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3/04/01 9

돌단풍(Aceriphyllum rossii 돌나리, 장장포, 학명 Mukdenia rossii)

돌단풍(Aceriphyllum rossii 돌나리, 장장포, 학명 Mukdenia rossii) 돌단풍은 범의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만주에 분포한다. 충북 이북 지방의 돌에 붙어 자란다. 줄기는 가로 누우며 비대하고 짧다. 비늘조각 모양의 막질 숙존포(宿存苞)가 밀착하고 꽃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모여 나며 잎자루가 길고 5~7 조각으로 가운데가 갈라진다. 잎조각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가장자리에 결각 또는 가는 톱니가 있으며 양편에 털이 없고 윤이 난다. 꽃은 백색 바탕에 엷은 홍색을 띠며 5월에 원뿔모양의 취산꽃차례로 가지 끝에 핀다. 수술은 6개이고 꽃잎보다 다소 짧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삭과이고 성숙하면 2개로 갈라진다. 물가의 바위에 나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

기타/꽃 2023.04.01

모과나무(Chinese Quince , 木瓜 , 학명 Chaenomeles sinensis)

모과나무(Chinese Quince , 木瓜 , カリン花梨, 학명 Chaenomeles sinensis)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자란다. 한반도에 전래된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조선시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주 재배지는 전라남도, 충청남도, 경기도 일대. 장미과의 낙엽성 활엽 과목이다. 그 생김새와 크기가 큼직한 배와 같다. 모과의 표면은 울퉁불퉁하여 흔히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속담에선 과물전(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면서 어물전의 꼴뚜기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모과가 들어가는 모든 속담은 모조리 모과를 보고 못생겼다, 못났다고 말하며, 사람을 모과에다 빗대면 나쁜 경우에는 꼬인 사람, 어딘가 뒤틀려있는 사람, 못난 사람이라..

기타/꽃 2023.04.01

라일락(Common lilac 라라꽃, 자정향, 紫丁香, 양정향나무, 서양수수꽃다리)

라일락(Common lilac 라라꽃, 자정향, 紫丁香, 양정향나무, 서양수수꽃다리) 라일락(Lilac)은 꿀풀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이다. 수수꽃다리속의 다른 종 식물을 부르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가 원산지이며, 온대 아시아에 걸친 지방에서 많이 가꾼다. 라일락의 이름은 푸르스름한(bluish)을 의미하는 아라비아어 "라일락(Arabic: ليلك)"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하고, 페르시아어 "닐락(Persian: نیلک)"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라일락"은 영어 번역을 해도 라일락이지만 "릴락"은 "ㄱ"발음이 없어 "릴라"라고 한다. 품종에 따라 흰색·연보라색·붉은 보라색 등의 꽃이 피는데, 보라색 계통이 가장 흔하다. 꽃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세계적으..

기타/꽃 2023.04.01

꽃사과

장미과 사과나무속에 속하는 소교목인 꽃사과나무의 열매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나무는 Malus prunifolia나 Malus floribunda이며 유럽 권에서는 주로 Malus sylvestris를 가리킨다. 알사탕만 한 크기의 사과를 축소시킨 형태의 열매이다. 색깔은 익으면 붉은 색을 띄나 종에 따라 다르고 맛은 떫거나 신맛을 가지며 떫은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식용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청으로 만들어 먹거나 꽃사과 담금주를 만들어 마신다. 처음 먹는 사람은 강한 신맛이나 떫은맛을 느끼고 으레 뱉어내기 일쑤인 데, 잘 먹는 사람은 그냥 작은 과일 먹듯이 잘 먹는다. 꽃사과만의 신맛이나 살짝 떫은맛이 상당..

기타/꽃 2023.04.01

민들레(Dandelion 금잠초, 金簪草, 포공초, 안질뱅이, 포고영, 만지금, 滿地金, 도끼밥, 씬냉이, 미염둘레)

민들레(Dandelion 금잠초, 金簪草, 포공초, 안질뱅이, 포고영, 만지금, 滿地金, 도끼밥, 씬냉이, 미염둘레) 민들레는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대부분 노란색을 띄며, 흰색이나 회색을 띄기도 한다. ‘앉은뱅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한국 각처에서 나는 식물로 줄기가 있고 밑동잎이 심장형으로 나온다. 이른봄에 깃털모양으로 갈라진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구두주걱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며 끝이 날카롭고, 위쪽은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꽃줄기는 약 30 센티미터이다. 꽃은 황색으로 4~5월 또는 10월에 핀다.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노란색이고 주로 봄에 핀다. 꽃 필 때에는 흰털이 있으나 나중에는 거의 없어지고 두상꽃차례 밑에만 흰털이 남는다. 두화는 1개..

기타/꽃 2023.04.01

삼충사三忠祠

삼충사(三忠祠. 충남 문화재자료.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40-1번지) 백제의 충신이었던 성충成忠·흥수興首·계백階伯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성충成忠은 백제 의자왕(재위 641∼660) 때 충신으로, 좌평으로 있으면서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다 옥중에서 단식을 하다 죽었다. 흥수興首는 백제 의자왕 20년(660) 나당연합군이 공격해 오자 탄현을 지키다 대신들의 반대로 지키지 못하고 결국은 멸망하였다. 계백階伯은 나당연합군이 공격해 오자 결사대 5,000여명을 뽑아 지금의 연산인 황산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1957년 지은 이 사당은 1981년 다시 지어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10월 백제문화재 때 삼충제를 지내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충남 2023.04.01

부소산성 궁녀사宮女祠

부소산의 서쪽 끝에 백마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백제 의자왕 20년(660) 나당연합군의 침략을 받아 사비 도성이 함락될 당시 백제 삼천 명의 궁녀가 꽃처럼 떨어져 죽었다는 낙화암이 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백제 궁녀宮女들의 원혼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해 1965년에 세운 사인 궁녀사宮女祠가 있다. 충남 부여군은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면 궁녀사에서 궁녀제宮女祭를 지낸다.

충남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