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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꽃

석잠풀(石蠶풀, 향소香蘇, 야자소野紫蘇, Hairless woundwort, 민석잠화, 민석잠풀. 학명 Stachys japonica Miq.)

노촌魯村 2023. 6. 7. 20:31

2023.6.7 대구 수성구 진밭골 이전지(대구 수성구 범물동 1135-3) 제방에서 촬영

석잠풀(石蠶풀, 향소香蘇, 야자소野紫蘇, Hairless woundwort, 민석잠화, 민석잠풀. 학명 Stachys japonica Miq.)

고도가 낮은 산지나 들의 습한 곳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희고,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80cm다.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 4~8cm, 폭 1.0~2.5cm,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작으며, 잎자루도 없다.

꽃은 6~8월에 피고,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6~8개씩 층층이 돌려나며, 연한 자주색이고, 길이 1.2~1.5cm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뾰족하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 윗입술은 원형으로 아랫입술보다 짧고, 아랫입술은 3갈래인데 가운데 갈래가 가장 길며 짙은 붉은색 반점이 있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털석잠풀은 북부지방에만 분포하며, 줄기와 꽃받침에 굳센 털이 빽빽하게 나므로 다르다. 신약 개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어린순을 식용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석잠풀(Stachys riederi var. japonica)은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잎은 마주 달리는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마디에 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의 갈래 조각은 가시처럼 뾰족하고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원줄기의 능선과 잎 뒷면의 중륵에 털이 있는 것을 개석잠풀(S. j. var. hispidula), 전체에 털이 많은 것을 털석잠풀(S. j.var. villosa)이라고 한다.

한방에서 두통·인후염·기관지염 등의 치료 약재로 이용한다. (출처 : 위키백과)

 

2023.6.7 대구 수성구 진밭골 이전지(대구 수성구 범물동 1135-3) 제방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