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삶의 맥락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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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곽씨십이정려각 (玄風郭氏十二旌閭閣.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9호 )

충효세업 청백가성(忠孝世業 清白家聲)1. 한자 및 음독右 (오른쪽 줄): 忠 孝 世 業 (충효세업)左 (왼쪽 줄): 清 白 家 聲 (청백가성)2. 각 한자의 풀이忠孝世業 (충효세업)忠(충성 충), 孝(효도 효), 世(대 세/세상 세), 業(업 업/업적 업)의미: 나라에 대한 충성과 부모에 대한 효도를 대대로 이어가는 가문의 업(가업)으로 삼는다.清白家聲 (청백가성)清(청렴할 청), 白(깨끗할 백), 家(집 가), 聲(소리/명성 성)의미: 청렴하고 깨끗한 가문의 명성과 가풍을 널리 알리고 이어간다.3. 전체적인 의미"충성과 효도를 대대로 전해지는 가업으로 삼고, 청렴하고 깨끗한 가문의 명성을 이어간다."** 조선시대 선비 정신과 유교적 덕목을 대표하는 구절로, 가문의 명예와 바른 가풍을 후손들에게 경계하고..

대구 2026.08.15

조각보처럼 예쁜 기단.계단에 새긴 꽃송이...대구 도동서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도동서원에 들어서면, 서원의 역사와 함께해 온 웅장한 은행나무 한 그루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일명 ‘김굉필 나무’라고도 불리는 이 은행나무는 약 400년이 넘는 오랜 수령을 자랑하는 보호수로, 조선 중기 서원 건립 당시 심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높이는 약 25미터, 둘레는 8미터가 넘으며, 사방으로 넓고 길게 뻗어 나간 나뭇가지가 만드는 수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 나무는 조선 5현 중 수현으로 꼽히는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높아진 학문과 선비의 곧은 기개를 상징하는 도동서원의 대표적인 상징물입니다. 정문 누각 수월루(水月樓) '낙동강 물 위에 비친 달' 팔작지붕 건물로, 서원 바로 앞에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명소입니다. 건물은 ..

대구 202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