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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송

화지재(花池齋)

노촌魯村 2010. 2. 6. 22:17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인데 그 양쪽 끝 칸에 날개를 단 듯 지붕을 덧달았다. 따라서 전체로 보면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모양은 맞배지붕이 팔작지붕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이고 있는 지붕 형식이다. 

화지재(花池齋.문화재자료  제325호 (청송군).경북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115 )  

화지재는 영양남씨(英陽南氏) 청송(靑松) 입향조(入鄕祖)인 운강공(雲岡公) 남계조(南繼曺)의 묘를 수호하기 위한 묘하재사(墓下齋舍)로서 조선(朝鮮) 헌종(憲宗) 년간(1670년경)에 건립되었다고 하나 확실한 건축년대는 불분명하다. 화지재가 자리한 이곳은 주사형(走蛇形) 형국(形國)의 명당지지(明堂之地)라 하며, 재사와 신도비(神道碑),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로 지정된 향나무가 질서있게 자리하고 있다. 화지재는 17세기의 건축물이라 전하지만 17세기 양식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은 남아있지 않으나 지붕의 구성이 독특하며, 이 지역의 대표적인 재사 건축으로 민속적(民俗的) 가치(價値)를 지니고 있다. (문화재청 자료)

 화지재(花池齋)  현판

 영모재 현판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인데 그 양쪽 끝 칸에 날개를 단 듯 지붕을 덧달았다. 따라서 전체로 보면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모양은 맞배지붕이 팔작지붕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이고 있는 지붕 형식이다.

 화지재 부속 건물 (맞배지붕의 건물 두 개를 ㄱ자 형태로 연결한 특이한 형태)

 

 

 영양남씨(英陽南氏) 청송(靑松) 입향조(入鄕祖)인 운강공(雲岡公) 남계조(南繼曺)의 묘

 

 영양남씨(英陽南氏) 청송(靑松) 입향조(入鄕祖)인 운강공(雲岡公) 남계조(南繼曺)의 묘도비

 

청송장전리향나무(靑松 長田里 향나무.천연기념물  제3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