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대구 464

관풍루 (觀風樓)

관풍루 (觀風樓.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호. 대구 중구 달성동 294 달성공원) 옛날 경상감영의 정문으로, 조선 선조 34년(1601)에 세웠다. 관풍루의 원래 이름은 ‘폐문루(閉門樓)’로 새벽 5시에 문을 열고 밤 10시에 문을 닫는 풍악을 울렸다고 한다. 이름을 바꾼 것은 감사가 이 건물 위에서 세속을 살핀다고 하여 붙인 것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2층 누각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이다. 건물 4면에는 난간을 설치했으며, 뒤편으로는 계단을 만들어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였다.(문화재청 자료) 달성공원 대구읍성 모형 대구감영 모형

대구 2012.05.05

이방 정건학유공불망비 (吏房 鄭建鶴有功不忘碑 앞면). 입마절목(立馬癤目후면)

이방 정건학유공불망비 (吏房 鄭建鶴有功不忘碑 앞면). 입마절목(立馬癤目후면) 이방 정건학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정건학은 영문(營門)에 근무하면서 모든 처사를 조리있게 하였으며 민폐를 없애는 등 공적이 컸다. 이 비의 후면에는 범어역의 입마절목(立馬癤目)이 새겨..

대구 2012.02.29

두사충(杜師忠)의 모명재(慕明齋).두사충의 7대손인 두한필(杜漢弼)의 명정각(命旌閣)

모명재(慕明齋)는 1912년 경산 객사가 헐리자 그 재목을 사와 두사충의 묘소 앞에 지은 것인데 1966년 2월 건물이 너무 낡아 중수하였다. 모명재라고 한 것은 고국인 '명나라를 사모'한다는 뜻이고 대문에 달려 있는 만동문(萬東門) 역시 백천유수필지동(白川流水必之東)이라는 말에서 따온 ..

대구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