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삶의 맥락을 기록하다."

기타/ 이 생각 저 생각

거울 속의 온기

노촌魯村 2026. 8. 1. 01:14

거울 속의 온기

 

거울 속에 비친 낯선 얼굴 하나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려 봐도

깊게 파인 마음의 흉터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네

 

숨기고 싶던 나의 먼조각도 이제는 가만히 안아 줄래

이게 바로 나인걸 서툴고 아픈 모습 그대로

사랑해 나의 모든 순간을 영원히 변치 않을 마음으로

이게 바로 나인걸 상처 난 가슴도 나의 일부니까

사랑해 나를 사랑해

 

캄캄한 방 안에서 흘린 눈물은

바닥을 적시고 바다가 되었지

끝이 없을 것 같던 슬픔 속에서

나를 건져낼 손을 기다렸어

 

하지만 결국 나라는 걸 알았어

이게 바로 나인걸 서툴고 아픈 모습 그대로

사랑해 나의 모든 순간을 영원히 변치 않을 마음으로

이게 바로 나인걸 상처 난 가슴도 나의 일부니까

사랑해 나를 사랑해

 

무너졌던 시간들이 모여서 단단한 뿌리가 되어줄 거야

캄캄한 밤이 지나가면 가장 눈부신 아침이 올 테니

이게 바로 나인걸 서툴고 아픈 모습 그대로

사랑해 나의 모든 순간을 영원히 변치 않을 마음으로

이게 바로 나인걸 상처 난 가슴도 나의 일부니까

사랑해 나를 사랑해

 

이게 바로 나인걸 사랑해 나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