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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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나무(山茱萸나무. 촉조蜀棗, 계족鷄足)

산수유나무(山茱萸나무) 분류 : 층층나무과 꽃색 : 노란색 개화시기 : 3월 산수유나무(山茱萸나무. 촉조(蜀棗), 계족(鷄足). 학명: Cornus Officinalis, Japanese cornelian cherry)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다. 석조(石棗)라고도 한다. 겨울에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다. 키는 5~10m쯤 되며 주로 심어 기른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의 사판화 20~30개가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작게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차례받침 조각은 4개이고 길이 6~8mm이며 황색이다. 꽃잎과 수술도 각각 4개씩이다.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하위이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도 자생했다는 주장이 있다. 문헌으로는 신라 경문왕(861~875) 때 대나무 숲을 베어버리고 산수유를 심었다는 ..

기타/꽃 2023.03.15

「민영환 서구식 군복」 문화재 등록 예고.「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은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민영환 서구식 군복」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을 등록 고시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민영환 서구식 군복」은 조선말 문신이자, 대한제국의 개화 관료였으며,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죽음으로 항거한 민영환(閔泳煥, 1861-1905)이 입었던 서구식 군복이다. 서구식 군복제도는 1895년 ‘육군복장규칙’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본 유물은 1897년 및 1900년에 개정된 ‘육군장졸복장제식’에 따라 예모·대례의·소례견장·대수 등 구성요소를 대부분 갖추고 있어 복식사적 가치가 충분하다. * 육군복장규칙: 육군복의 종류와 각 복장별 구성품목에 대한 규정 * 육군장졸복장제식: 품목별 형태를 정한 규정 함께 등록되는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기타/각종정보 2023.03.15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4대 매화 만개 소식 안내- 기후변화로 피해 입은 강릉 오죽헌 율곡매도 일부 개화... 3.18. 절정 예상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코로나19를 극복한 국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봄꽃 향기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 매화나무(4대 매화)의 만개소식을 전했다. 몹시 심한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도 꽃망울을 맺는 매화는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선비의 인격과 닮아 조선 선비들의 사랑을 받은 화목(花木)중 하나다. 특히 퇴계 이황은 매화를 너무 사랑해서 병상에서도 홀로 나아가 창 앞에 하얗게 피어오른 매화를 즐겨 구경하고 시로 남겼으며, 유박은 자신의 호이자 별서인 백화암(百花菴)을 따서 지은 원예전문서 「화암수록」에서 매화를 화목의 등급 중 가장 으뜸으로 꼽고, 오래된 친구라는 의미의 ‘고우(古友)’라 이름을 붙여 뛰어난 운치를 지녔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 참 매화 심은 지 하마 몇 해련고..

기타/각종정보 2023.03.14

자목련(紫木蓮. Magnolia liliflora)

자목련(紫木蓮. Magnolia liliflora)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목련목 > 목련과 원산지 : 아시아 서식지 : 정원이나 밭, 들 크기 : 약 15m 학명 : Magnolia liliiflora Desr. 꽃말 : 자연애 자목련은 중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마주 난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자루의 길이는 7~15mm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겉면은 진한 자주색이며 안쪽은 상대적으로 연하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며 3개이다. 꽃잎은 6개이고 길이 10cm 내외이며, 햇빛을 충분히 받았을 때 활짝 핀다. 꽃봉오리는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출처 : 위키백과)

기타/꽃 2023.03.13

계회도 전형(典型)의 시작, 「독서당계회도」 보물 지정 예고- 고려시대 불상 1건, 「이항복 해서 천자문」 등 전적문화재 2건도 보물 지정 예고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중종대 계회 그림인 「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를 비롯해 「안성 청룡사 금동관음보살좌상(安城 靑龍寺 金銅觀音菩薩坐像)」, 「수능엄경의해 권9~15(首楞嚴經義海 卷9~15」, 「이항복 해서 천자문(李恒福 楷書 千字文)」 등 고려시대 불상과 전적문화재 총 4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보물로 지정 예고된 「독서당계회도」는 조선 중종대인 1516년부터 1530년까지 독서당에서 사가독서를 했던 현직 관료들의 모임을 기념하여 그린 작품이다. 계회(契會)는 하단 좌목(座目)에 언급된 인물들의 관직을 「조선왕조실록」 및 각종 문집에서 확인한 결과 1531년(중종 26) 경에 열린 것으로 여겨짐에 따라 이 그림도 당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 사가독서: 젊고 유..

기타/각종정보 2023.03.13

훈민정음 반포의 생생한 역사,「나신걸 한글편지」보물 지정-「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서울 청룡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등 조선 시대 불상과 불화 2건 함..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한글편지이자 훈민정음 반포의 실상을 알려주는 「나신걸 한글편지(羅臣傑 한글便紙)」를 비롯해 「창녕 관룡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昌寧 觀龍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 「서울 청룡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서울 靑龍寺 毘盧遮那佛 三身掛佛圖)」등 조선 시대 불상과 불화를 포함한 총 3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보물 「나신걸 한글편지」는 조선 초기 군관(軍官) 나신걸(羅臣傑, 1461~1524)이 아내 신창맹씨(新昌孟氏)에게 한글로 써서 보낸 편지 2장이다. 2011년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에 있던 조선 시대 신창맹씨 묘안 피장자의 머리맡에서 여러 번 접힌 상태로 발견되었다. * 나신걸은 조상 대대로 무관직(武官職)을..

기타/각종정보 2023.03.09

노랑새우풀(파키스타키스 루테아. 학명 Pachystachys lutea Nees영명 Golden shrimp planet )

노란새우꽃풀 (루티아, 금새우꽃, 금새우풀. 영문명 : Yellow shirmp plant. 학 명 : Pachystachys lutea Nees) 여러해살이풀. 쥐꼬리망초과의 열대성 상록 관목. 남아메리카 페루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90내지 150cm 내외로 자란다. 온대 지역에서는 실내에서 재배해야 한다. 잎은 마주나며, 총상꽃차례의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며, 포는 황색으로 겹치듯 위로 향한다. 노랑색 포엽苞葉(꽃받침) 사이로 흰꽃이 피는 모양이 새우를 연상시켜 '노랑새우풀' 또는 '황금새우풀'이라 부른다. 노랑색 촛불모양은 꽃이 아니고 사실 포엽苞葉이다. 이 포엽에서 길이 5cm 정도의 하얀 새우를 닮은 꽃이 피는 것이다. 꽃말은 '열망이다.

기타/꽃 2023.03.09

가자니아리겐스

가자니아 리겐스(Gazania rigens var. uniflora. 학명​Gazania rigens Gaertn. 영문명 ​Treasure flower) Compositae (국화과) Gazania (태양국속) 일년초인 가자니아 리겐스입니다. 가자니아 리겐스는 노란색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데, 이 꽃은 흐린 날씨에는 닫히는 게 특징이다. 잎은 창처럼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아래쪽으로 말려있고, 잎자루는 부드럽다. 햇볕이 잘 들며, 적당히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기타/꽃 2023.03.08

홍학꽃(안스리움.Anthurium)

홍학꽃(안스리움. 학명 : Anthurium andraeanum Linden) 여러해살이풀. 열대 아메리카, 서인도제도가 원산지이고 ,잎은 선명한 녹색의 긴 타원상 심장형으로 길이는 30~40cm, 폭은 10~15cm 정도 된다. 엽병은 직상하며 잎은 수평 또는 아래로 처진다. 줄기는 짧다. 꽃대는 잎 사이에서 50cm 정도로 길게 나오고 꽃은 흰색, 적색, 암적색 등이 있다. 불엽포(넓은 잎과 같은 모양의 포)는 넓은 심장형이고 길이는 10~20cm, 폭은 8~10cm 정도 되며 표면 전체는 울퉁부퉁한 파상이고 선명한 주홍색으로 광택이 난다. 육수화서는 6cm 정도의 쥐꼬리 비슷한 원주형의 연황색이 난다.

기타/꽃 2023.03.08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는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달린다.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에서 영춘화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매화처럼 꽃이 빨리 핀다고 황매라고 부른다. 서양에서는 겨울 자스민이라고 부른다. 정원의 관상수로 많이 사용되며, 고속도록 경사면에 심으면 무성하게 보인다. 11월에 맺히는 빨간색 열매는 한방에서 약으로 쓰인다.(출처 : 위키백과) 영춘화는 장원급제자에게 임금이 하사한 꽃이란 뜻으로 ‘어사화’..

기타/꽃 2023.03.08

극락조화(極樂鳥花. bird-of-paradise flower. 학명 Strelitzia reginae)

극락조화(極樂鳥花, Strelitzia reginae)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속씨식물이다. 뉴기니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새인 극락조가 있는데 그 새를 닮아서 극락조화라고 불린다. 꽃은 5월에 주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검게 익은다. * 극락(極樂, 산스크리트어: सुखावती sukhāvatī)은 서방극락세계(西方極樂世界, Western Paradise), 극락정토(極樂淨土), 극락국토(極樂國土)을 지칭하는 말이다. 불교에서 서쪽으로 10만 억 불국토(佛國土)를 가면 있다고 하는 이상향으로 참된 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믿고 염불하면 죽어서 극락에 태어난다고 한다. 극락에는 아미타불이 살고 있으며 어떤 번뇌와 괴로움도 없이 평안하고 청정한 세상이다.(출처:위키백과)

기타/꽃 2023.03.08

수선화(水仙花.학명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Roem)

수선화(水仙花)는 수선화속(Narcissus) 식물의 총칭이다. 유럽.지중해.북아프리카. 중동레에서 한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며, 약 30종이 있다. 알뿌리는 비늘줄기로 둘레가 8cm인 소형에서 20cm에 이르는 대형인 것까지 있다. 줄기는 품종에 따라 10-50cm로 크기에 차이가 있다. 잎은 줄모양이고 길이 12-50cm이며 너비 0.5-3cm이다. 꽃은 꽃줄기 끝에 홀로 또는 산형꽃차례로 피며, 지름 1.5cm 정도의 소륜에서 12cm에 이르는 대륜까지 있다. 꽃덮이조각은 가로로 퍼지며 덧꽃부리는 나팔모양 또는 컵모양이다. 꽃색은 노랑·흰색·다홍·담흥색 등이다. 꽃잎은 화관모양으로되어있으며 안쪽 오무라진컵모양은 부화관 바깥쪽 접시모양은 내화피와 외화피로 이루어져잇고 지푸라기문형으로 감싸고..

기타/꽃 2023.03.08

복수초(福壽草. Amur adonis.얼음새꽃)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동부 시베리아와 전국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키는 20~30 센티미터 정도이고, 잎은 잘게 갈라진다. 2~3월에 꽃이 핀다. 얼음을 뚫고 나와 봄을 부른다. 5월에 다른 식물들이 막 신록을 뽐낼 때, 복수초는 휴면에 들어간다. 꽃은 줄기 끝에 한 개씩 달리며, 지름 3~4 센티미터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꽃잎은 20~30장 정도로 많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일본식 한자명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한국식으로 지었다면 수복강녕을 의미하는 ‘수복초’가 되었을 것이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

기타/꽃 2023.03.08

문화재청, 「고성 건봉사지」 사적 지정- 조선시대 왕실 원당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 뛰어나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시도기념물인 「고성 건봉사지(고성 건봉사지)」를 2023년 2월 28일(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했다. 「고성 건봉사지」는 문헌기록상 6세기경 창건되었으며 만일염불회의 발상지이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불교신앙의 중심도량이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원당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였고,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일으킨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고성 건봉사 능파교(보물)’,‘건봉사 불이문(문화재자료)’ 부도군 등 다수의 문화유산이 현존하고 있다. * 만일염불회(萬日念佛會): 극락에 오르기 위해 10,000일(약 27년)동안 나무아미타불을 입으로 외우며 기도하는 모임 * 도량: 불도를 닦는 곳 * 원당 : 왕실이 소원을 빌기 위..

기타/각종정보 2023.02.28

서향(瑞香, 영어: daphne odora, winter daphne 또는 fragrant daphne)

서향(瑞香, 영어: daphne odora, winter daphne 또는 fragrant daphne) 분류 : 팥꽃나무목 > 팥꽃나무과 > 팥꽃나무속 꽃색 : 백색, 주황색 학명 : Daphne odora Thunb. 개화기 : 3월, 4월 상록의 관목으로서 가지가 많이 나뉘어 있다. 특히, 나무껍질의 인피 섬유가 매우 강하여 잡아당기면 길게 벗겨진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가지에 빽빽하게 붙어 있다. 꽃은 이른 봄에 두상 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한편, 긴 꽃받침통의 윗부분이 4갈래로 나뉘어 꽃잎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때 바깥쪽 부분은 분홍색이고, 안쪽 부분은 흰색이며 육질이다. 보통 열매를 맺지 않는다. 중국이 원산지로, 향기가 강하며 정원..

기타/꽃 2023.02.25

문화재보존과학센터,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보존처리 완료- 과학적 조사를 통해 버드나무속 목재로 만들어졌다는 것도 밝혀져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는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의 과학적 조사와 보존처리를 완료하였다.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으로 총 13점이다. 안동의 하회마을과 병산마을에서 조선후기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동 하회마을에서 관리하다가 1964년 국보로 지정된 후 국립중앙박물관과 안동시립박물관에서 보관, 관리되어 왔다. 한국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든 것이 많은데 안동 하회탈과 병산탈은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종이를 바른 다음 안료를 칠해 색을 낸 것이 특징이다. * 하회탈: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주지(암), 주지(수) * 병산탈: 병산탈(갑), 병산탈(을) 안..

기타/각종정보 2023.02.24

“6·25 전쟁 떠올라”…한국 작가 그림에 튀르키예 국민 눈물바다

튀르키예와 70년 형제애… 이번엔 우리가 손길 내밀어 - 한국전쟁 당시 폐허가 된 마을에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사리손에 초콜릿을 쥐여준 튀르키예 군인(왼쪽)과 그로부터 70여 년이 지난 현재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에서 흙투성이가 된 아이에게 물을 먹이는 대한민국 긴급구조대의 모습.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그림이다. 튀르키예 일간지 휘리엣은 “많은 튀르키예인들이 이 그림에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 튀르키예 채널이 이 그림을 소개한 트위터 글은 조회수 319만, ‘좋아요’ 수가 16만 이상을 기록했다. 명 작가는 “한국전쟁 당시 많은 도움을 준 튀르키예 국민에게 우리는 그때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

꽃기린

꽃기린 : 학명 Euphorbia milii. 영어로는 그리스도의 식물, 그리스도의 가시, 가시 면류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꽃기린은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공화국이며 섬나라이다. 수도는 안탄나나리보)를 원산지로 하는 다육식물로 집안에서 화분에 많이 심으며 열대지방에서는 관목을 정원에 심고있다. 꽃은 일년내내 계속 피지만 북반구에서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핀다. 가지가 땅 위를 옆으로 기면서 자라 덩굴식물처럼 보이는데 2m 이상 뻗는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자라는 꽃기린은 잎이 넓은 타원형이고 억센 회색 가시가 달리며, 자라면서 낙엽이 져 떨어진다. 꽃은 작고 짝을 이뤄 피는데, 2장의 잎처럼 생긴 연붉은색 포가 꽃 바로 아래쪽에 달린다. 포의 색은 노란색 또는 진한 붉은색으로 되기도 한다...

기타/꽃 2023.02.10

꿩의비름

꿩의비름(학명: Hylotelephium erythrostictum)은 돌나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원산이며 일본에서도 자란다. 볕이 잘 드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키는 30~90 센티미터쯤 되며 줄기는 흰빛이 돌고 곧게 선다. 잎은 다육질이며 타원 모양이거나 타원꼴 달걀 모양이다. 길이 6~10 센티미터, 너비 3~4 센티미터쯤 되며 털이 없고 끝은 둔하고 밑은 좁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흰 바탕에 붉은빛이 도는 자잘한 꽃들이 줄기 끝의 취산꽃차례에 모여 달린다. 얼핏 보면 산방꽃차례로 보일 정도로 풍성하다. 수술과 암술 모두 5개이다. 열매는 골돌열매이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10월경에 맺고 안에는 먼지처럼 작은 종자들이 가득 들어 있다. 실내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며 실외에서는 ..

기타/꽃 2023.02.10

역사를 새로 쓰게 한 발견 - 대동여지도 목판大東輿地圖 木板-

1995년 10월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서 대한민국을 뒤흔든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 장소는 목재 수장대 K열.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물이란 표식의 "K" 그 중 K-93은 1923년부터 조선총독부 박물관에서 보관해온 목판이었다. 그 목판에는 대동여지도라는 글씨가 선명히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유물 K-93 이 진품일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동안 배워왔던 역사 교육때문이었다. 1934년, 대동여지도에 관한 내용이 조선어 교과서 지문으로 쓰였다. 대동여지도 제작자인 김정호는 감옥에서 옥사하였고, 그가 만든 대동여지도는 모두 불태워졌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는데, 이로 인해 사람들은 대동여지도 목판은 이미 불태워 졌을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그러던 1995년 드디어 이 목판이 진품임이 밝혀지게 ..

기타/각종정보 2023.02.09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출토 금동관 분석 결과 공개- 63호분 출토 유물... 5~6세기 창녕 지방 제작 금동관 특성 확인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는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와 함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63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고, 관련 논문을 문화재보존과학회지에 게재했다. *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비화가야 지배계층의 무덤군(사적) 63호분에서 지난 2020년 10월에 출토된 금동관은 높이 약 22㎝, 둘레 길이가 약 47㎝ 이상으로, 순수 구리 표면에 금·은 합금을 수은아말감 기법으로 도금하여 제작한 유물이다. ‘출(出)’자형 세움장식의 도금은 앞과 뒤 모두에서 확인되지만 몸체(관테)는 바깥 면에서만 확인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도금 부위를 최소화하고 시각적인 효과는 최대화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수은아..

기타/각종정보 2023.01.31

높이 10.2m의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 천연기념물 지정- 천연기념물 지정된 국내 최초의 나무화석... 한반도 식생·퇴적환경 이해하는 학술자료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내에 있는 나무화석 중 처음으로「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浦項 金光里 新生代 나무化石, Cenozoic fossil wood from Geumgwangri, Pohang)」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은 높이 10.2m, 폭이 0.9~1.3m, 두께 0.3m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크다. 특히 건물 3층에 해당하는 높이와 지게차 3대가 동시에 들어 올려야 될 정도의 엄청난 무게를 자랑한다. 2009년 한반도 식물화석의 보고로 알려진 포항 남구 동해면 금광리의 도로 건설을 위한 발굴조사 현장에서 당시 부산대학교 김항묵 교수팀이 발굴한 이후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으로 옮겨 2011년부터 3년간에 걸쳐 약품 도포, 파편 ..

기타/각종정보 2023.01.27

국내 유일 고려시대 사찰벽화의 벽체 구조 최초 확인-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 보존처리 현황과 첫 성과물 공개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는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 보존처리’ 과정에서 액자형식의 목재 외곽 보호틀을 해체하고 드러난 벽화의 내부 구조를 실제로 확인하였다.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 사찰벽화로, 2020년 보존처리를 위해 영주 부석사에서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옮겨졌다. 이후 벽화에 대한 문헌조사, 과학적 조사·분석을 거친 결과 일제강점기에 진행된 보존처리(1925~1927) 과정에서 균열부의 보강처리 등에 사용된 석고 보강제가 채색층(그림이 그려진 표면층)에 백색의 오염물을 생성하고, 재균열을 일으키는 등 손상의 주요한 원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유물을 보존처리하는 과정에서 석고 보강제를 제거하고, 벽체..

기타/각종정보 2023.01.26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및 부속시설」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망댕이(무 모양 점토 덩어리)로 만든 현전하는 유일한 전통 칸가마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재인 ‘문경 망댕이 사기요󰡑를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및 부속시설’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문경 망댕이 사기요」는 처음 지은 연대(1863년)가 명확한 우리나라 전통 칸가마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후기 요업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칸가마: 내부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는, 봉우리 모양의 가마. 칸마다 아래쪽에 구멍이 뚫려 있어 불기운이 가마 전체로 퍼지게 되어 있음 「문경 망댕이 사기요」는 밑이 좁은 무 모양의 점토 덩어리인 망댕이를 사용하여 천장부를 아치형으로 쌓아서 만든 가마로, 이와 같은 구조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현전하는 유일한 가마이다. 논의 과정에서 가마뿐만 아니라 기물의 성..

기타/각종정보 2023.01.26

영광 칠산도 저어새 가족의 겨울나기 이동경로 최초 확인- 국립문화재연구원, 위치추적기 부착한 저어새 세 가족의 월동지 경로 연구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지난해 영광 칠산도에서 번식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저어새 세 가족의 부모개체(수컷 3마리)와 자식개체(수컷 5마리)에 각각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끝에 겨울나기 이동경로를 최초로 확인하였다. 그간 저어새 이동경로 연구는 번식한 유조(어린개체)를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나, 이번에는 부모개체와 자식개체의 이동경로를 비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가족 단위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동안 여름철새인 저어새 성조(부모개체)가 중국과 대만 등에서 겨울을 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으나 정확한 이동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6월 저어새 세 가족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방사한 후 지난해 10월 초부터 11월 초 사이에 겨울나기를 위해 이동하는 각 개체들의 경로를 ..

기타/새 2023.01.20

「제2로 직봉」봉수 유적 사적 지정-‘부산 응봉~서울 목멱산 봉수 노선 ’중 14개소 … 첫‘ 연속유산 ’사적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의 군사 통신시설인 ‘제2로 직봉(부산 응봉~서울 목멱산)’ 노선 상에 위치하는 44개 봉수 유적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하여 14개소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로 직봉」으로 지정하였다. * 직봉(直烽): 조선조 전국 봉수망을 연결하는 중요 봉화대, 각 변방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5간선로상의 봉수망 고대로부터 조선까지 이어져온 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부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의 읍치 등에 알리기 위해 설치했다. 집결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 제주도부터 북쪽의 함경도 경흥에 이르기까지 남과 북의 여러 끝점을 연결하고 있다. 「증보문헌비고」(1908년)에 의하면..

기타/각종정보 2023.01.10

물닭

물닭은 두루미목 뜸부깃과에 속하는 새이다. 보통은 물닭속에 속하는 생물을 물닭이라고 부른다. 물닭의 어원은 중국 성당 시기의 시인 두보(杜甫)의 시를 분류한 책인 분류두공부시언해 초간본(1481)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겨울새이다. 물닭은 이름에서 보이듯이 닭이라는 이름 앞에 물이 붙었는데 이것은 닭과 이름이 비슷한 것일 뿐, 실제 닭과는 목부터 나뉘어, 생물학적으로 가깝지는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라시아물닭(Fulica atra)만을 물닭으로 지칭한다.(출처 : 위키백과) 몸은 어두운 편이고, 통통하다. 부리와 얼굴 앞쪽은 흰색 빛을 띈다. 또, 저 얼굴과 부리가 뚜렷하다. 다리는 검은색이다. 유사종 쇠물닭과 비슷하지만 쇠물닭의 어린 새가 물 위에 앉을 때 꼬리가 물 밖으로 드러나는 것..

기타/새 2023.01.03

모과木瓜나무

모과나무(木瓜--)는 장미과에 속하며 쌍떡잎 식물 모과열매가 열리는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이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관상수, 과수 또는 분재용으로 심는다. 나무껍질이 조각으로 벗겨져서 운문상(雲紋狀)으로 된다. 높이 10m에 달하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윗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밑부분에는 선(腺)이 있으며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피고 지름 2.5-3cm이며 1개씩 달린다. 꽃잎은 도란형이고 끝이 오목하다. 열매는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 10-20cm, 지름 8-15cm이며 목질이 발달해 있다. 9월에 황색으로 익으며 향기가 좋으나 신맛이 강하다. 열매는 차로 달여 먹거나 기침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인다. 꽃말은 유혹, 유일한 사랑, 평범 모과는 알칼리성..

기타/꽃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