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산전동분청사기요지(慶山山田洞粉靑砂器窯址.경상북도 기념물 40호.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산189-1번지 )
요지는 자기나 기와, 그릇들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산전동 분청사기 가마터는 조선시대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분청사기와 백자를 만들던 곳으로 6곳의 가마터가 확인되었다. 가마의 구조는 굴가마이며, 출토된 유물로는 인화무늬와 귀갑무늬의 분청사기가 가장 많고 무문 및 상감분청조각과 백자조각도 출토되었다. 특히 분청사기 조각에는 ‘경산장흥고’· ‘경산맥석’· ‘부’등의 글자가 찍혀 출토되었는데, 이중 ‘경산장흥고’의 출토로 보아 관청에서 사용되었던 도자기도 제작하여 공급하였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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