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퍼뜩 가뿌라
아이고 덥배라 와 이리 덥노
와 이리 덥노
칠월에도 억수로 사람 잡더니마는
팔월 되이 비 한 방울 안 오고
강다구로 더 쪄 죽겠네
쪄 죽겠네
팔공산 갓바위도 땀 뻘뻘 흘리겠고
물 맑던 신천 고운 모래톱도 바짝바짝 자
바짝바짝 타들어가는데
아스팔트 우에는 아지랭이만 천지삐까리라
우우우
나무에 매달린 매암이도 더버서 꽥꽥 소리 지르네
우야꼬 이리 더버서 우야 살아갈꼬
우야 살아갈꼬
시원한 얼음물에 수박 한 덩이 썩썩 썰어가
선풍기 뱅뱅 틀어놓고 가만히 누버 있어야지
선풍기 뱅뱅 틀어놓고 가만히 누버 있어야지
선풍기 뱅뱅 틀어놓고 가만히 누버 있어야지
단디 챙기소 이 지독한 대프리카 퍼뜩 가뿌구로
단디 챙기소 이 지독한 대프리카 퍼뜩 가뿌구로
퍼뜩 가뿌구로
Go

'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조각보처럼 예쁜 기단.계단에 새긴 꽃송이...대구 도동서원 (0) | 2026.08.15 |
|---|---|
| 뚜껑 잃은 가마솥, 달구벌 (0) | 2026.08.02 |
| 대프리카여 물러거라! (0) | 2026.07.26 |
| 마비정(馬飛亭) (0) | 2026.06.28 |
| 인흥마을(대구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2026.6.24) (0) | 2026.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