. 곽위(郭瑋)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부사(府使) 곽지번(郭之藩), 아버지는 황해도 관찰사 곽월(郭越),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이다. 조식(曺植)의 외손서이며, 김우옹(金宇顒)과는 동서 사이이다.1585년(선조 18) 34세의 나이로 별시(別試)의 정시(庭試) 2등으로 뽑혔다. 그러나 지은 글이 왕의 뜻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발표한지 수일 만에 전방(全榜)을 파해 무효가 되었다. 그 뒤, 과거에 나갈 뜻을 포기하고 남강(南江)과 낙동강의 합류 지점인 기..

경남 2024.06.14

을사늑약 반대 의지 담긴 「민영환 유서(명함)」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19세기 후반 사회상 등 45년간의 기록 「홍재일기」, 노동자의 삶의 흔적 담긴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등록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5월 17일 출범 이후 첫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민영환 유서(명함)」를 등록하고,「홍재일기」와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을 등록 예고하였다. 이번에 등록된「민영환 유서(명함)」는 대한제국의 외교관이며 독립운동가인 충정공 민영환(1861∼1905)이 을사늑약에 반대하며 순절할 당시 2천만 동포들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유서가 적힌 명함이다. 민영환의 옷깃 속에서 발견되었으며 마지막에 「결고(訣告) 아(我) 대한제국(大韓帝國) 이천만(二千萬) 동포(同抱)」라고 적혀 있어 동포들에게 남긴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유서가 적힌 명함은 봉투에 넣은 채로 유족이 소장하고 있다가 1958년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자결 순국 당시의 긴박한 상황과 민충정공의 정신을 후세에게 알릴 수..

기타/각종정보 2024.06.13

공무원연금공단(대구지부)과 대경상록자원봉사단-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묘역정리 봉사활동-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국립신암선열공원(國立新岩先烈公園. 대구광역시 동구 동북로71길 33 (지번)신암동 산27-1)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있는 애국지사 묘지공원이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묘소로 조성된 공원이다. 국내의 유일한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으로, 총 52기의 애국지사들의 묘가 있다. 원래 애국지사들의 묘소는 1955년 당시 대명동 시립공동묘지에 있었다. 그러나 이 자리에 1955년에 대구대학교가 들어서게 되면서, 현 위치인 신암동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이후, 1987년 3월 1일 ‘묘지성역화사업’을 통해 ‘선열공원(先烈公園)’으로 새롭게 조성이 되었다.2017년 10월 31일 국립묘지 승격, 2018년 5월 1일..

대구 2024.06.12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大邱 道洞 側柏나무 숲)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大邱 道洞 側柏나무 숲. 천연기념물. 대구 동구 도동 산180번지)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대구, 단양,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나무의 높이가 5-7m 정도 되는 700여 그루의 나무가 절벽에 자라고 있으며, 측백나무 외에도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주변의 숲은 사람들이 나무를 함부로 베어가서 황폐해졌지만 측백나무는 절벽의 바위틈에 자라기 때문에 베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을 수 있었다.대구 도동 ..

대구 2024.06.11

첨백당(瞻栢堂)과 광복소나무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첨백당(瞻栢堂.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192-7(지번)평광동 979)첨백당은 대구 동구평광동 단양우씨 문중의 재실이다. 조선 후기의 선비 용강(龍岡) 우명식(禹命植)의 절의와 그의 증손자인 우효중(禹孝重)의 효행을 기리고 추모하는 재실이다. 첨백당은 선조인 우명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백전곡(栢田谷)]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첨백당은 1896년(고종 33)에 세워졌다. 그 후 1920년부터 1923년에 걸쳐 중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첨백당은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좌우로 반 칸 규모의 누마루(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를 내고 부섭지붕(한쪽 면만 있는 지붕)을 달았다...

대구 2024.06.10

접시꽃(Hollyhock)

접시꽃(Hollyhock)학명: Alcea rosea분류 계 : 식물계(Plantae)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Angiosperms). 쌍떡잎식물군(Eudicots). 장미군(Rosids)목 : 아욱목(Malvales)과 : 아욱과(Malvaceae)속 : 접시꽃속(Alcea)종 : 접시꽃(A. rosea)언어별 명칭영어 : holly hock한국어 : 접시꽃중국어 : 蜀葵일본어 : タチアオイ(立葵)우리나라에서는 꽃이 접시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접시꽃'이라고 부른다.중국에서는 촉나라의 꽃이라는 의미에서 '촉규(蜀葵)'라고 부르고, 단오절에 꽃이 핀다고 하여 '단오화(端午花)'라고도 부른다. 일본에서는 줄기가 곧게 세워져 있는 꽃이라고 해서 '타치아오이(タチアオイ, ..

기타/꽃 2024.06.10

아왜나무(산호수珊瑚樹)

아왜나무(산호수)학명 : Viburnum odoratissimum var. awabuki분류계 : 식물계(Plantae)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Angiosperms) 쌍떡잎식물군(Eudicots)국화군(Asterids)목 : 산토끼꽃목(Dipsacales)과 : 연복초과(Adoxaceae)속 : 산분꽃나무속(Viburnum)종 : 아왜나무(V. odoratissimum var. awabuki)상록수로 작은 키 나무이다. 최대 10m까지 자란다. 아왜나무의 이름은 제주도 방언인 '아왜낭'에서 따왔다. 다른 말로는 산호수(珊瑚樹)라고 불리기도 한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나 회갈색을 띠고 평평하고 넓으며 작은 껍질눈이 많다. 잎은 마주나는 데, 잎 모양은 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기타/꽃 2024.06.08

김해 구지봉(金海 龜旨峰)

김해 구지봉(金海 龜旨峰. 사적. 경남 김해시 구산동 산81-2번지 일원)『삼국유사(三國遺事)』「가락국기」편 기록에 의하면 서기 42년 김수로왕이 하늘에서 탄강(誕降)하였고, 아도간, 유천간 등 9간과 백성들의 추대에 의해 가락국의 왕이 되었다는 가야의 건국설화를 간직한 곳이다.또한, 구지봉에서 구간과 백성들이 수로왕을 맞이하기 위해 춤을 추며 불렀다는 구지가(龜旨歌)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사시로 고대 국문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B.C 4세기경 남방식 지석묘가 있어 그 역사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석묘 상석에는 '구지봉석(龜旨峯石)'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한석봉의 글씨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구지봉은 이처럼 가야 건국설화와 관련되는 유적으로 우리나라 고대국가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

경남 2024.06.07

김해 수로왕비릉(金海 首露王妃陵)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김해 수로왕비릉(金海 首露王妃陵. 사적. 경남 김해시 구산동 120번지)김해 수로왕비릉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의 무덤이다. 허황옥은 원래 아유타국의 공주로 하늘의 명을 받아 16세에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수로왕의 아내가 되었다고 한다. 수로왕릉과는 다르게 평지가 아닌 언덕에 지어진 점이 특이하며 근처에 굴식 돌방무덤 구조의 김해 구산동 고분군 등이 위치하고 있다.왕비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정문인 구남문과 능 앞에 세우는 홍살문이 있다. 무덤으로 가는 길 오른편에는 제사를 준비하는 숭보재가 있으며 왕비릉 앞에는 능비가 있다. 왕비릉 아래에 있는 파사석탑은 ‘삼국유사’에 따르면 허황옥이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건너..

카테고리 없음 2024.06.07

「안성 봉업사지」 및 「고성 동외동 유적」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태조 왕건 어진 모신 사찰 터와 삼한·삼국시대 동아시아 해상교류 역사 보여주는 유적으로서 역사적·학술적 가치 인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왕의 초상인 어진을 봉안한 진전(眞殿) 사찰인 봉업사(경기 안성시)의 변천양상과 구조 및 특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인 「안성 봉업사지」와 삼한·삼국시대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거점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고성 동외동 유적」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안성 봉업사지」는 고려 광종(949~975년) 때 왕권 강화를 위해 태조 왕건의 어진을 봉안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고려사」에 공민왕 12년(1363년) 왕이 봉업사에 들러 태조 왕건의 어진을 알현한 기록이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탑만 남아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조선 초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보물) 주변에서 발견된 청동 향로(보물)와 청동 북(보물) 등..

기타/각종정보 2024.06.07

대구 앞산 충혼탑(忠魂塔)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충혼탑(忠魂塔) : 6·25전쟁에 참전한 대구 출신 전몰 용사를 기리기 위하여 1958년 5월 30일 세운 기념비이다. 1971년 4월 20일 남구 대명동으로 이전하여 재건립하면서 ‘충혼탑’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5년 5월 9일 국가수호 현충 시설로 지정되었다.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군경과 민간인 등 5,352위 전몰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널리 계승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충혼탑의 전신은 1958년 5월 30일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옆에 건립한 영현봉안탑(英顯奉安塔)이다. 규모가 작고 수성못 옆에 있어 장소가 부적합하다는 여론에 따라 남구 대명동 앞산 자락으로 이전..

대구 2024.06.05

2024 대구 중구 어르신 한마당-지난간 청춘만 꽃인 줄 알았더니지금도 꽃이더라-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따듯한 햇살이 정겨운 5월!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활기차고 다양한 지역사회와람께 만들어가는 축제'2024 어르신 한마당'을 개최하오니함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간 청춘만 꽃인 줄 알았더니지금도 꽃이더라"퇴직공무원 환경사랑 재능나눔 -양말목 업사이클-  대구광역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024년 5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 오감만족형 문화의 장이 될 ‘2024 중구 어르신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구 중구 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이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개회식 후, 즐거운 행사와 체험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었다.  공무원연금공..

봉사활동 2024.06.01

밀양둔치공원-개양귀비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밀양둔치공원(별칭 : 밀양강둔치공원,밀양삼문수변공원.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1-1)밀양둔치공원(密陽둔치公園)은 밀양강 둔치에 조성된 공원이며, 밀양시 삼문동을 한 바퀴 도는 약 5㎞의 산책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면적은 1.9㎢이며, 주민들은 밀양강둔치공원, 밀양삼문수변공원이라고도 부른다. 밀양둔치공원은 밀양강 주변의 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밀양둔치공원은 1999년 100여 개의 암각화로 이루어진 조각 공원이 조성되었고, 2021년 경관 조명 79개를 설치하였다. 밀양둔치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체육 시설, 야외 수영장,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있다. 그 외 삼문송림, 야외 공연장..

경남 2024.05.30

밀양둔치공원-장미공원-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밀양둔치공원(별칭 : 밀양강둔치공원,밀양삼문수변공원.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1-1)밀양둔치공원(密陽둔치公園)은 밀양강 둔치에 조성된 공원이며, 밀양시 삼문동을 한 바퀴 도는 약 5㎞의 산책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면적은 1.9㎢이며, 주민들은 밀양강둔치공원, 밀양삼문수변공원이라고도 부른다. 밀양둔치공원은 밀양강 주변의 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밀양둔치공원은 1999년 100여 개의 암각화로 이루어진 조각 공원이 조성되었고, 2021년 경관 조명 79개를 설치하였다. 밀양둔치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체육 시설, 야외 수영장,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있다. 그 외 삼문송림, 야외 공연장..

경남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