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남지개비리길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신전리 영아지마을. 거리 : 6.4km. 소요시간 : 2시간 30분 정도 낙동강 남지개비리길은 남지읍 용산마을에서 영아지 마을에 이르는 낙동강 가에 있는 길로 벼랑을 따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길이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좁은 이 길은 수십 미터 절벽 위로 아슬아슬 이어가며 낙동강이 그려주는 눈부신 풍경을 가슴에 담아 올 수 있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걷는 시골 여행길이다. 개비리길 주변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육지에서 첫 승리를 거둔 기음강 전투의 역사적 현장이며, 한국전쟁의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남지철교(등록문화재 제145호)와 함께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출처 : 창녕군청) 개비리길 유래 낙동강 남지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