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 향교
비안향교 (比安鄕校) 경상북도문화재자료 263호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비안향교는 원래 관아 소재지였던 비안현 소재지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광해군 2년(1610) 지금 있는 자리에 복원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이 지역 사람인 손복이 향교의 위패를 산중 굴속에 숨겨 무사히 피해를 면했다고 전한다.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서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삼문 등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그 제자와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관풍루 대성전 명륜당 하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