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通度寺 자장암慈藏庵(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구(지번) 주소 하북면 지산리 산 83-1(지번))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암자. 통도사를 짓기 전인 진평왕 때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바위 벽 아래에 움집을 짓고 수도하던 곳으로, 자장율사 입적 후에는 율사의 제자들이 수도하였다.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래, 연대는 미상이나 회봉檜峰이 중건하였고 1870년(고종 7)에 한 차례의 중수를 거쳐 1963년 용복龍福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체 건물은 5동 23칸이다. 법당인 4칸의 관음전(觀音殿), 왼쪽에 자장율사의 영정을 봉안한 자장전(慈藏殿)과 수세전(壽世殿)이 있다. 수세전은 일반적으로 칠성각七星閣이라고 불리는 전각으로 칠성신을 모시는 것이 보통이지만 자장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