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남도 사천시에 있는「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泗川 仙田里 白堊紀 나뭇가지 被覆砌 産地 / site of carbonate coated wooden branches)」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는 선전리 해안 지역의 중생대 퇴적층에 발달한 탄산염 성장체다. 천연기념물 ‘영월 문곡리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옹진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 ‘경산 대구 가톨릭대학교 스트로마톨라이트’ 등과 형성과정이 매우 유사하지만 형태와 형성환경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퇴적면에서 상부로 성장하여 고화된 엽층리를 가진 퇴적성장구조를 말하는데,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