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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성주

성주성산동고분군(星州星山洞古墳群)

노촌魯村 2010. 6. 16. 19:22

 

 성주성산동고분군(星州星山洞古墳群.사적  제86호.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산61)

성산(해발 389.2m)의 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무덤들이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는 성산동 고분군은 성산가야(星山伽倻)수장층의 분묘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129기가 확인되어 정비 및 복원을 하고 있다.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1·2·6호분 및「대분(大墳)」·「팔도분(八桃墳)」이 발굴조사 된 바 있으나 조사의 경위나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1986년 계명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승왜마을 남쪽 능선에 분포하는 대형봉토분 5기가 발굴 조사되었다. 지금까지 조사되어 밝혀진 무덤의 내부구조를 보면 매장주체부인 석실(石室)의 구조가 할석으로 축조한 할석식(割石式)과 대형판석을 주로 사용한 판석식(板石式)의 수혈식석실분(竪穴式石室墳)으로 되어 있다. 고분의 묘장(墓葬)형태는 1봉토 내에 2인 이상을 매장한 순장(殉葬)에 의한 다장묘(多葬墓)로서 별도의 순장곽(殉葬槨)을 설치하거나 부곽(副槨)의 한구석에 순장한 형태이며, 주실(主室)인 석실에는 크기에 비해 유물이 빈약하고 부곽에는 넘칠 정도로 많은 유물을 부장하고 있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의 발굴조사에서 환두대도(環頭大刀), 금제이식(金製耳飾), 은제과대(銀製帶), 관식(冠飾)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1986년 발굴조사에서대호(大壺)를 비롯한 유개장경호(有蓋長頸壺), 단경호(短頸壺), 유개고배(有蓋高杯) 등 토기류와 은제행엽(銀製杏葉), 재갈, 교구 등의 마구류(馬具類)를 비롯한 2,072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성주군청 자료)

 

 

 

 

 

 

 

성주성산동 제38호분 석실 (문화재청 사진)

 대형판석을 주로 사용한 판석식(板石式)의 수혈식석실분(竪穴式石室墳)

성주성산동 제38호분 제2곽 (문화재청 사진) 

지금까지 조사되어 밝혀진 무덤의 내부구조를 보면 매장주체부인 석실(石室)의 구조가 할석으로 축조한 할석식(割石式)과 대형판석을 주로 사용한 판석식(板石式)의 수혈식석실분(竪穴式石室墳)으로 되어 있다. 고분의 묘장(墓葬)형태는 1봉토 내에 2인 이상을 매장한 순장(殉葬)에 의한 다장묘(多葬墓)로서 별도의 순장곽(殉葬槨)을 설치하거나 부곽(副槨)의 한구석에 순장한 형태이며, 주실(主室)인 석실에는 크기에 비해 유물이 빈약하고 부곽에는 넘칠 정도로 많은 유물을 부장하고 있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성주성산동제58호분유구배치상태 (문화재청 사진)

 신선로형태부환 (문화재청 사진)

 유개사이부호 (문화재청 사진)

     유개장경호 (문화재청 사진)

 유개장경호 (문화재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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