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의 온기 거울 속에 비친 낯선 얼굴 하나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려 봐도 깊게 파인 마음의 흉터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네 숨기고 싶던 나의 먼조각도 이제는 가만히 안아 줄래 이게 바로 나인걸 서툴고 아픈 모습 그대로 사랑해 나의 모든 순간을 영원히 변치 않을 마음으로 이게 바로 나인걸 상처 난 가슴도 나의 일부니까 사랑해 나를 사랑해 캄캄한 방 안에서 흘린 눈물은 바닥을 적시고 바다가 되었지끝이 없을 것 같던 슬픔 속에서 나를 건져낼 손을 기다렸어 하지만 결국 나라는 걸 알았어 이게 바로 나인걸 서툴고 아픈 모습 그대로 사랑해 나의 모든 순간을 영원히 변치 않을 마음으로 이게 바로 나인걸 상처 난 가슴도 나의 일부니까 사랑해 나를 사랑해 무너졌던 시간들이 모여서 단단한 뿌리가 되어줄 거야 캄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