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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국외)/중국

우르무치 바자르(시장) 답사

노촌魯村 2010. 8. 9. 20:01

 

우루무치(烏魯木齊) :  아름다운 초원 이란 뜻의 몽골어. 우루무치는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멀리 떨어진 도시로, 아시아 대륙의 중심이면서, 옛날 서양과 동양의 다리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신강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 : 신장웨이우얼자치구) : 신강성의 넓이는 160만㎢. 중국의 약 6분의 1, 한반도의 약 8배, 프랑스의 약 3배에 이르는 광대한 땅이다. 알래스카와 비슷한 면적이다. 인구는 1600만, 47개 종족으로 구성된 인종종합 전시장이다. 최대종족은 위구르族으로서 720만, 다음이 漢族으로서 570만 명쯤 된다. 아직도 유목생활을 하고 있는 투르크系 카자흐族이 110만 명, 回族이 68만 명, 만주족도 1만8000 명이 살고 있다

우루무치 역시 실크로드에 면해 있는 주요 도시들처럼 많은 자유시장이 발달해 있다. 특히 이슬람 문화권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도시답게 그들 특유의 공예품이나 특산물들을 내놓고 있어 눈요기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곳이다. 우루무치의 자유시장은 시내에 크게 세 군데로 나뉜다. 해방로에 있는 이도교(二道橋) 바자르, 홍산공원 옆의 홍산(紅山) 바자르 등은 반드시 여행자들이 찾게 되는 곳 중의 하나.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홍기로(紅旗路) 바자르이다. 우루무치의 가장 번화한 거리 중산로(中山路)가 대서문(大西門)과 교차하는 곳에서부터 대십학(大什學)과 교차하는 부분까지 걸쳐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과 물건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빈다. 

 

 

 

 

 

 

 

 

 

 

 

 

 

 

 

 

 

 

 각종 칼,  양의 앞 발로 만든 낙타 채찍 등 진기한 것들의 천지 ......

 

 

 

 

 

 

 

 

 

 

 

 

 

 

 

 

 

 

 

 

 

 

 

 건 과일 진열은 예술이라 할 수 있다 ?............

 

 

 

 

 할아버지와 손자 그리고 흰색 비들기(그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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