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 974

구주령(九珠嶺)을 넘어가면서 본 풍경

울진에서 구주령 올라가면서 ...구수곡(九水谷) 계곡(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이야기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있는 구수곡 계곡과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고, 울진군청이 2006년에 간행한 『울진군지』에도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구수곡 이야기」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구수곡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구수곡은 매봉산 분수령을 따라 모여든 아홉 계곡 물이 한 계곡으로 합수된 계곡이라 하여 구수계곡(九水溪谷)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구수곡은 ① 용문터골, ② 제단골, ③ 엔기골, ④ 끔억솔골, ⑤ 점터골, ⑥ 옷밭골, ⑦ 옹달골, ⑧ 보수골, ⑨ 작은 구소골 등 아홉 개의 계곡으로 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봉화 사람이 덕구온천 원탕에..

경상북도/울진 2024.11.18

임고서원 은행나무(臨皐書院銀杏나무. 경상북도 기념물)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임고서원(臨皐書院. 경상북도 기념물.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462외)임고서원은 고려 말의 충신이자 유학자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임고서원은 28번 국도의 임고 교차로 방면에서 69번 국도로 영천댐 방향으로 가다가 임고 삼거리에 있다. 임고서원은 1553년(명종 8) 정몽주(鄭夢周)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임고면 고천동 부래산에 창건하여 이듬 해 사액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 이후 1603년(선조 36)에 현재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 1643년(인조 21)에는 장현광(張顯光), 1787년(정조 11)에는 황보인(皇甫仁)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 대원군..

경상북도/영천 2024.11.13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安東 龍溪里銀杏나무. 천연기념물)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안동 용계리 은행나무(安東 龍溪里銀杏나무. 천연기념물.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74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는 수령 7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며, 봄에 피는 꽃은 3㎜ 내외로 관찰하기는 힘들다. 중국에서는 압각수(鴨脚樹)라고 하는데, 잎이 오리발과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진화가 덜된 채 오래도록 살아남았다고 해서 화석식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경상북도/안동 2024.11.04

성주 경산리 성밖숲(星州京山里城밖숲)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성주 경산리 성밖숲(星州京山里城밖숲. 천연기념물.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있는 왕버들 숲.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성주 8경 중 5경에 해당한다. 1380년대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성주읍성(星州邑城) 밖 하천 주변에 조성된 숲으로 300~500년생 왕버들 52주가 생육하고 있다. 풍수지리, 역사, 문화, 신앙에 따라 만들어진 전통적인 마을 숲으로 향토성, 민속성, 역사성 등의 가치가 높다. 왕버들 단일종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생물학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1999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큰키나무이며 낮은 지대 습지 및 냇가에서 자..

경상북도/성주 2024.08.12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 일괄(安東 太師廟 三功臣 遺物 一括)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 일괄(安東 太師廟 三功臣 遺物 一括. 보물. 경북 안동시 북문동 24-1번지 태사묘)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 일괄(安東 太師廟 三功臣 遺物 一括)은 고려 태조 왕건이 안동에서 후백제의 견훤을 토벌할 때, 활약한 공로로 대광태사란 벼슬을 받은 권행, 김선평, 장정필 3인의 위패가 있는 사당인 태사묘의 유물들이다.이 사당은 조선 중종 37년(1542)에 세워진 것으로 한국전쟁 때 화재로 소실되어 1958년 다시 복원하였다. 현재 총 12종 22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보물각에 보관되어 있다.유물에는 붉은 칠을 한 1개의 잔, 꽃무늬를 수 놓은 비단 1점, 꽃무늬가 있는 비단 6점, 검은색 관모 1개, 목이 긴 가죽신발 1켤레, 비단으로 만든 부채 1개, 구리로 만든 육면체 도장 2개, ..

경상북도/안동 2024.07.16

진못(이칭 : 뉘지, 니지. 경상북도 경산시 신천동 241-1)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진못(이칭 : 뉘지, 니지. 경상북도 경산시 신천동 241-1)[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신천동에 있는 저수지. [개설] 진못은 오목천 수계에 있는 저수지로, 계곡수와 하천수를 수원으로 한다. 일반인들이 낚시터로 많이 찾는 곳이며, 각종 수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학습장이기도 하다. 특히 연꽃 군락지로 유명한데,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 위기종 2급 희귀 식물인 가시연꽃이 발견되어 생태학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건립 경위] 진못의 건립 경위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진못의 명칭과 관련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현재 진못이 있는 신천동 지역은 마을 개척 당시 주위에 하천이 흘러내리고 있었다고 하여 ‘신..

경상북도/경산 2024.07.16

낙동강 물결 따라 산책하면서 구미보 꽃구경하세!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낙동강 물결 따라 산책하면서 구미보 꽃구경하세! 큰금계국(lance-coreopsis)분류 : 식물 > 쌍자엽식물 합판화 > 국화과(Asteraceae)학명 : Coreopsis lanceolata L.본초명 : 금계국(金鷄菊, Jin-Ji-Ju)큰금계국은 국화과의 식물이다.큰금계국은 높이가 60cm 이상인 다년생 식물이다. 큰금계국은 노란색 꽃머리를 생성하며 각 머리에는 광선 꽃과 원반 꽃이 모두 들어있다. 기저 잎은 일반적으로 털이 있다. 좁고 창 모양이며 길이가 2~6cm이다. 줄기 위쪽에 있는 잎은 뾰쪽하다.(출처 : 위키백과)오호통재嗚呼痛哉라!! 노란 물감 푼 듯 ‘큰금계국’ 물결…!! ‘큰금계국’이 ‘국립생태원 외래식물..

경상북도/구미 2024.05.23

자계서원紫溪書院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자계서원紫溪書院(영귀루詠歸樓,동·서재東·西齋.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길 62-2)조선 초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학문과 덕행을 배향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85에 위치한다. 대구 팔조령에서 청도 방향으로 난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오다 이서면사무소를 지나 약 1,250m 직진한다. 여기서 이서교를 건너기 전에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미동 마을이 있다. 미동 마을의 야산 자락 아래에 자계서원(영귀루,동.서재)이 있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김일손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1518년(중종 13)에 지은 서원이다. 1578년(선조 ..

경상북도/청도 2024.05.16

청도읍성(淸道邑城. 경북 청도군 화양읍)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청도읍성(淸道邑城.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읍성은 고려 말에 토성으로 초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 기록으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1년(선조 24)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전국 읍성을 대대적으로 수리할 때 크게 수축했다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큰 폐해를 입었고, 그 이후 성벽 및 성문 등의 시설이 건립과 소실을 반복해 오다가 일제 강점기 때 철거되었다. 현재 전체 둘레 대략 1.8㎞, 면적은 약 20만 1090㎡가 확인된다. 청도읍성 입구 동문터 좌측에 선정비가 세워져 있다. 청도읍성은 조선 초기에 이미 석성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문헌 기록상으로는 임진왜란 직전 정세의 위급함에 동래에서 서울에 이르는 대로변..

경상북도/청도 2024.05.16

성모솔숲마을(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166)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성모솔숲마을(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166) : 성모솔숲마을은 천주교 대구 대교구 소속 피정의 집으로 환우나 힐링을 원하시는 사람들을 위한 휴양 시설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마을이다. 특히 성당이 있어 매일 미사가 열려 카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성당 내부를 둘러보거나 소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고요하고 평온한 마을이다.마을의 소나무 숲은 청도군에서 소나무가 가장 많이 밀식된 지역이고 지하수도 미네랄이 풍부한 곳으로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기에 천혜의 휴양지이다. 장기간 휴양이 필요한 사람이나 한달살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휼륭한 공간이다. 개인이나 단체 피정도 가능하고 단식, ..

경상북도/청도 2024.05.16

청도 봉기리 삼층석탑(淸道鳳岐里三層石塔)

청도 봉기리 삼층석탑(淸道鳳岐里三層石塔.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 719-5)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삼층 석탑. 청도 봉기리 삼층석탑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13호로 지정되어 있는 통일 신라 때 석탑이다. 이중 기단의 삼층 석탑으로 통일 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여준다. 상하층 기단은 우주와 각 면 2개의 탱주를 새겼다. 원래는 쌍탑으로, 현재는 서탑만 남아 있다. 주변에서는 기와 조각, 토기 조각이 소량 수습되었는데, 일설에는 현 석탑 주변 일대가 천정사(天井寺)라는 대규모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풍각 초등학교 내에 남아 있는 치석재들과 함께 천정사지의 유물로 추정된다. 석탑의 위치한 곳이 천정사라고 하는 대규모 사찰이 있었다고 할 뿐 천정..

경상북도/청도 2024.05.15

보천사寶泉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보천사(寶泉寺.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4길 86 (지번) 해평리 525-1)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소속 사찰. 보천사의 입지는 매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남쪽으로만 트여 있어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다.『일선지(一善志)』「방리(坊里)조」에는 보천(寶泉)이라는 유명한 샘이 있어 보천사란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찰의 앞쪽 나루터도 보천탄(寶泉灘)이라 불린다. 매몰된 통일신라 때의 선산 해평동 석조여래좌상(보물)이 발견되어 1959년 해평동 거주 최재기(崔在基)를 비롯한 신도들이 보호각을 지어 보호하면서 보천사가 통일신라 때부터 있었던 사원임을 알게 되었다. ..

경상북도/구미 2024.05.07

수다사(水多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수다사(水多寺) :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에 위치하고 있다. 『수다사약지(水多寺略誌)』에 의하면, 830년(흥덕왕 5)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연악산 상봉인 미봉(彌峰)에 백련이 한 송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창건하여 연화사(淵華寺)라 하였다고 한다.976년(경종 원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1185년(명종 15)에 각원대사(覺圓大師)가 중창하여 사명을 성암사(聖巖寺)라 하였다. 이후 1273년(원종 14) 큰 수해를 입어 비로전·나한전·시왕전·청천요사(淸泉寮舍) 등만 남아 있었다.1573년(선조 5) 사명대사가 극락전을 중수하고 대웅전이라 개칭하고 청천료(淸泉寮)를 수리하여 극락당이라 개칭하고 만세루(萬歲樓) 24칸과 9개 방..

경상북도/구미 2024.05.07

운문사(雲門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운문사(雲門寺.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운문사는 호거산 아래 넓은 장군평의 평지 자락에 있는 고찰이다. 산지 가람에 속하는 운문사는 형태면에서는 평지 가람으로 배치되어 있다. 남쪽은 운문사, 북동쪽은 호거산, 서쪽은 억산과 장군봉이 돌아가며 절을 감싸고 있다. 이 모양이 연꽃 같다고 해서 흔히 운문사를 연꽃의 화심(花心)에 비유하기도 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1. 창건 557년(신라 진흥왕 18) 한 신승(神僧)이 금수동에 들어와 작은 암자를 짓고 3년 동안 수도하여 큰 깨달음을 얻은 후 절을 짓기 시작하여 동쪽에 가슬갑사[폐사], 남쪽..

경상북도/청도 2024.05.04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靑道 東山里 처진소나무)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靑道 東山里 처진소나무.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 146-1)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일본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란다. 소나무의 품종으로는 금강송·처진소나무·산송·황금나무·다행송이 있다. 처진소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수형을 가진 것인데 접목으로 형질이 유전된다. 우리나라 처진소나무 중 가장 전형적이고 희귀한 것이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이다. 가지가 아래로 축 늘어져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늘어진 가지가 버드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유송(柳松)이라고도 한다. 또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청도..

경상북도/청도 2024.05.04

청도 가슬갑사(嘉瑟岬寺. 가실사加悉寺)와 세속오계(世俗五戒)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세속오계世俗五戒(경상북도 청도군 운문산 가슬갑사)신라 시대 원광법사가 경상북도 청도군 가슬갑사에서 전수한 신라 화랑도의 기본 정신.신라 제26대 진평왕 때인 600년(진평왕 22) 당시 수(隋)나라에서 귀국한 원광법사가 청도 가슬갑사(嘉瑟岬寺)[가실사(加悉寺)]를 창건하여 이곳에 머물렀다. 원광법사는 귀산(貴山)과 추항(箒項)에게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전수(傳授)하였다. 세속오계는 뒷날 화랑정신의 근본이 되어 삼국 통일을 이루는 데 원동력이 되었다.『삼국사기』 열전 귀산전과 『삼국유사』의 두 곳에 있는 세속오계의 전수 과정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광법사가 수나라에 들어가 유학하고 돌아와서 가실사에 있었는데..

경상북도/청도 2024.05.03

의성김씨학봉종택(義城金氏鶴峰宗宅)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의성김씨학봉종택(義城金氏鶴峰宗宅. 경상북도 기념물. 경북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856번지)조선 중기 문신 학봉 김성일(1538∼1593) 선생의 종가이다.김성일은 선조 1년(1568) 과거에 급제하여 정언과 수찬 나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경상도 초유사로 관군과 의병을 화합시켜 의병의 전투력 향상에 큰 공을 세웠다. 퇴계의 제자로 뛰어난 성리학자이기도 한 그의 학문은 이후 영남학파의 학문 전통에 큰 영향을 미쳤다.가옥은 一자형 안채와 사당, 문간채, 풍뢰헌, 운장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문화재청)김성일(金誠一. 사순士純,학봉鶴峯,문충文忠.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본관은 의..

경상북도/안동 2024.04.28

봉정사(鳳停寺)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봉정사(鳳停寺.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봉정사길 222])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소속 사찰. 봉정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의상(義湘, 625~702)은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속성은 김(金)이다. 신라 십성의 한 사람으로 당나라에 건너가 화엄을 공부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부석사(浮石寺)를 세우고 화엄종을 강론하여 우리나라 화엄종의 창시자가 되었다. 전국 열 군데에 화엄종 사찰을 세웠으며, 저서로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 등이 있다. 의상의 제자인 능인(能仁) 또한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동문인 표훈과 함께 금강산에 표훈사(表訓寺)를 창건하였다. 봉정사는 ..

경상북도/안동 2024.04.28

봉정사 영산암(鳳停寺靈山庵)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봉정사 영산암(鳳停寺 靈山庵.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봉정사길 222])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봉정사에 딸린 조선 후기 암자.봉정사영산암은 자연 친화적이며 유가적 생활공간과 닮은 특이한 불교 암자이다. 영산암이라는 이름은 석가불이 『법화경』 등의 경전을 설법하였던 영취산에서 유래하는데, 보통 줄여서 영산이라 부른다.석가불을 봉안하고 있는 대웅전의 「후불탱화」는 영취산 위의 『법화경』 설법 장면을 그린 것인데, 흔히 「영산회상도」라고 한다.봉정사 영산암은 영취산에 모여 석가불의 설법을 듣는 나한에 초점을 두어 응진전을 중심 건물로 보기 때문에 영산암이라 하였다고 볼 수 있다.봉정사영산암의 구체적인 건립 ..

경상북도/안동 2024.04.27

안동 개목사 원통전(安東 開目寺 圓通殿)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개목사(開目寺.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888(개목사길 362))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구 본사 고운사 소속 사찰.개목사란 이름에 관련하여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오는데 『영가지(永嘉誌)』에 의하면 원래는 절 이름을 흥국사(興國寺)라 하였다 한다.당시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들이 많았는데 절 건립 후 비보사찰을 삼은 후에 소경들이 없어졌다 하여 개목사(開目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조선 초기의 재상인 맹사성(孟思誠, 1360~1438)이 안동부사로 부임해 와서 보니 경상북도 안동의 지세가 눈병 환자가 많을 형상이어서 개목사로 이름을 바꾸었더니 눈병..

경상북도/안동 2024.04.26

전모례가정傳毛禮家井 & 신라불교초전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전모례가정傳毛禮家井(경북 구미시 도개면 도개4길 18 (지번)도개리 360-4) 신라시대의 우물이라고 전하나 확실치 않다.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한 아도화상이 머물렀다는 모례의 집에 있던 유적이다. 아도화상과 모례에 대해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우물은 직사각형의 석재를 ‘우물 정(井)’ 자 모양으로 짜서 만들었다. 면적은 246㎡이고 깊이는 3m이다. 우물의 둘레는 단면이 원형이이며, 우물 안쪽을 살펴보면 원통형인데, 가운데의 배가 부르고 상하가 좁은 모양을 하고 있다. 밑바닥을 두꺼운 나무판자를 깔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전 모례가정은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는 우물이다. 신라 눌지왕 때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

경상북도/구미 2024.04.15

불굴사(佛窟寺)와 홍주암(紅珠庵)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불굴사(佛窟寺) 불굴사는 690년(신문왕 10)에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고, 옥희대사(玉熙大師)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또 원효대사가 불굴사 석굴에서 수행한 것을 계기로 옥희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전한다. 이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데, 조선 전기까지만 해도 전각 50여 동, 부속 암자 12개, 물방아 8대를 갖추고 승려와 신도들을 공양한 대사찰이었다고 한다. 불굴사는 임진왜란 당시 훼손되었으며, 1723년(경종 3)에 이르러 중창하였다. 그러나 1736년(영조 12) 홍수와 산사태로 전각이 모두 매몰되었다. 이후 순천 송광사(松廣寺)의 한 노승이 불굴사로 와서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1860년(철종 11)에 유혜(..

경상북도/경산 2024.04.11

경흥사( 慶興寺)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경흥사(慶興寺.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모골길 196-55(산전리 806)) 경흥사(慶興寺)는 1637년(인조 15)에 창건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동학산(動鶴山)[603m] 기슭에 위치해 있다. 경흥사는 659년(무열왕 6)에 혜공화상(惠空和尙)이 창건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지만, 근거가 희박하며 1637년에 창건되었다. 1990년 10월 20일 경흥사 법당 해체 중 상량 도리 중앙부에서 한지(韓紙)로 만든 봉투 모양의 통이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는 상량문 3건이 들어 있었다. 상량문은 ‘영좌 경산 남면 동학산 경흥사 삼창기(嶺左 慶山 南面 動鶴山 慶興寺 三創記)’, ‘숭정2년 정축6월일 경흥사 신창기(崇禎二年 丁丑六月..

경상북도/경산 2024.02.10

맥반석동굴 법당을 조성한 경산 성굴사(成窟寺)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극락전이란 편액이 걸려 있고 종이로 지장전이란 종이 안내판이 함께 붙여 있다. 이 맥반석 동굴은 2갈래로 한쪽에는 관세음보살을 다른 한쪽에는 지장보살을 모셨다. 삼성각은 본존에 석조 산신상 봉안, 산신탱화와 신중탱화가 조성 됨, 삼성각은 산신, 독성, 칠성탱이 함께 봉안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직 조성되어 있지 않았다. “나는 누구인고” 나는 나의 허물이 하도 많아서 나는 남의 허물을 보지 못하오. 당신! '당신 마음'을 보았셨나요 나는 나의 마음을 보지 못했소. 당신 음향 눈으로 보았소이까? 나는 아직 바람을 보지 못했소. 내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있나요? 나는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오. 당신! 당신은 누군지 알고 있나요? 나는 아직도 누군지 알지 못하오. 無脫스님..

경상북도/경산 2024.02.10

화본역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화본역 : 중앙선의 철도역.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화본리 1224-1)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은 1938년 중앙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이 위치한 화본마을은, 마을 동쪽의 조림산을 '산은 꽃의 뿌리와 같으므로 꽃의 근본이다'는 뜻의 산여화근고화본(山如花根故花本)라고 명명한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꽃의 뿌리. 그 이름처럼 화본역은 누리꾼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일 만큼 예쁘고 정감 있는 곳이다. 역 광장에 시인 박해수 씨가 쓴 이 적힌 시비가 있다. 역 구내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했던 급수탑이 남아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일제강점기 말이라 할 수 있는 1930년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

경상북도/군위 2024.02.08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漆谷 松林寺 五層塼塔)과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漆谷 松林寺 五層塼塔. 보물.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 송림사 (구덕리)) 송림사 대웅전 앞에 서있는 5층 전탑(塼塔)으로, 흙으로 구운 벽돌을 이용해 쌓아 올렸다. 탑을 받치는 기단(基壇)은 벽돌이 아닌 화강암을 이용하여 1단으로 마련하였는데, 기단의 4면에는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탑신(塔身)은 모두 벽돌로 쌓아올렸다. 2층 이상의 몸돌은 높이가 거의 줄어들지 않아 전체적으로 높아 보이나, 각 몸돌을 덮고 있는 지붕돌이 넓은 편이어서 안정되고 온화하다. 지붕은 벽돌로 쌓은 점을 고려한 듯 밑면의 받침부분 외에 위의 경사면까지 층급을 두어 쌓았다. 꼭대기에는 금동으로 만든 머리장식이 남아있는데, 이는 19..

경상북도/칠곡 2024.02.08

별리(別離)-조지훈 : 무섬마을 김성규 가옥(조지훈 처가)

별리(別離)ㅡ조지훈 푸른 기와 이끼 낀 지붕 너머로 나즉히 흰구름은 피었다 지고 두리기둥 난간에 반만 숨은 색시의 초록 저고리 당홍치마 자락에 말 없는 슬픔이 쌓여 오느니―― 십리라 푸른 강물은 휘돌아가는데 밟고 간 자취는 바람이 밀어 가고 방울 소리만 아련히 끊질 듯 끊질 듯 고운 뫼아리 발 돋우고 눈 들어 아득한 연봉(連峰)을 바라보나 이미 어진 선비의 그림자는 없어…… 자주 고름에 소리 없이 맺히는 이슬방울 이제 임이 가시고 가을이 오면 원앙침(鴛鴦枕) 비인 자리를 무엇으로 가리울꼬 꾀꼬리 노래하던 실버들 가지 꺾어서 채찍 삼고 가옵신 님아…… 조지훈趙芝薰 : 본명은 '동탁(東卓)'으로, '지훈(芝薰)'은 그의 아호이다 1920년 12월 3일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에서 재선 국회의원..

경상북도/영주 202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