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읍 금동여래입상(국보 제182호).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국보 제183호).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국보 제184호)
구미 선산읍 금동여래입상(龜尾 善山邑 金銅如來立像.국보 제182호.대구 수성구 청호로 321, 국립대구박물관 (황금동,국립대구박물관)) 1976년 경상북도 선산군 고아면 봉한 2동 뒷산에서 공사를 하던 중 금동관음보살입상 2구(국보 제183, 184호)와 함께 출토되었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불상들은 발견되기 70여 년전에 어느 농부에 의하여 부근 대밭골이라는 곳에서 발견되었다가, 몇년 뒤 현재의 장소에 다시 묻었던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왼손과 왼발 일부가 없어지고, 얼굴과 가슴에 약간의 녹이 있으나 도금 상태는 좋은 편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다. 양감 있는 얼굴은 원만하며, 예리한 선으로 눈·코·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