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기타 1646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 -부처님 마지막 설법說法-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 -부처님 마지막 설법說法- 阿難!於現在,或我滅後,若有人 『以自燈明,隨時自歸依,不歸依他人;以法燈明,隨時法歸依,不歸依他人』者──阿難!彼等,於我比丘眾中,將在最高境地,必定樂於修學。」 장부경전長部經典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부처님이 10년 동안 수행하고 제자들을 45년이나 가르치고 난 후, 열반을 앞두었을 때였다. 제자 중 마하가섭은 부처님께 “아직 돌아가시면 안 됩니다. 제발 영원히 우리들 곁에 있어 계속 법륜을 들려 주옵소서.” 하고 청을 했다. “허허, 가야 할 때가 되었다. 난 45년 동안 설법을 하였지만 단 한 번도 너희들에게 가르친 것이 없다. 이미 나의 설법은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이거늘, 나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설법을 하지 않았다.” 부처님은 설법을 더 해달라는 마하가섭을 꾸..

매발톱꽃(Columbine)

매발톱꽃 (Columbine, 누두채,斗菜, 첨악누두채尖萼耬斗菜, 학명 Aquilegia buergeriana var. oxysepala)매발톱꽃(Aquilegia buergeriana)은 한국 · 일본 · 중국 · 동시베리아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50-100㎝ 정도이고, 줄기 윗부분이 약간 갈라진다. 잎은 잔잎 여러 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인데,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줄기 윗부분으로 갈수록 잎자루가 점점 짧아진다. 발톱 모양의 꽃잎이 특징이다. 꽃은 갈색이 도는 자주색이며 6-7월에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거꾸로 달린다. 꽃은 꽃잎이 다섯 장이고 안쪽으로 말리는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털이 있다. 유독식물이지만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관상식물로..

기타/꽃 2023.04.19

<4.19혁명기록물>,<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권고-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5.10.∼5.24.)에서 승인 후 최종 등재 예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4.19혁명기록물」,「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14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of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 정기회의와 지난 11일에 열린 임시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등재가 권고된 「4.19혁명기록물」,「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오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5.10.∼5.24.)에서 최종 등재 승인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은 최종 등재가 승인되면 총 18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유네스코 사무총장에 의해 임명된 14명..

기타/각종정보 2023.04.18

이팝나무(영어: Chionanthus retusus or Chinese Fringetree)

이팝나무(영어: Chionanthus retusus or Chinese Fringetree)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대륙계 식물이자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이다. 늦은 봄에 이팝나무 꽃은 멀리서 보면 흰 눈이 온 듯하고, 꽃송이가 사발에 소복이 얹힌 흰 쌀밥처럼 보여 이밥나무라고 하였으며, ‘이밥’이 ‘이팝’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한국·타이·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입하목(立夏木), 이암나무, 뻣나무, 육도목(六道木), 유소수(流蘇樹)라고도 한다. 이팝나무는 경기도 이남에 분포하며 골짜기나 개울 근처, 해변 가에서 자라며 양지바르고 토심이 깊은 사질 양토의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추위와 공해, 염해, 병충 등에는 강하나 건조한 곳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남쪽지방에서는 정원수나 풍치수로 심는다. 목재..

기타/꽃 2023.04.18

「칠곡 매원마을」 문화재 등록 예고- 광주이씨(廣州李氏) 집성촌의 생활 모습과 변화 양상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적 요소 보유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소재의 「칠곡 매원마을(漆谷 梅院마을)」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칠곡 매원마을」은 17세기 광주이씨(廣州李氏)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 1569-1634)가 아들 이도장(李道長, 1603-1644)을 데리고 함께 이거(移居)한 후, 이도장의 차남 이원록(李元祿, 1629-1688)이 뿌리를 내려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살고 있는 영남지방의 대표적인 동족(同族)마을 중 한 곳이다. * 동족(同族)마을 : 혈연관계가 있는 동성(同姓)들이 모여서 이룬 마을 마을은 주변 자연지세에 순응하여 기본적으로 동·서 방향을 축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가운데 ‘중매’를 중심으로 동쪽의 ‘상매’와 서쪽의 ‘하매’로 영역이 구분되는데, 이는 동족 구성원들이 분파(分..

기타/각종정보 2023.04.18

둥근잎조팝나무(학명 Spiraea betulifolia Pall.)

계 : 식물계 군 :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장미군 목 : 장미목 과 : 장미과 속 : 조팝나무속 종 : 둥근잎조팝나무 높이는 1m 정도이고,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길이는 2~5cm의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톱니가 있다. 앞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며 잎맥이 튀어나온다. 잎자루는 길이 1~3mm이다. 7월 경에 흰색 꽃이 산방꽃차례에 달려 피는데, 새 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는 3~6cm이다. 서울 북한산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기타/꽃 2023.04.18

「갑오군정실기」 문화재 등록 예고- 220여 명 동학 농민군 이름과 활동 내용 새롭게 확인… 2011년 일본에서 환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갑오군정실기」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갑오군정실기」는 1894년 동학농민군 토벌을 위해 설치된 양호도순무영(兩湖都巡撫營)의 관련 공문서를 모아 작성한 필사본으로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동학농민군 참여자 명단 및 활동 내용이 새롭게 확인되는 등 학술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사료이다. 1895년 초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0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필사본: 인쇄에 의하지 않고 손으로 글을 써서 만든 책 * 순무영: 변란이나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여 운영했던 군영 * 양호도순무영: 국왕 경호를 맡는 호위청과 경군(京軍, 조선시대의 중앙군) 병영인 장위영·용호영 등을 망라하여 구성하고 각 감사 및 군현 관아의 지방관 등을 지휘 1~9책에는 18..

기타/각종정보 2023.04.12

등나무(Wisteria floribunda, 참등, 자등紫藤)

등나무(Wisteria floribunda, 참등, 자등紫藤) 등(藤)은 콩목 콩과의 나무이다. 흔히 등나무라고 부른다. 잎 지는 덩굴성 갈잎나무로 덩굴은 10 미터 이상이나 길게 뻗어 오른쪽으로 돌면서 다른 물체를 감싼다. 잎은 깃꼴 겹잎으로 어긋나며, 4~6쌍의 작은 잎을 가지는데, 작은 잎들은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으로 짧은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봄이 되면 많은 청자색 나비꽃들이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수십 센티미터를 이루면서 달린다. 열매는 길이가 15 센티미터 정도 되는 긴 협과를 이루는데, 아래로 늘어지며, 익으면 벌어져 씨가 튀어나오게 된다. 한국에서는 특히 충북의 속리산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신라의 두 처녀가 사랑하는 남자가 죽자 연못에 빠져 죽었는데 그 자리에서 등나무가 자랐다 한다. 등..

기타/꽃 2023.04.11

철쭉(smile rosebay. 개꽃나무, 철죽, 철쭉꽃)

철쭉(smile rosebay. 개꽃나무, 철죽, 철쭉꽃)  진달래과에 속하는 키작은나무(관목)이며 겨울에는 잎을 떨구는 낙엽성 식물이다.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며 봄이 시작되면 화살촉처럼 붉고 뾰족한 꽃봉오리가 2~7송이가 달리며 10월에 결실한다.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정원수와 조각재로 쓰이며 건위, 강장, 이뇨에 좋아 약용으로 쓰인다. 중국에서는 철쭉을 척촉(擲燭)이라하는데 이 한자어에서 철쭉이란 이름이 유래된 듯하다.   옛 기록에는 철쭉을 척촉 또는 양척촉(羊擲燭)이라 쓰고 있는데 이는 가던길을 더 가지 못하고 걸음을 머뭇거린다는 뜻이다.   줄기는 오래되면 갈라지며 어린가지에 선모가 있으나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끝에 5장씩 달린다. 길이 5~10㎝로 달걀꼴이..

기타/꽃 2023.04.10

모란(牡丹, 화중왕花中王, 목작약木芍藥, 백화왕百花王, 부귀화富貴花, 천향국天香國色, 화사부花師傅)

모란(牡丹, 화중왕花中王, 목작약木芍藥, 백화왕百花王, 부귀화富貴花, 천향국天香國色, 화사부花師傅) 모란(牡丹, Paeonia suffruticosa, 영어: Chinese mudan)은 작약과의 잎 지는 떨기나무이다. 그 꽃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며, 중국 북서부 원산이다. 높이는 1-2m이고 한국에서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각처에서 재배한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이며, 가지는 굵고 털이 엷으며 성기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2회3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꼴 또는 달걀꼴 바소꼴로 길이 5-10cm이다. 뒷면은 잔털이 있고 흰색을 띤다. 5월에 새가지 끝에 흰색 또는 빨간 자줏빛이 도는 꽃이 한 개 핀다. 꽃의 지름은 10-17cm이며 5-8장의 꽃잎이 달린다. 꽃잎은 거꿀달걀꼴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

기타/꽃 2023.04.10

황조롱이(영어: common kestrel, 학명: Falco tinnun­culus 팔코 틴눈쿨루스)

황조롱이(영어: common kestrel, 학명: Falco tinnun­culus 팔코 틴눈쿨루스) 황조롱이(영어: common kestrel, 학명: Falco tinnun­culus 팔코 틴눈쿨루스)는 매과에 속하는 맹금류이다. 개체수가 적은 텃새로, 한국·일본·유럽·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날개길이 24-26cm, 꽁지는 16-17.5cm이며 몸은 밤색이다. 수컷은 밤색 등에 갈색 반점이 있고, 몸 아랫면은 황갈색에 큰 검은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암컷은 등이 진한 회갈색이다. 공중을 빙빙 돌다가 일시적으로 정지비행하면서 먹이를 찾는다. 여름에는 산에, 가을·겨울에는 들에 내려와 쥐·두더지·작은 새·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다른 맹금류처럼 황조롱이도 먹이의 깃털이나 뼈까지 모두 먹어치우며, 소화..

기타/새 2023.04.08

꽃잔디(지면패랭이꽃, moss-phlox, 땅패랭이꽃, 총생종호록, 학명 Phlox subulata L.)

꽃잔디(지면패랭이꽃, moss-phlox, 땅패랭이꽃, 총생종호록, 학명 Phlox subulata L.) 꽃잔디는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아메리카 동부 원산으로 건조한 모래땅에서 난다. 높이 10cm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가지가 지면을 긴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8-20mm, 피침형,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털이 있다. 꽃은 붉은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흰색 등이다. 꽃받침은 깊게 5갈래, 갈래는 피침형. 화관은 통 모양, 깊게 5갈래로 갈래는 끝이 오목해진다. 열매는 삭과이다.(출처:위키백과)

기타/꽃 2023.04.08

유채(油菜, Rapeseed, 운대蕓薹, 호채湖菜)

유채(油菜, Rapeseed, 운대蕓薹, 호채湖菜) 유채(油菜, rapeseed) 또는 평지는 배추과 두해살이풀의 하나이다. 아시아, 유럽,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된다. 종류에는 보통종과 서양종이 있으며 보통종은 지중해 연안에서 중앙아시아 고원 지대 원산으로, 꽃은 황색이고 종자는 적갈색이라 적종(赤種)이라고도 한다. 서양종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시베리아 및 카프카스 지방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로, 꽃은 황색에 약간 녹색을 띠며 종자는 흑갈색이다. 서양종의 경우에는 드물지만 유전적 형질에 따라 하얀꽃이 피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은 서양종이며 기름작물(유료작물)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한 것은 1960년대 초부터이다. 유채의 품종 간에는 파성(播性)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데, 한국에서..

기타/꽃 2023.04.08

광대나물(코딱지나물, 광주리나물, 목걸레나물, 작은잎광대수염, 진주연, 보개초寶蓋草, 등룡초 燈龍草, 풍잔風盞)

광대나물(코딱지나물, 광주리나물, 목걸레나물, 작은잎광대수염, 진주연, 보개초寶蓋草, 등룡초 燈龍草, 풍잔風盞) 광대나물(학명: Lamium amplexicaule L.)은 꿀풀과에 속한 두해살이풀이다. 유라시아 원산인 구귀화식물이며, 한대 지역에서 온대 지역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햇빛이 잘 드는 비옥한 땅에서 자란다. 높이는 10-30cm이고, 원줄기는 가늘고 네모지며 밑에서 가지가 많이 생긴다. 잎은 마주나는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고, 반면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톱니가 있는 반원형이며 양쪽에서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가 돌려나듯 모여 나온다. 꽃부리는 윗입술이 앞으로 약간 굽고, ..

기타/꽃 2023.04.08

국립문화재연구원, 「양양 선림원지 금동보살입상 보존처리」 책자 발간 - 2015년 발굴 이후 5년(2016~2020)에 걸친 과학적 보존처리와 디지털 복원 성과 수록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 이하 센터)는 2015년 10월 강원도 양양 선림원지에서 출토된 금동보살입상을 과학적으로 보존처리하고, 디지털 기술로 원형 사진(이미지)을 복원한 과정을 담은 「양양 선림원지 금동보살입상 보존처리」를 발간하였다. 책자에는 금동보살입상의 출토 당시 현황과 미술사적 의의를 비롯해 성분분석, 방사선 비파괴 조사와 과학적 보존처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결과를 수록하였다. 또한 3차원 입력(3D 스캐닝)과 X선 컴퓨터단층촬영(CT) 자료를 융합한 가상의 디지털 복원 결과도 담겨 있다. * 3D 스캐닝(3D Scanning) : 전문 장비를 이용하여 물체의 3차원 형태를 디지털 정보로 측정하는 방법 선림원지 금동보살입상은 출토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역..

기타/각종정보 2023.04.04

옥매玉梅

옥매玉梅 옥매(玉梅)는 장미과의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다. 백매라고도 부르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키는 1미터쯤 된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 잔가지는 반짝이며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길이는 5~9센티미터쯤 되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거나 잎이 돋을 때 꽃도 함께 핀다. 가지마다 흰색 겹꽃이 촘촘하게 달려 나무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핵과로 지름 1~1.2센티미터가량 된다.(출처 : 위키백과)

기타/꽃 2023.04.04

박태기나무(밥태기꽃나무, 칼집나무, 구슬꽃나무, 자형紫荊. 학명 Cercis chinensis Bunge)

박태기나무(밥태기꽃나무, 칼집나무, 구슬꽃나무, 자형紫荊. 학명 Cercis chinensis Bunge) 이른 봄 잎이 돋아나기 전에 작고 붉은 분홍색 꽃이 가지마다 수북하게 달리며,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다. 키는 3~5m쯤 되며 밑부분에서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포기를 이룬다. 잎은 어긋나며 둥근 심장꼴로 두껍고 윤기가 난다. 보통 콩과식물은 10개의 수술 중 9개는 기부(基部)가 통모양으로 붙어 있고 1개만 떨어지나 박태기나무는 모두 기부에서 떨어진다. 추위에도 잘 견디고 햇빛을 좋아하며, 특히 콩과 식물이기 때문에 땅이 비옥하지 않는 곳에서도 뿌리로부터 질소를 고정하여 잘 살아갈 수 있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서는 300년쯤 전부터 심어 길렀다. 공원이나 집 뜰에 심거나 울타리로 가꾸기..

기타/꽃 2023.04.04

돌단풍(Aceriphyllum rossii 돌나리, 장장포, 학명 Mukdenia rossii)

돌단풍(Aceriphyllum rossii 돌나리, 장장포, 학명 Mukdenia rossii) 돌단풍은 범의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만주에 분포한다. 충북 이북 지방의 돌에 붙어 자란다. 줄기는 가로 누우며 비대하고 짧다. 비늘조각 모양의 막질 숙존포(宿存苞)가 밀착하고 꽃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모여 나며 잎자루가 길고 5~7 조각으로 가운데가 갈라진다. 잎조각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가장자리에 결각 또는 가는 톱니가 있으며 양편에 털이 없고 윤이 난다. 꽃은 백색 바탕에 엷은 홍색을 띠며 5월에 원뿔모양의 취산꽃차례로 가지 끝에 핀다. 수술은 6개이고 꽃잎보다 다소 짧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삭과이고 성숙하면 2개로 갈라진다. 물가의 바위에 나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

기타/꽃 2023.04.01

모과나무(Chinese Quince , 木瓜 , 학명 Chaenomeles sinensis)

모과나무(Chinese Quince , 木瓜 , カリン花梨, 학명 Chaenomeles sinensis)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자란다. 한반도에 전래된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조선시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주 재배지는 전라남도, 충청남도, 경기도 일대. 장미과의 낙엽성 활엽 과목이다. 그 생김새와 크기가 큼직한 배와 같다. 모과의 표면은 울퉁불퉁하여 흔히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속담에선 과물전(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면서 어물전의 꼴뚜기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모과가 들어가는 모든 속담은 모조리 모과를 보고 못생겼다, 못났다고 말하며, 사람을 모과에다 빗대면 나쁜 경우에는 꼬인 사람, 어딘가 뒤틀려있는 사람, 못난 사람이라..

기타/꽃 2023.04.01

라일락(Common lilac 라라꽃, 자정향, 紫丁香, 양정향나무, 서양수수꽃다리)

라일락(Common lilac 라라꽃, 자정향, 紫丁香, 양정향나무, 서양수수꽃다리) 라일락(Lilac)은 꿀풀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이다. 수수꽃다리속의 다른 종 식물을 부르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가 원산지이며, 온대 아시아에 걸친 지방에서 많이 가꾼다. 라일락의 이름은 푸르스름한(bluish)을 의미하는 아라비아어 "라일락(Arabic: ليلك)"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하고, 페르시아어 "닐락(Persian: نیلک)"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라일락"은 영어 번역을 해도 라일락이지만 "릴락"은 "ㄱ"발음이 없어 "릴라"라고 한다. 품종에 따라 흰색·연보라색·붉은 보라색 등의 꽃이 피는데, 보라색 계통이 가장 흔하다. 꽃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세계적으..

기타/꽃 2023.04.01

꽃사과

장미과 사과나무속에 속하는 소교목인 꽃사과나무의 열매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나무는 Malus prunifolia나 Malus floribunda이며 유럽 권에서는 주로 Malus sylvestris를 가리킨다. 알사탕만 한 크기의 사과를 축소시킨 형태의 열매이다. 색깔은 익으면 붉은 색을 띄나 종에 따라 다르고 맛은 떫거나 신맛을 가지며 떫은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식용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청으로 만들어 먹거나 꽃사과 담금주를 만들어 마신다. 처음 먹는 사람은 강한 신맛이나 떫은맛을 느끼고 으레 뱉어내기 일쑤인 데, 잘 먹는 사람은 그냥 작은 과일 먹듯이 잘 먹는다. 꽃사과만의 신맛이나 살짝 떫은맛이 상당..

기타/꽃 2023.04.01

민들레(Dandelion 금잠초, 金簪草, 포공초, 안질뱅이, 포고영, 만지금, 滿地金, 도끼밥, 씬냉이, 미염둘레)

민들레(Dandelion 금잠초, 金簪草, 포공초, 안질뱅이, 포고영, 만지금, 滿地金, 도끼밥, 씬냉이, 미염둘레) 민들레는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대부분 노란색을 띄며, 흰색이나 회색을 띄기도 한다. ‘앉은뱅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한국 각처에서 나는 식물로 줄기가 있고 밑동잎이 심장형으로 나온다. 이른봄에 깃털모양으로 갈라진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구두주걱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며 끝이 날카롭고, 위쪽은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꽃줄기는 약 30 센티미터이다. 꽃은 황색으로 4~5월 또는 10월에 핀다.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노란색이고 주로 봄에 핀다. 꽃 필 때에는 흰털이 있으나 나중에는 거의 없어지고 두상꽃차례 밑에만 흰털이 남는다. 두화는 1개..

기타/꽃 2023.04.01

돌아온 <대동여지도>, 조선의 꿈을 그리다. - 동여도(東輿圖)를 품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첫 공개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3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언론에 공개한다. ※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 1864년 목판본(갑자본)에 필사 / 23첩(목록 1첩, 지도 22첩) 완질 크기: 각 30cm × 20cm / (전체 개첩시) 약 6.7m × 약 4m 이번 환수는 해당 유물 소장자가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정보 입수 이후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 관계자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2023년 3월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 전문 출판자인 김정호(金正浩, 1804 ..

기타/각종정보 2023.03.30

진달래(Korean rhododendron)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석산리 아미산峨嵋山에서 -

진달래(Korean rhododendron)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영어: Korean rhododendron 또는 Korean rosebay, 학명: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var. mucronulatum)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관목이다. 한국·중국·일본·몽골 북부·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꽃을 먹을 수 있고 약에도 쓸 수 있어서 참꽃이라고도 부른다. 꽃 색깔이 붉은 것이 두견새가 밤새 울어 대 피를 토한 것이라는 전설 때문에 두견화(杜鵑花)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쪽에서 자라며 높이는 2-3m이고 작은가지에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에는 비늘조각..

기타/꽃 2023.03.29

겹벚꽃

겹벚꽃은 일반 벚꽃과는 조금 다르게 겹겹이 겹쳐서 꽃을 핍니다. 그래서 겹벚꽃이라고 명칭이 부릅니다. 일반 벚꽃은 꽃자체가 작기도 하지만 꽃잎의 개수도 적어서 조금 더 하늘하늘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지만, 이에 반해 겹벚꽃은 동그랗게 꽃이 겹겹이 피기 때문에 가볍지 않은 느낌을 줄 뿐만아니라 묵직한 분홍빛이 나무에 달려있는 모습을 통해 색다르게 예쁜모습을 보여줍니다. 겹벚꽃은 벚꽃이 떨어진 후에 핍니다만, 올해는 이상 기후의 영향인지 동시에 개화하였다. BGM : 산골짝의 등불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기타/꽃 2023.03.27

명자나무, Common Flowering Quince, Japanese Quince, 명자꽃, 산당화

명자나무, Common Flowering Quince, Japanese Quince, 명자꽃, 산당화 장미과에 속하며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다. 한국·중국 원산으로 학명은 Chaenomeles speciosa이다. 명자꽃, 당명자나무라고도 부른다. 공원이나 정원에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다 자라도 2m를 넘지 않는다. 잎은 길이 4~8cm, 너비 1.5~5cm 정도로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어린 가지가 가시로 변해 잎과 턱잎 아래에 나기도 한다. 4~5월에 붉은색 꽃이 짧은 가지에 달려 핀다. 분홍색·흰색 꽃 등, 여러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8월에 타원 모양의 이과가 달리는데, 크기가 작은 것은 달걀 정도에서 큰 것은 어른 주먹 정도로 나무 크기에..

기타/꽃 2023.03.27

황매화黃梅花, 지당(地棠), 황경매(黃慶梅), 봉당화(蜂棠花)

황매화(黃梅花, 영어: kerria)는 장미과의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다. 한국, 중국, 일본 원산이다. 학명은 Kerria japonica이다. 높이는 2미터 가량인데, 곧게 서지 않고 구부러져 있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되어 있다. 꽃은 봄에 잎겨드랑이로부터 나오는 짧은 가지 끝에 달리는데, 황색이며 5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꽃에는 많은 수술과 5-8개의 황색 암술이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로서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는데, 길이는 5밀리미터 정도이다. 주로 촌락 부근에 많이 심으며, 한국에서는 중부와 남부에 분포하며 충남 계룡산에 큰 규모의 분포지가 유명하다.(출처 : 위키백과) ** 품종으로 겹꽃이 피는 죽단화(Kerria japonica for..

기타/꽃 2023.03.27

종지나물(meadow-blue-violet, 미국제비꽃, 종지제비꽃)

종지나물(meadow-blue-violet, 미국제비꽃, 종지제비꽃) 학명은 Viola papilionacea Pursh이다. 종지나물은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8·15 직후 미국에서 건너온 귀화식물이다. 미국제비꽃이라고도 부른다. 밑동에서 잎이 다보록하게 솟아나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길다. 잎은 종지 모양이고, 심장형이며, 끝은 약간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자색, 흰색, 황록색이 섞여 있고 열매는 긴 타원형이며, 녹색 또는 검은 자주색이고, 씨는 검은 갈색이다.(출처 : 위키백과)

기타/꽃 2023.03.27

제비꽃(Manchurian Violet)

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Viola mandshurica W.Becker이다. 한국·시베리아 동부·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장수꽃·씨름꽃·반지꽃·오랑캐꽃·앉은뱅이꽃·병아리꽃·외나물이라고도 한다. 겨울나러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과,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자주 쳐들어와서 붙었다는 설과 꽃의 생김이 오랑캐의 머리채를 닮아서 그렇게 부른다는 설이 있다. 또한, 전설에 의하면 양치기 소년 ‘아티스’가 아름다운 소녀 ‘이아’의 진실한 사랑을 모른 척 하자 ‘이아’가 죽어 제비꽃이 되었다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가 있다. 원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긴 자루..

기타/꽃 2023.03.27

귀룽나무(European bird cherry, 학명 : Prunus padus L. 귀중목, 구름나무, 귀롱나무, 구룡나무, 귀롱목)

귀룽나무(European bird cherry, 학명 : Prunus padus L. 귀중목, 구름나무, 귀롱나무, 구룡나무, 귀롱목) 귀룽나무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딸린 나무이다. 학명은 Prunus padus L이다. 낙엽 큰키나무다. 줄기는 높이 10-20m다. 북부 아프리카의 모로코, 온대 아시아의 터키, 코카서스 지방, 시베리아, 카자흐스탄, 몽고, 중국, 중국, 일본, 한국 및 유럽 각지에서 자생한다. 전국의 표고 1,800m 이하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목재는 가구재와 조각재로 쓰이고, 조경수로도 좋다. 열매와 일년생 가지와 잎을 약으로 쓴다.

기타/꽃 20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