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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국외)/중국

나라티(納拉提) 초원의 공중정원(空中庭園)

노촌魯村 2013. 10. 20. 06:46

 나라티(納拉提) 초원의 공중정원(空中庭園)으로 이동하면서 본 풍경들

 

 

 

  

 

   

 

 

 

 

 

 

 천계대(天界臺)

 

 

 천계대(天界臺)에서 본 천산산맥

 

 

 

 

 나라티(納拉提) 초원의 공중정원(空中庭園)

여행객의 마음을 흔드는 中 신장 나라티초원 : 중국 신장(新疆) 이리저우(伊犁州) 신위안(新源)현 경내에 위치한 나라티(那拉提)는 자고이래로 유명한 목장으로 알려져 왔다. 지그재그로 흐르는 강, 높이 솟은 산봉우리, 삼림으로 무성한 숲 등 이곳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곳이다.

나라티(那拉提)는 신장의 드넓은 사막에서 유일하게 푸르른 녹지대를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는 무수한 산들이 연이어 뻗어 있으며 녹음으로 우거졌고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 게다가 개울물이 유유히 흐르며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매년 6~9월만 되면 형형색색의 들꽃이 마치 수를 놓은 듯이 초원 곳곳에 피어 있다. 이곳은 아름다운 초원 풍경과 현지 하싸커(哈萨克) 유목민들의 독특한 풍속이 유명하며 국가AAAAA급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나라티(那拉提)’는 몽고어로 ‘태양이 있다’의 뜻으로 전설에 의하면 징기스칸이 서쪽을 정벌할 때 몽고 군대가 톈산(天山) 깊은 곳에서 이리를 향해 진군해 나아갔다고 한다. 이때가 마침 봄이었는데 산에 눈이 덮인 가운데 배고픔과 추위에 시달리던 병사들은 완전 기진맥진하여 산을 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산을 넘고 보니 눈앞에 펼쳐진 것은 바로 푸르른 초원이었으며 이에 마치 또 다른 세상에 온 듯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 때 구름이 물러나더니 환한 햇빛이 비추었으며 병사들은 이를 보고서 ‘나라티, 나라티’라고 외쳤다. 이로 인해 이곳의 지명이 ‘나라티’로 명명된 것이다.

나라티 풍경구는 이리 계곡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면적이 1800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그 중 관광지의 면적은 180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평균 해발이 1800미터이다. 이곳의 최고기온은 25.2~30.7℃이며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나라티 초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하싸커족은 여전히 유목생활을 영위하며 살고 있다.

이곳의 여름철 목장은 ‘공중초원’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평균 해발이 2200미터 지점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매년 6, 7, 8월은 여름철 목장의 황금기로서 산은 푸르고 물은 맑아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 매년 5~7월은 나라티 초원 관광의 성수기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중국의 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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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이창석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