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대경상록그린봉사단, ESG 및 업사이클링 교육 성황리 개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교육장에서 2026년 7월 22일(수),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하종상 대경상록봉사단 총단장과 임영태 대경상록그린봉사단 단장을 비롯한 대경상록그린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 손은진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ESG 교육과 업사이클링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교육, ESG
교육의 첫 순서로 다뤄진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를 뜻한다.
손은진 강사는 "ESG 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와 지구가 직면한 환경적·사회적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이라며, "기후변화 위기와 자원 고갈이 심각해짐에 따라 공공기관과 봉사 현장에서도 친환경적 삶과 상생의 가치를 가르치는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 재활용을 넘어선 '업사이클링'의 가치
이어 진행된 업사이클링(Upcycling) 강의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새로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 집중 조명되었다.
폐기물을 녹이거나 분해하여 원료로 되돌리는 단순 재활용(Recycling)과 달리, 업사이클링은 원래의 형태와 특성을 살리면서 새로운 예술적·실용적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한 가방 제작, 폐목재 가구 만들기, 커피 찌꺼기로 만든 연필 등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E)과 사회(S)를 아우르는 모범적 실천
업사이클링은 ESG 경영 및 교육에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가장 모범적인 활동으로 꼽힌다.
환경적 가치: 쓰레기 매립과 소각을 줄이고 천연자원 낭비를 막아 탄소중립 실현에 직접 기여한다.
사회적 가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교육 기회를 넓힌다.
교육적 효과: 학습자들이 손수 물건을 만들며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한다.
“작은 손끝의 변화가 지구의 미래를 바꿉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대경상록봉사단원들은 우리가 무심코 버리던 물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듯, 지구의 미래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깊이 공감했다.
환경 보호가 거창한 구호나 이론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아이디어와 손끝의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이번 교육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실천 의지를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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