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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꽃

연못 위로 핀 숨결 -연꽃-

노촌魯村 2026. 8. 9. 06:54

연못 위로 핀 숨결

 

흙탕물 깊은 곳에서 태어난 심장 하나

고요한 그림자 수면 위로 피어오르네

푸른 잎사귀 우산 아래 맺힌 이슬방울

천공의 무게 견디며 머문 자리 영원하네

 

탁한 물결 속에서도 빛나는 그대여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꽃잎이여

 

오묘한 분홍빛이 안개를 뚫고 나오니

만개한 꽃잎마다 우주의 꿈 서려 있네

탁한 연못 속에서도 청정함 잃지 않네

이 순간의 장엄함이여 영원히 멈추네

 

작은 물풀들이 수면을 덮어 가도

황금빛 씨방은 태양 향해 웃고 있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의 강물 위에서

한 송이 연꽃이 깨달음을 노래하네

 

탁한 물결 속에서도 빛나는 그대여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꽃잎이여

 

오묘한 분홍빛이 안개를 뚫고 나오니

만개한 꽃잎마다 우주의 꿈 서려 있네

탁한 연못 속에서도 청정함 잃지 않네

이 순간의 장엄함이여 영원히 멈추네

 

오묘한 분홍빛이 안개를 뚫고 나오니

만개한 꽃잎마다 우주의 꿈 서려 있네

탁한 연못 속에서도 청정함 잃지 않네

이 순간의 장엄함이여 영원히 멈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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