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 충의당 忠義堂.용산서원龍山書院 답사 가다.
충의당(忠義堂.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9호. 경북 경주시 내남면 이조3길 28-17 (이조리))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선) 영상반은 정무공 최진립 장군의 충의당과 용산서원을 답사하였다. 최진립 장군은 1568년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에서 태어났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25세 나이로 의병으로 참전했고, 정유재란 때 결사대 100명과 함께 큰 공을 세워 전쟁이 끝난 후에도 훈련부정, 도총부도사, 공조참판, 경기‧공청(충청)‧황해 수군통어사 등의 관직을 지냈다. 이후 병자호란 당시엔 공주 영장이 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 발발 후 69세의 노구를 끌고 청군과 싸우다 용인 험천 전투에서 순절했다. 전사 1년 후 시신이 수습될 당시를 기록한 글에 따르면 화살이 고슴도치처럼 박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