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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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화(極樂鳥花. bird-of-paradise flower. 학명 Strelitzia reginae)

극락조화(極樂鳥花, Strelitzia reginae)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속씨식물이다. 뉴기니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새인 극락조가 있는데 그 새를 닮아서 극락조화라고 불린다. 꽃은 5월에 주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검게 익은다. * 극락(極樂, 산스크리트어: सुखावती sukhāvatī)은 서방극락세계(西方極樂世界, Western Paradise), 극락정토(極樂淨土), 극락국토(極樂國土)을 지칭하는 말이다. 불교에서 서쪽으로 10만 억 불국토(佛國土)를 가면 있다고 하는 이상향으로 참된 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믿고 염불하면 죽어서 극락에 태어난다고 한다. 극락에는 아미타불이 살고 있으며 어떤 번뇌와 괴로움도 없이 평안하고 청정한 세상이다.(출처:위키백과)

기타/꽃 2023.03.08

수선화(水仙花.학명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Roem)

수선화(水仙花)는 수선화속(Narcissus) 식물의 총칭이다. 유럽.지중해.북아프리카. 중동레에서 한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며, 약 30종이 있다. 알뿌리는 비늘줄기로 둘레가 8cm인 소형에서 20cm에 이르는 대형인 것까지 있다. 줄기는 품종에 따라 10-50cm로 크기에 차이가 있다. 잎은 줄모양이고 길이 12-50cm이며 너비 0.5-3cm이다. 꽃은 꽃줄기 끝에 홀로 또는 산형꽃차례로 피며, 지름 1.5cm 정도의 소륜에서 12cm에 이르는 대륜까지 있다. 꽃덮이조각은 가로로 퍼지며 덧꽃부리는 나팔모양 또는 컵모양이다. 꽃색은 노랑·흰색·다홍·담흥색 등이다. 꽃잎은 화관모양으로되어있으며 안쪽 오무라진컵모양은 부화관 바깥쪽 접시모양은 내화피와 외화피로 이루어져잇고 지푸라기문형으로 감싸고..

기타/꽃 2023.03.08

복수초(福壽草. Amur adonis.얼음새꽃)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동부 시베리아와 전국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키는 20~30 센티미터 정도이고, 잎은 잘게 갈라진다. 2~3월에 꽃이 핀다. 얼음을 뚫고 나와 봄을 부른다. 5월에 다른 식물들이 막 신록을 뽐낼 때, 복수초는 휴면에 들어간다. 꽃은 줄기 끝에 한 개씩 달리며, 지름 3~4 센티미터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꽃잎은 20~30장 정도로 많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일본식 한자명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한국식으로 지었다면 수복강녕을 의미하는 ‘수복초’가 되었을 것이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

기타/꽃 2023.03.08

상자모양 벽돌-국립부여박물관.百濟.扶餘 軍守里寺址-

상자모양벽돌箱子形塼 국립부여박물관.百濟.扶餘 軍守里寺址 속이 빈 상자모양에 연꽃무늬와 넝쿨무늬로 장식한 매우 특이한 형태의 벽돌이다. 앞면에 두 종류의무늬를 나란히 배치했으며 각각을 톱니 모양의 테두리를 둘려 통일감을 주었다. 딋면과 윗면, 양 측면에 네모난 구멍이 뚫려 있다. 이러한 상자 모양 벽돌은 부여 정암리亭岩里 가마터에서 발견되는데, 이곳에서 사찰 등에 공급한 것으로 생각된다.

충남 2023.03.08

백제5천결사대 충혼탑

백제5천결사대 충혼탑 이 충혼탑은 서기 660년 백제국이 국운이 비색否塞하여 나·당 연합군의 침공을 받아 위태로움에 처하자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장열하게 최후를 마친 계백장군과 5천결사대의 원혼을 위령하고자 10만 부여군민의 염원을 모아 1999. 9 .7 준공하므로써 백제 후예로서 자긍심을 갖게하고 매년 백제문화제 행사의 하나로서 이곳에서 백제5천결사대 충혼제를 지낸다. 상징탑인 백제의 문은 높이 18m 규모로서 백제시대의 치미를 좌우대칭 배치하고 중앙 연결부에 인동문이 조각된 형상으로 백제 정의의 仁(인), 義(의), 忠(충)을 나타내며 백제정신과 백제인의 기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중앙 하단의 아치문은 백제인의 예술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표현하여 백제의 이미지를 형상화시킨 조형으로 오천결사대 출정상은..

충남 2023.03.06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扶餘 定林寺址 五層石塔. 국보. 충청남도 부여군 정림로 83 (부여읍, 정림사지) 정림사지박물관) 부여 정림사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좁고 낮은 1단의 기단(基壇)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신라와의 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정벌한 기념탑’이라는 뜻의 글귀를 이 탑에 남겨놓아, 한때는 ‘평제탑’이라고 잘못 불리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기단은 각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 돌을 끼워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세워놓았는데,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를 볼록하게 표현하는 목조건물의 배흘림 기법을 이용하였다. 얇고 넓은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에서 부드럽게 들려져 단아한 자태를 보여준다. 좁고 얕은 1단의 기단과..

충남 2023.03.06

백제 금동대향로(百濟 金銅大香爐) 및 부여 능산리사지 석조사리감(扶餘 陵山里寺址 石造舍利龕

백제 금동대향로(百濟 金銅大香爐. 국보.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국립부여박물관,국립부여박물관))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 서쪽의 한 구덩이에서 450여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된 백제의 향로이다. 높이 61.8㎝, 무게 11.8㎏이나 되는 대형 향로로, 크게 몸체와 뚜껑으로 구분되며 위에 부착한 봉황과 받침대를 포함하면 4부분으로 구성된다. 뚜껑에는 23개의 산들이 4~5겹으로 첩첩산중을 이루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피리와 소비파, 현금, 북들을 연주하는 5인의 악사와 각종 무인상, 기마수렵상 등 16인의 인물상과 봉황, 용을 비롯한 상상의 날짐승, 호랑이, 사슴 등 39마리의 현실 세계 동물들이 표현되어 있다. 이 밖에 6개의 나무와 12개의 바위, 산 중턱에 있는 산길, 산 사이로..

충남 2023.03.05

일노一怒 이공李公 진영眞榮·매계梅溪 부자父子 현창비顯彰碑

와카야마和歌山 유학儒學의 비조鼻祖 이진영李眞榮 .매계梅溪 부자父子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이진영은 고금의 책을 폭넓게 읽어 학식이 풍부했다. 고된 농노생활을 하다 풀려나 글을 가르치며 생계를 이었는데, 새 통치자 요리노부에게 정중하게 번정 건의문을 올렸다가 존경받는 시강侍講이 된다. 끝내 고향땅을 다시 밟지 못하고 죽었지만 그의 책과 원고는 장남 매계를 유신儒臣의 반열에 올려놓았고, 매계는 일본인의 교육헌장이나 다름없는 ‘부모장父母狀’을 만들어 이름을 날렸다. 이진영은 1571년 지금의 경남 창녕군 계성면 명리의 영취산 서쪽 산기슭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이공제李公濟는 진사였다. 합천 이씨 집성촌인 이 마을은 벼슬길에 오른 사람이 꽤 여럿일 정도로 면학의 기풍이 잡힌 곳이었다. 어린 시절 이진영은 ‘..

경남 2023.03.05

제62회 삼일민속문화제 -영산쇠머리대기(靈山쇠머리대기)-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영산쇠머리대기(靈山쇠머리대기. 국가무형문화재.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영산쇠머리대기는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서 대보름축제를 배경으로 전승해온 대동놀이이다. 영산쇠머리대기는 나무로 엮어 만든 소를 어깨에 메고 맞부딪쳐서 상대방의 쇠머리를 쓰러뜨려 승패를 가르는 집단놀이이다. 영산쇠머리대기 유래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나 영산의 영축산과 작약산(함박산)의 형상이 마치 두 마리의 황소가 겨루고 있는 것 같다 해서 산의 나쁜 기운을 풀어주고, 불행을 막는다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영산쇠머리대기는 일종의 편싸움 놀이로, 마을을 동·서로 갈라 두 패로 편을 짜는데 이긴 편 마을에는 풍년이 들고 진 편 마을에는 흉년이 든다고 해서 농경의식의 하나로 전해져 ..

경남 2023.03.04

제62회 3·1 민속문화제 - 작은쇠머리대기(영산중학교)-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영산쇠머리대기(靈山쇠머리대기. 국가무형문화재.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 작은쇠머리대기(영산중학교) - 영산쇠머리대기는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에서 대보름축제를 배경으로 전승해온 대동놀이이다. 영산쇠머리대기는 나무로 엮어 만든 소를 어깨에 메고 맞부딪쳐서 상대방의 쇠머리를 쓰러뜨려 승패를 가르는 집단놀이이다. 영산쇠머리대기 유래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나 영산의 영축산과 작약산(함박산)의 형상이 마치 두 마리의 황소가 겨루고 있는 것 같다 해서 산의 나쁜 기운을 풀어주고, 불행을 막는다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영산쇠머리대기는 일종의 편싸움 놀이로, 마을을 동·서로 갈라 두 패로 편을 짜는데 이긴 편 마을에는 풍년이 들고 진 편 마을에는 흉년이 든다..

경남 2023.03.04

제62회 3·1 민속문화제 - 구계 목도 놀이 -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제62회 3·1 민속문화제 - 구계 목도 놀이 - 목도는 무거운 물건이나 돌덩이를 밧줄로 얽어 어깨에 메고 옮기는 일, 또는 그 일에 쓰는 둥근 나무 몽둥이를 말한다. 목도채는 굵고 납작하며 길이는 1m쯤 된다. 1690년에 간행된 『역어유해(譯語類解)』에서는 목도채[扁擔]를 ‘짐메 나모’로 새기고 1779년경에 나온 『한한청문감(韓漢淸文鑑)』에서도 목도채[扁擔]를 ‘변대’로 적고, 역시 ‘짐메ᄂᆞᆫ 나모’라 한 것으로 미루어 18세기 말까지도 '목도'라는 어휘는 널리 쓰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중국의 만주지방에서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목도는 짐의 무게나 크기에 따라 두 사람·네 사람·여섯 사람·여덟 사람 등이 짝이 되며 그 이상의 사람이 메는 경우도..

경남 2023.03.03

제62회 3·1 민속문화제 풍물風物놀이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제62회 3·1 민속문화제 풍물風物놀이 삼일민속문화제(三一民俗文化祭) : 매년 3월 1일을 전후하여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일대에서 4일간 베풀어지는 향토축제이다. 이 축제는 1961년에 시작되었다. 그 모체는 영산지방의 전통민속놀이인 ‘쇠머리대기’라는 나무쇠싸움을 벌이던 마을축제이다. 그 전통을 계승하고 또 일제시대 때 이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한 3·1운동을 기리기 위하여 그 희생자에 대한 제사와 문화예술행사 및 체육행사를 함께 치러 종합향토축제의 방향으로 발전시켜 온 것이다. 이 향토축제는 3·1민속문화향상회에 의하여 주최·주관된다. 행사 내용은 제등 축하행사·쥐불놀이·불꽃놀이 등 전야제 행사와 어린이 쇠머리대기와 축하비행의 식전행사, 성화봉송과 서제고천..

경남 2023.03.03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扶餘 王興寺址 出土 舍利器)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扶餘 王興寺址 出土 舍利器. 국보.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국립부여박물관 (동남리,국립부여박물관)))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는 2007년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유물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사리기이다. 부여 왕흥사지(王興寺址)라는 출토지가 분명하고 청동제 사리합에 새겨진 명문에 의해 577년(위덕왕 24)에 제작한 사실을 알 수 있어 절대연대가 확실할 뿐 아니라『삼국사기(三國史記)』 등의 문헌기록을 보완할 수 있는 자료이다.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는 전반적인 형태와 세부 구조물을 주조하고 접착한 기법과 표면을 깎고 다듬는 기법 등에서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백제 장인의 숙련된 솜씨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단순하고..

충남 2023.03.03

부여 군수리 금동보살입상(扶餘 軍守里 金銅菩薩立像)

부여 군수리 금동보살입상(扶餘 軍守里 金銅菩薩立像. 보물.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국립부여박물관 (동남리,국립부여박물관)) 부여 군수리 금동보살입상(扶餘 軍守里 金銅菩薩立像)은 1936년 충청남도 부여 군수리 백제 절터를 조사할 때 발견된 금동보살이다. 머리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관(冠)을 쓰고 있고, 얼굴 좌우로 두꺼운 머리카락이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얼굴은 둥글고 원만하며, 깊이 있는 내면의 웃음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백제인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신체는 두꺼운 옷에 싸여 있으나 비교적 양감이 있고 당당한 모습이다. 배에서 X자형으로 교차되는 옷은 발목 부분까지 길게 늘어져 새의 날개깃처럼 양쪽으로 퍼진 모습이며, 발목까지 내려온 또다른 옷자락에는 U자형의 주름이 표현되어있다. 오..

충남 2023.03.03

금동정지원명석가여래삼존입상(金銅鄭智遠銘釋迦如來三尊立像)

금동정지원명석가여래삼존입상(金銅鄭智遠銘釋迦如來三尊立像. 보물.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국립부여박물관 (동남리,국립부여박물관)) 하나의 광배에 불상·보살상을 함께 주조한 삼존불(三尊佛)로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광배(光背)의 뒷면에는 정지원이라는 사람이 죽은 아내를 위하여 금으로 불상을 만들어 저승길을 잘 가게 했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다. 본존불의 얼굴은 갸름하면서 살이 오른 모습으로 눈·코·입의 윤곽이 큼직해서 시원해 보인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U자형의 주름을 지으면서 묵중하게 흘러내렸는데, 양팔에 걸친 옷자락은 새의 날개깃처럼 양옆으로 길게 뻗쳐있다. 손은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고 손끝은 아래로 향하고 있다. 부처의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의 양쪽 끝에는 합장하고 있..

충남 2023.03.03

부여 규암리 금동관음보살입상(扶餘 窺岩里 金銅觀音菩薩立像)

부여 규암리 금동관음보살입상(扶餘 窺岩里 金銅觀音菩薩立像. 국보. 충남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국립부여박물관 (동남리,국립부여박물관)) 1907년에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의 절터에 묻혀 있던 무쇠솥에서 다른 하나의 관음보살입상과 함께 발견된 보살상으로 높이는 21.1㎝이다. 머리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진 관(冠)을 쓰고 있으며, 크고 둥근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다. 목에는 가느다란 목걸이를 걸치고 있고, 가슴에 대각선으로 둘러진 옷은 2줄의 선으로 표시되었다. 양 어깨에서부터 늘어진 구슬 장식은 허리 부분에서 자그마한 연꽃조각을 중심으로 X자로 교차되고 있다. 치마는 허리에서 한번 접힌 뒤 발등까지 길게 내려와 있는데 양 다리에서 가는 선으로 주름을 표현하고 있다. 오른손은 엄지 손가락과 검..

충남 2023.03.03

문화재청, 「고성 건봉사지」 사적 지정- 조선시대 왕실 원당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 뛰어나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시도기념물인 「고성 건봉사지(고성 건봉사지)」를 2023년 2월 28일(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했다. 「고성 건봉사지」는 문헌기록상 6세기경 창건되었으며 만일염불회의 발상지이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불교신앙의 중심도량이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원당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였고,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일으킨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고성 건봉사 능파교(보물)’,‘건봉사 불이문(문화재자료)’ 부도군 등 다수의 문화유산이 현존하고 있다. * 만일염불회(萬日念佛會): 극락에 오르기 위해 10,000일(약 27년)동안 나무아미타불을 입으로 외우며 기도하는 모임 * 도량: 불도를 닦는 곳 * 원당 : 왕실이 소원을 빌기 위..

기타/각종정보 2023.02.28

사천 늑도에서 가장 오래된 온돌 발견

사천시 늑도에서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온돌시설이 발견됐다. 그리고, 늑도가 철기시대 국제무역항으로서 중국~한반도~일본열도를 잇는 동아시아 교역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재확인됐다. 사천시는 24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재청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는 사천늑도유적 학술발굴조사 현장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을 맡은 (재)울산문화재연구원은 “이번 발굴된 집터에서 온돌이 설치된 것이 확인됐다”며 “지금까지 나온 온돌 유적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판석(넓적한 돌)으로 조립한 터널형 온돌인데, 판석으로 조립한 온돌은 매우 희귀하며 삼한시대 남부지역에서는 매우 드문 경우”라며 “늑도가 우리나라 온돌의 시작이라는 것이 재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

경남 2023.02.27

서향(瑞香, 영어: daphne odora, winter daphne 또는 fragrant daphne)

서향(瑞香, 영어: daphne odora, winter daphne 또는 fragrant daphne) 분류 : 팥꽃나무목 > 팥꽃나무과 > 팥꽃나무속 꽃색 : 백색, 주황색 학명 : Daphne odora Thunb. 개화기 : 3월, 4월 상록의 관목으로서 가지가 많이 나뉘어 있다. 특히, 나무껍질의 인피 섬유가 매우 강하여 잡아당기면 길게 벗겨진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가지에 빽빽하게 붙어 있다. 꽃은 이른 봄에 두상 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한편, 긴 꽃받침통의 윗부분이 4갈래로 나뉘어 꽃잎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때 바깥쪽 부분은 분홍색이고, 안쪽 부분은 흰색이며 육질이다. 보통 열매를 맺지 않는다. 중국이 원산지로, 향기가 강하며 정원..

기타/꽃 2023.02.25

문화재보존과학센터,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보존처리 완료- 과학적 조사를 통해 버드나무속 목재로 만들어졌다는 것도 밝혀져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는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의 과학적 조사와 보존처리를 완료하였다.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으로 총 13점이다. 안동의 하회마을과 병산마을에서 조선후기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동 하회마을에서 관리하다가 1964년 국보로 지정된 후 국립중앙박물관과 안동시립박물관에서 보관, 관리되어 왔다. 한국의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든 것이 많은데 안동 하회탈과 병산탈은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종이를 바른 다음 안료를 칠해 색을 낸 것이 특징이다. * 하회탈: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주지(암), 주지(수) * 병산탈: 병산탈(갑), 병산탈(을) 안..

기타/각종정보 2023.02.24

통도사通度寺 극락보전極樂寶殿 반야용선도般若龍船圖

반야용선도의 개념은 반야선에서 비롯된다. 반야선은 중생이 생사의 윤회를 벗어나 정각(正覺)에 이를 수 있게 하는 반야(般若 : 일체의 사물과 도리를 밝게 통찰하는 더없이 완전한 지혜)를 차안(此岸)의 중생이 생사고해를 건너 피안(彼岸)의 정토에 이르기 위해 타고 가는 배에 비유한 것이다. 법당 외벽에 반야용선(般若龍船)을 그리는 것도, 법당 전체가 서방정토를 향하는 반야용선임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먼바다를 건너 피안의 정토가 있어, 인로왕보살이 이끌고 여러 불보살이 지켜주는 가운데 불법을 수호하는 용이 힘차게 헤엄쳐 나아가는 것이다. 법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곳이니, 그 가르침을 새기며 살아간다면 누구든 정토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출처 : 현대불교신문) 반야용선(般若龍船) : 배의 모습은 ..

경남 2023.02.24

한국 불교의 요람搖籃, 통도사通度寺 자장매慈藏梅

한국 불교의 요람搖籃, 통도사通度寺 : 지금의 통도사라는 이름이 언제부터 불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국지대찰(國之大刹) 불지종가(佛之宗家)’라고 한다. 이는 통도사의 사격寺格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며, 자장율사(慈藏律師)[590~658]가 석가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한 것과 관련된다. 따라서 불보(佛寶) 사찰로 알려진 통도사에는 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계단에 봉안하고 있기 때문에 대웅전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 사찰로 유명하다. 통도사는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하는 계율 도량임이 분명하다. 그렇다고 교학과 선(禪)을 소홀히 하는 계율 일변도의 사찰은 아니다. 율사뿐만 아니라 경과 논에 해박한 논사(論師), 선리(禪理)에 밝은 승려들을 많이 배출한 명실상부한 영취총림(靈鷲叢林)이다. 통도사는 자장율사가 창건한 후 ..

경남 2023.02.24

통도사通度寺 자장암慈藏庵

통도사通度寺 자장암慈藏庵(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구(지번) 주소 하북면 지산리 산 83-1(지번))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암자. 통도사를 짓기 전인 진평왕 때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바위 벽 아래에 움집을 짓고 수도하던 곳으로, 자장율사 입적 후에는 율사의 제자들이 수도하였다.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래, 연대는 미상이나 회봉檜峰이 중건하였고 1870년(고종 7)에 한 차례의 중수를 거쳐 1963년 용복龍福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체 건물은 5동 23칸이다. 법당인 4칸의 관음전(觀音殿), 왼쪽에 자장율사의 영정을 봉안한 자장전(慈藏殿)과 수세전(壽世殿)이 있다. 수세전은 일반적으로 칠성각七星閣이라고 불리는 전각으로 칠성신을 모시는 것이 보통이지만 자장암에서..

경남 2023.02.23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삼덕노인복지센터’ 코로나 예방 방역 봉사 실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삼덕노인복지센터’ 코로나 예방 방역 봉사 실시 일시 : 2023년 2월 22일(수) 장소 : 삼덕노인복지센터(대구 중구 공평로 22 삼덕교회60주년기념관 8층)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지부장 여환희)는 2023년 2월 22일(수) 대구 중구에 위치한 삼덕노인복지센터에서(김미례 팀장 외1인) 및 대구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 외 5명(김재승 단장. 임영태 단장. 권전탁 단장. 김석곤 단장. 김성호 단장)이 참여하였으며, 분무기와 살균소독제 등의 방역장비를 사용하여 복지센터 내 다목적실,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집중 소독 방역작업을 실시하였다. 공단 여환희 대구지부장은 “최근 COVID-19가 약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감염병 취약시설..

봉사활동 2023.02.23

李相熙 前 내무부장관 육성 (노래) -백마강. 강남달-

강남달 1927년 김서정(金曙汀, 본명 永煥) 작사·작곡으로 발표된 대중가요. 1927년 제작된 무성영화「낙화유수」의 주제가 일본식의 유행가나 외국의 가요를 번안해 부르던 당시 우리나라 창작 대중가요 제1호 작품 1절 강남 달이 밝아서 님이 놀던 곳 구름 속에 그의 얼굴 가리워졌네 물망초 핀 언덕에 외로이 서서 물에 뜬 이 한 밤을 홀로 새우나 2절 멀고 먼 님의 나라 차마 그리워 적막한 가람가에 물새가 우네 오늘 밤도 쓸쓸히 달은 지노니 사랑의 그늘 속에 재워나 주오 3절 강남에 달이 지면 외로운 신세 부평의 잎사귀에 벌레가 우네 차라리 이 몸은 잠들리로다 님이 절로 오시어서 깨울 때까지 이상희李相熙 前 내무부장관님께서 ‘강남달’ 노래의 유래와 육성으로 노래를 감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봉사활동 2023.02.22

대경상록그린봉사단 창립총회

대경상록그린봉사단 창립총회 일시 : 2023년 2월 15일(수) 10:30 - 장소 : 대경상록자원봉사단 회의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은 지난해까지 존속한 대경상록그린봉사단을 발전적 해체를 하고 새롭게 대경상록그린봉사단를 구성하여 창립총회를 하였다. 창립총회에서는 회원 20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 경과보고 그리고 노인자원봉사 참여신청서(회원명부) 작성 제출하였다. 임원진 구성에서는 단장에 임영태 회원이 총무에는 김석곤 회원, 행사 사진 촬영 및 홍보에는 이태희 회원과 김성호 회원이 맡기로 하였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의 하종성 총단장은 “지난해까지 대경상록그린봉사단에서 활동하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3년도부터 보다 새로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하여 대경상록그린봉사단을 재창립하였습니다. 회원..

봉사활동 2023.02.15

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반 소외 계층 백미 전달 및 급식 봉사

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반 소외 계층 백미 전달 및 급식 봉사 일시 : 2023년 2월 14일(화) 10:00 - 14:00 장소 : 대구 중구노인복지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지부장 여환희)와 대경상록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의 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단(단장 임영태)은 소외 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백미 20kg 15포를 대구중구노인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이날 급식 봉사에는 대구지부의 여환희 대구지부장, 김미례 팀장, 변향희 상담사와 대경상록중구급식봉사반 단원 18명이 참여하여 조리, 배식, 설거지까지 봉사활동을 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배례석으로 모셔 점심식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 점심식사를 하신 분이 300여분으로 평소보다 많은 어르신이 식사를 하였다. 여환..

봉사활동 2023.02.14

“6·25 전쟁 떠올라”…한국 작가 그림에 튀르키예 국민 눈물바다

튀르키예와 70년 형제애… 이번엔 우리가 손길 내밀어 - 한국전쟁 당시 폐허가 된 마을에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고사리손에 초콜릿을 쥐여준 튀르키예 군인(왼쪽)과 그로부터 70여 년이 지난 현재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에서 흙투성이가 된 아이에게 물을 먹이는 대한민국 긴급구조대의 모습.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그림이다. 튀르키예 일간지 휘리엣은 “많은 튀르키예인들이 이 그림에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 튀르키예 채널이 이 그림을 소개한 트위터 글은 조회수 319만, ‘좋아요’ 수가 16만 이상을 기록했다. 명 작가는 “한국전쟁 당시 많은 도움을 준 튀르키예 국민에게 우리는 그때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

모래 공양을 올린 아쇼카 왕

어느 날 부처님께서 아난존자와 함께 탁발하러 가시다가 길에서 소꿉장난을 하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은 모래와 흙으로 집을 만들고 또 신발에다 모래를 담아 밥이라고 얘기하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때 놀고 있던 아이들은 저 멀리 부처님께서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을 떠 올렸습니다.​ '부처님께 무엇이든지 공양을 올리면 큰 복을 받는다고 하던데 ....'​ 이렇게 생각한 아이는 신발에 담아 놓은 모래 밥을 부처님께 바쳤습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모래 밥을 받으시고는 빙그레 웃으시며 아난에게 건네 주셨습니다.​ "아난아, 이 모래로 내 방의 허물진 곳에 바르도록 하여라."​ 정사로 돌아 온 아난이 말씀대로 방의 허물어진 곳에 바르고 나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모래라고는 하나..

대구 202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