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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미(後山)지(池. 연못 지)수변공원(水邊公園)(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성3길 25)

뒷미(後山)지(池.연못 지)수변공원(水邊公園)(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성리 362-3(도로명)초전면 용성3길 25) 경북 성주군 초전면 '뒷미(後山)지(池. 연못 지)수변공원(水邊公園)'은 뒷미(後山)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인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휴식공간이다. 성주군 초전면 '뒷미(後山)지(池. 연못 지)수변공원(水邊公園)'은 2만5932㎡의 면적의 수변공원으로 흔들리는 바람 따라 백련, 홍련, 수련 등 수생식물들의 향기를 맡으며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원래 이곳은 1970년대부터 연을 재배하였고 ‘2015년 지역 창의아이디어 사업’으로 수변공원으로 재탄생한 후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176m의 무지개다리와 데크로드가 연못을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

동영상 2022.07.18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 문화재 등록 예고 -「해관 보고문서(인천, 부산, 원산)」등 2건은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 「해관 보고문서(인천, 부산, 원산)」등 2건을 등록 고시하였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은 농촌 보건위생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영춘 박사가 직접 기록한 자혜진료소 일지와 개정중앙병원 일지, 농촌위생연구소 일지 등 관련 기록물 3건이다. 자혜진료소 일지는 1935년 일본인이 경영하는 군산 구마모토 농장의 의료원인 자혜진료소의 소장으로 부임 후 구마모토 농장 소작인 3천 가구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하면서 기록한 기록물이다. 개정중앙병원 일지는 진료소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입원 및 수술환자를 위하여 1947년 설립된 개정중앙병원 진료기록으로, 당시 농촌 주민의 건강상태와 농촌의 의료실태를 ..

기타/각종정보 2022.07.14

2022 대구 치맥페스티벌 개막 '열(十) 열(熱)히 다시 뜨겁게'

2022년 7월 6일(수)~7월 10일(일)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지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렸다. 두류야구장 앞 100m 구간에는 포토월을 조성하고, 치맥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맞춤형 포토존도 구성하였다. 축제장은 주 무대인 두류 야구장을 비롯해 2·28 주차장,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거리 등 크게 5가지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구 2022.07.09

허병철애국정신선양비 -대구 미문화원 폭발 사건-

대구 미국문화원 폭발 사건 1983년 9월 22일, 대구 미국문화원에서 폭발물이 터진 북한의 대남 도발 사건. 당시 대구직할시 중구 삼덕동에는 미국문화원이 자리잡고 있었다. * 당시 대구 미국문화원은 경북도교육회관 건물의 1~2층을 임대하여 쓰고 있었다. 현재 삼덕동 2가 35, 분홍빛으로병원 자리. 1983년 9월 23일 영남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었던 허병철(17세)은 미국문화원 주변을 지나가던 중 주변에 수상한 가방 몇 개를 발견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그는 가방 하나를 가져다가 "길 가다 이상한 가방이 있어서 주워왔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미국문화원 앞 계단에는 더 큰 가방이 있다고 일러주었다. 신고를 받은 김철호 순경은 허병철을 동행하고 미국문화원으로 갔다. 일행이 미국문화원에 도착했을 때, ..

대구 2022.07.08

문화재보존과학센터,‘백지은니수능엄경’(보물) 보존처리 완료- 보존처리 과정에서 닥나무로 제작된 한지임이 새롭게 확인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영훈)는 보물 ‘백지은니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10’(이하 백지은니수능엄경)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 * 백지은니(白紙銀泥) : 하얀 종이 위에 은을 함유한 안료로 글을 쓴 것 백지은니수능엄경은 불교 경전인 능엄경(楞嚴經) 10권 중 마지막 권을 은니로 필사한 것이며, 현재 권 1~9는 전해지지 않는다. 경전의 뒷부분에 1356년(고려 공민왕 5) 이방한(李邦翰)이 죽은 어머니를 위하여 썼다는 간행 경위가 적혀있어 필자와 연대가 명확하다. 가로 11.2 ㎝, 세로 30.5 ㎝의 크기이며, 57번 접은 첩의 형태로서 모두 펼쳤을 때 가로 길이가 6.3 m에 달한다. * 필사(筆寫) : 책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일 백지은니수능엄경은 194..

기타/각종정보 2022.07.08

「낭산, 도리천 가는길」 특별전 공동 개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낭산, 도리천 가는길」 특별전 공동 개최 - 국립경주박물관·(재)성림문화재연구원 / 2022.6.15. ~ 9.12. /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과 함께 2022년 6월 15일(수)부터 9월 12일(월)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낭산, 도리천 가는 길」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인이 각별하게 여긴 경주 낭산과 낭산에 분포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이들이 가지는 의미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전시는 ▲ ‘낭산으로의 초대’(프롤로그) ▲ Ⅰ부 ‘신들이 노닐던 세계’ ▲ Ⅱ부 ‘왕들이 잠든 세상’ ▲ Ⅲ부..

경주 동부 사적지대慶州 東部 史蹟地帶 -화훼단지-

경주 동부 사적지대(慶州 東部 史蹟地帶. 사적 제161호. 경북 경주시 황남동 104-1번지) 신라의 여러 사적이 모여 있는 곳을 보존하기 위해 하나의 단위로 정한 것이다. 동서는 월지(안압지)부터 교동까지, 남북은 월성 남쪽의 남천에서 고분공원 앞 첨성로가 있는 곳까지가 동부사적지대에 해당한다. 월성, 동궁과 월지, 첨성대, 계림 등이 각각 하나의 사적으로 지정 되어있으나, 이들 유적 사이사이에도 무수히 많은 지하유적과 유물이 계속 출토되고 있다. 따라서 신라 도성의 중심지역을 보존하기 위해서 사적지를 연결하여 확대 지정한 것이다. 동궁과 월지, 경주 월성, 첨성대, 계림, 내물왕릉 등 수십 기에 달하는 신라 무덤이 완전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안성 도기동 산성」주변유적에서 고구려 유구 추가 확인 - 고구려 목곽고와 산성 규모 알 수 있는 목책열 확인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의 허가를 받아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재)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이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안성 도기동 산성의 주변 지역을 발굴조사 한 결과 삼국시대 목책열과 집자리, 저장구덩이 등과 고구려 목곽고를 확인했다. * 안성 도기동 산성: 2015년 창고시설 신축을 위한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 목책성이 확인되어 긴급보호를 위한 중요문화재 가지정 후 사적으로 지정된 유적(2016.10.24.) * 발굴현장: 경기도 안성시 도기동 466번지 일원 * 목책(木柵): 구덩이를 파고 나무기둥을 박아 서로 엮어서 만든 방어시설 * 목곽고(木槨庫): 땅을 네모반듯한 모양 혹은 사각형으로 터를 파 목재를 이어 붙여 목곽을 만드는 지하식 구조물로 주로 삼국시대 저장시설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

기타/각종정보 2022.07.02

'금태남 자서전 수필(삶의 흔적) 기념회' 이모저모

금경연 화백 추모 비문 산하와 겨레의 이름을 앗긴 어둡고 설운 시대 교육으로 민족혼을 일깨우고 예술로 강산을 사랑했던 아! 몸과 마음을 살라버린 서른세 해 온 겨레가 환희에 찼던 광복 그 몇 해 끝에 고향의 봄볕을 안고 평생토록 간직했던 화첩과 함께 울련산이 바라보이는 고향 동산에 잠들다 의 작품은 영원의 광휘로 오늘에 살아 있나니 못다 지핀 예술혼을 기리어 이 자리에 예술비를 세우다. 이 비문은 권원순 교수가 짓고 서예가 정보인 선생이 쓰고 영양군 문화원에서 건립하다 1993.10.3. 송죽松竹 금태남琴泰楠 출생지 : 경주시 노동동 153번지(경주 최부잣집 99간 중 태실에서 출생) 본적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 319 관향 : 봉화 琴氏 29세손 1. 공직 경력 대구시청 감사과장. 도시정비과..

봉사활동 2022.07.01

조선왕실 태실 그림「장조 태봉도」등 3건 보물 지정 예고-「건칠보살좌상」등 고려~조선시대 불상 2건, 전적문화재 1건 보물 지정 예고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22년 6월 30일 ‘장조 태봉도’ 등 유례가 드문 조선왕실 태실 관련 그림 3점과 「건칠보살좌상」, 「묘법연화경」등 고려 말~조선 초 불상, 조선 초기 불경 등 총 6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조선왕실 태실과 관련한 그림으로 지정 예고한 태봉도는 「장조 태봉도(莊祖 胎封圖)」, 「순조 태봉도(純祖 胎封圖)」, 「헌종 태봉도(憲宗 胎封圖)」등 3건이다. 「장조 태봉도」는 1785년(정조 9) 정조(正祖)의 아버지 사도세자(思悼世子, 1735〜1762, 후에 장조로 추존)의 태실(胎室)과 주변 풍경을 그린 것이다. 장조의 태실은 1735년 출생 후 경상북도 예천군 명봉사(鳴鳳寺) 뒤편에 마련되었으며, 1785년 사도세자로 추존됨에 따라 난간석(欄..

기타/각종정보 2022.07.01

⌜상주 수암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에 있는 ⌜상주 수암 종택(尙州 修巖 宗宅)⌟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상주 수암 종택⌟은 서애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1582∼1635)을 불천위로 모시는 종가이다. 속리산, 팔공산, 일월산의 지맥이 모이고 낙동강과 위천이 합류하는 ‘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ㅁ자형 본채를 중심으로 별동의 녹사청과 사당이 위치하고 있다. 구전에 의하면 류성룡의 수제자인 상주 출신 우복 정경세(鄭經世, 1563~1633)가 집터를 정해주었다고 하며, 실제 우복 종택은 약 32km 떨어져 있다. * 불천위 : 덕망이 높고 국가에 큰 공로를 세운 인물을 영원히 사당에 모시도록 국가에서 허가한 신위 ..

기타/각종정보 2022.07.01

「경국대전」등 조선 시대 전적 및 회화, 조선~근대 서예작품 보물 지정

「경국대전」등 조선 시대 전적 및 회화, 조선~근대 서예작품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22년 6월 23일 고려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하고, 조선왕조의 법전「경국대전」과 정조(正祖)의 한글편지, 천문도의 일종인「신‧구법천문도(新‧舊法天文圖)」, 그리고 ‘안중근의사 유묵’ 등 조선~근대기에 이르는 전적 및 회화, 서예작품 등 총 10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였다. 국보「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靑陽 長谷寺 金銅藥師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고려 후기의 유일한 금동약사불상이자 단아하고 정제된 당시 조각 경향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한국불교조각사 연구에 있어 중요하게 평가되어 왔다. 특히, 발원문에는 1346년(고려..

기타/각종정보 2022.06.24

『영천 인종대왕 태실』보물 지정 예고- 조선 12대 임금 인종(仁宗)의 태를 봉안한 태실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22년 6월 23일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 인종대왕 태실(永川 仁宗大王 胎室)」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자손이 태어날 때 태(胎)를 깨끗이 씻어 태항아리에 봉안하였다. 그 후, ▲ 태항아리를 봉안할 장소를 정하고, ▲ 궁궐에서 태를 옮긴다는 의미의 태봉출(胎奉出) 의례를 행한 후, ▲ 태항아리를 모신 행렬이 태봉지에 도착하면, 지방관의 지원을 받아 태를 봉안하였다. 『영천 인종대왕 태실』은 조선 12대 임금인 인종대왕이 태어난 지 6년이 지난 1521년(중종 16)에 의례에 따라 건립되었으며, 태를 봉안한 태실(胎室)과 1546년(명종 1) 가봉(加封) 때 세운 비석 1기로 이루어져 있다. 인종은 임금으로 즉위한 이후 재위 기간이..

기타/각종정보 2022.06.24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단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묘역정리 봉사활동 펼쳐-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묘역정리 봉사활동-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지부장 김동호)와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은 2022년 6월 23일(목)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호국보훈의 달’ 맞이 묘역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관계자와 대구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 상록자원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마음으로 헌화와 분향 등 참배를 드리고 선열들의 묘비를 닦는 등 묘역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였다. 대경 상록자원봉사단 하종성 총단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참배를 드리고 묘역정리..

봉사활동 2022.06.23

490년을 거슬러 돌아온 <독서당계회도> 공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사무총장 김계식)이 2022년 3월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한《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를 2022년 6월 22일(수)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언론에 공개하고, 2022년 7월 7일부터는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도 공개한다( 〜9. 25.) * 독서당계회도– 비단에 수묵채색 / 크기: 전체 187.2×72.4cm, 화면 91.3×62.2cm 중종(中宗, 재위 1506-1544) 연간에 사가독서(賜暇讀書)한 관료들의 모임을 기념하여 제작된 그림으로, ▲ 현전하는 16세기 독서당계회도 3점 중 하나이자 실경산수로 그려진 계회도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고, ▲ 실제 참석자들의 이름과 계회 당시 관직명 등을 통해 제작연도를 파악할 ..

기타/각종정보 2022.06.22

청와대 내 대통령 기념식수 등 주요수목 집중 관리- 대통령 기념식수 24그루, 노령수목 76그루 등 생육환경 개선-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 이하 추진단)은 이달 중으로 청와대 내에 있는 대통령 기념식수들과 노령수목 등 주요수목에 대해 집중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청와대 내에는 ▲ 역대 대통령의 기념식수, ▲ 회화나무, 말채나무, 용버들 등 경복궁 후원과 깊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목, ▲ 반송, 주목 등 수령이 100년 이상인 노령수목 등이 아름다운 정원을 구성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진단은 최근 청와대 내의 주요수목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를 조사․검토하는 과정에서 수목 생육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2022년 10월말까지 수목별로 맞춤형 진단․처방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처치료, 영양공급, 병해충 방제 등의 관리를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

기타/각종정보 2022.06.21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궁과 월지 출토 8세기 통일신라 금박유물 공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2016년 11월 동궁과 월지 ‘나’지구 북편 발굴조사 중에 출토한 금박 유물을 16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에 공개하고, 2022년 6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천존고에서 『3cm에 담긴, 금빛 화조도』특별 전시를 통해 일반에도 공개한다. 해당 금박유물은 건물지와 회랑지 주변 유물포함층에서 두 점이 형체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구겨진 채 20m 가량 서로 떨어진 채로 출토되었는데, 보존처리 과정을 통해 두 점이 당초에는 접합된 한 개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박은 순도 99.99%의 정선된 순금 0.3g(한 돈은 3.75g임)을 두께 0.04mm로 얇게 펴서 만들었으며, 가로 3.6cm, 세로 1.17cm 크기..

기타/각종정보 2022.06.18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사적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慶州 金剛山 瓢巖峯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오는 2022년 6월 17일(금) 지정한다. 「경주 금강산 표암봉 일원」은 신라 왕경오악(王京五岳)의 북악(北岳)이자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하던 사령지(四靈地)로서 신라의 신성한 공간이며, 신라사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한 중요한 유적이 밀집된 장소로 역사·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다. * 왕경오악: 오악은 왕경의 중앙과 사방을 둘러싼 신성한 산으로 동악(토함산), 서악(선도산), 남악(남산), 중악(낭산), 북악(금강산)이 있음 * 사령지: 신라의 중대한 일들이 있을 때 모여 회의하던 장소로 동(청송산), 남(우지산), 서(피전), 북(금강산)이 있음 경주 금강산은 신라건국과 국..

기타/각종정보 2022.06.18

한국국학진흥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공동기획 ‘금쪽같은 호랑이’ 특별전시회 개최

한국국학진흥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획‘금쪽같은 호랑이’특별전시회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호랑이해인 임인년을 맞아 2022년 5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금쪽같은 호랑이’ 특별공동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호랑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민들과 같이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우리 역사에 나타난 호랑이들을 볼 수 있는 유물들을 비롯해 호랑이 관련 생태정보, 식물과 아울러 현대에 만들어진 미술품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산군도, 맹호도 등의 호랑이 그림을 포함한 유물 19점을 전시하고, 백두산호랑이 6개체를 보전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

경상북도/봉화 2022.06.17

봉화 서동리 동·서 삼층석탑 奉化 西洞里 東·西 三層石塔

봉화 서동리 동·서 삼층석탑(奉化 西洞里 東·西 三層石塔. 보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원촌길 8-14 (서동리)) 한국산림과학고 안에 동·서로 마주 서있는 2기의 탑으로 쌍탑형식을 띤다. 이 곳은 신라의 옛 사찰인 남화사(南華寺)의 옛터로 알려져 있는데, 신라 문무왕 16년(675)에 원효대사가 여기서 서북쪽으로 6㎞ 정도 떨어진 곳에 현재의 각화사를 창건하면서 이 절은 폐사되었다고 한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두 탑 모두 같은 양식이다. 기단은 아래·위층 모두 4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한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층으로 갈수록 규모가 줄어들어 뚜렷한 체감률을 보인다. 각 층의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

경상북도/봉화 2022.06.16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가야문화권 내 최대 규모 토성 확인- (추정)왕궁지를 둘러싼 2km 이상 규모 … 백제·신라 왕성과 비슷한 크기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는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함안 가야리 유적’(사적) 발굴조사를 통해 아라가야 (추정)왕궁지를 둘러싼 토성의 전체 길이가 최소 2㎞ 이상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 정도 규모는 신라의 왕궁인 경주 월성, 백제의 왕궁인 부여 부소산성 등과 비슷한 크기로, 이번 확인으로 대규모 노동력을 투입하여 국가 차원에서 보호해야 할 만큼의 중요한 시설이 이곳에 존재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게 됐다. * 신라 월성: 약 2.34km 백제 부소산성: 약 2.4km 함안 가야리 유적에서는 2018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5세기 후반에서 6세기대에 만들어진 토성과 목책, 수혈건물지 등 당시의 생활상과 토목 기술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유구가 확인된 바 있으며, ..

기타/각종정보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