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계림의 회화나무(槐花木) 계림은 첨성대瞻星臺와 月城 또는 신월성新月城 사이에 있는 숲으로 왕버들·느티나무·팽나무 등의 고목古木이 울창하게 서 있는, 신라 건국 당시부터 있던 곳이다. 현재 계림에는 약 100여 주의 고목古木이 우가져 있으며 1803년(순조 3)에 세운 비가 있다. 이 나무는 계림정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 직경 2m정도로 추정되고 수령은 약 1,300년 정도로 추정한다. 과거 줄기 및 수간樹幹에 우레탄 수술로 인한 고사가 발생하여 현재 치료방법은 친환경 공동충전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수간부는 약 10%정도 생존해 있으며 하부 그루터기는 남아있는 원형을 이전형태로 제작하여 옛 수형을 유추 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한자로는 괴화槐花나무로 표기하는데 발음은 중국발음과 유사한 회화로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