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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천

호수종택(湖叟宗宅)

노촌魯村 2009. 8. 6. 22:23

 

 호수종택(湖宗宅)

 

 

 호수종택 현판

 전체적으로 맞배 지붕이지만 안채의 서쪽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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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정세아) 종택(湖宗宅 유형문화재 제90호. 목조와가(木造瓦家) 맞배지붕)

조선 광해군 5년(1643)에 해남현감(海南縣監) 정호례(鄭好禮)가 ‘工’자 형으로 건립한 전통양식의 한국식 건물이다. 정호례 현감은 1592년 임진왜란때 사병을 세운 의병장 정세아(鄭世雅)의 장손(長孫)이다. 이 건물 북쪽 약200m지점에 정세아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환고사(環皐詞)가 있다.(영천시청 자료)

정세아(鄭世雅): 1335~1612년(광해군4) 자(字)는 화숙(和叔), 호(號)는 호수(湖叟), 시호(諡號)는 강의(剛義). 윤양(允良)의 아들. 1558년(명종13) 사마시(司馬試)에 합격,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규합, 대장이 되어 영천(永川)의 적을 격퇴, 이듬해 서울이 수복되자 군사를 조희익(曺希益)에게 맡기고 자양(紫陽)에 들어갔다. 체찰사(體察使) 이원익(李元翼)의 추천을 받아 여러 차례 기용되었으나 사양하다가 황산도찰방(黃山道察訪)을 잠시 지내고 곧 사직, 장현광(張顯光) · 조호익(曺好益) · 이준(李埈) 등과 학문을 토론하며 후진을 양성했다. 병조판서에 추증(追贈), 영천(永川)의 환고사(環皐祠)에 제향(祭享)되었다.
정호례(鄭好禮 1064-1672) : 자는 위보(衛甫), 본관은 오천(烏川),영천읍 석동에서내금위장 수번(守藩)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증 호조참판 의번(宜藩)의 뒤로 양자를 갔다. 뒤에 해남(海南)고을에 살았으며 병자호란 때는 어가를 모시고 남한산성에 들어가 성을 지켰으며 평생에 왜구의 물건을 쓰지 않았으며 해남고을에는공의 선정비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안채 

 종택 북쪽 약200m지점에 정세아 장군의 위패를 봉안한 환고사(環皐詞)가 있다

환고사에 본 호수종택                                         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이 ...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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