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대통령고향집에서 두리회원 포항시 흥해읍 덕성1리에 있는 이명박대통령고향집을 방문하다 덕성1리는 예로부터 예와 덕을 중시하는 충절의 고장으로 덕이 있는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 하여 덕실마을로 불려졌다. 덕실마을은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한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과 함께 귀국해 포항으로 이사하기 전에 5살 때.. 기타/우리들의 증명사진 2009.01.07
소쩍새가 된 나의 친구 結廬在人境 집을 시골에 마련하니 而無車馬喧 차마의 시끄러운 소리 들리지 않는다 問君何能爾 나보고 왜 그러냐고 묻지만 心遠地自偏 마음은 편하고 이곳이 조용해서 좋다 採菊東籬下 국화를 동편 울타리에서 꺽어 드니 悠然見南山 멀리 남산이 보인다 山氣日夕佳 산이 저녁놀에 타고 있는데 飛鳥.. 기타/공(空) 2007.11.02
발우를 씻고 향사르는 일 외에는 발우를 씻고 향사르는 일 외에는 인간사 모른다네 스님 깃들인 곳 생각하거니 솔과 전나무 맑은 바람에 시끄러우리 나물뿌리 씹고 누더기 입었으니 꿈엔들 인간사에 이르지 않네 늙은 소나무 아래 높이 누웠으니 구름도 한가롭고 달 또한 한가롭네 병 속의 새요 꿈 속의 사람이로다 세상의 이익을 애.. 기타/공(空) 2007.10.30
무심 경주남산 탑곡마애조상군에서 빈마음,그것은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에서 - 기타/공(空) 2007.06.15
有我無蛙 人生之恨 이규보선생 묘소 이규보(1168~1241) 有我無蛙人生之恨 "나는 있으나 개구리가 없는게 인생의 한이다"란 뜻입니다. 고려 말 시대...유명한 학자이셨던 이규보 선생께서 몇 번의 과거에 낙방하고 초야에 묻혀살 때 집 대문에 붙어있던 글입니다. * 이 글에 대한 유래... 임금이 하루는 단독으로 야행을 나.. 기타/공(空) 2007.06.13
금장대 고분군 도굴 흔적 금장대 암각화 답사 후에 금장대 일대의 석장리 고분군을 찾아보았습니다. 많은 고분이 숲속에 산재하고 있었고 그 중에는 도굴 된 고분이 있었습니다. 몇 푼의 금전을 위하여 조상의 고분을 도굴하다니... ... 도굴 된 고분(고분의 정상 부분에서 아래 아래 석실로 도굴한 흔적이 남았 있었다.) 도굴하.. 기타/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2007.04.22
참 나를 찾아서 ★ 참 나를 찾아서 ★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 기타/공(空) 2007.02.20
갈림길 갈림길 최근 경주 남산 새삿갓골에서 부처님의 불두(佛頭)가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신문으로 접했다. 전에 그 곳을 여러 번 답사했던 적이 있고, 혹시나 불두가 있을까 하여 주위를 비교적 꼼꼼히 살펴보고도 찾지 못한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그 소식을 대하니 매우 기뻤다. 그 기쁨과 감동을 오랫동안 .. 기타/ 이 생각 저 생각 2007.02.15
남산성(南山城)에 담긴 신라인의 호국 정신 남산성(南山城)에 담긴 신라인의 호국 정신 우리나라는 지형 관계로 옛부터 성곽이 많다. 조선 세종 때 양성지(梁誠之)는 “우리 나라는 성곽(城郭)의 나라”라고 말했고, 중국에서도 “고구려 사람들은 성(城)을 잘 쌓고 방어를 잘하므로 쳐들어 갈 수 없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전국 곳곳에 성터가 .. 기타/ 이 생각 저 생각 2007.02.08
佛說大目連經에 나타난 地獄에 관한 一考 佛說大目連經에 나타난 地獄에 관한 一考 1 머리말 東西古今의 모든 宗敎치고 天堂과 地獄을 이야기하지 않는 宗敎는 없다. 모든 宗敎가 왜 地獄과 天堂을 묘사하지 않으면 아니되는가 하는 문제는 人間自體를 생각해 볼 때 상당히 흥미로운 것 중의 하나이다. 佛敎도 地獄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여러.. 기타/ 이 생각 저 생각 2007.02.08
불상(佛像)의 탄생 불상(佛像)의 탄생 부처님상은 부처님 당시부터 기원전까지는 일체 조성되지 못하다가 서력기원 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그리 오래지 않다. 말하자면 부처님이 가비라성에서 탄생하신 지 반천년(5000년)이 경과된 이후에야 비로소 부처님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부처님.. 기타/ 이 생각 저 생각 2007.02.05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陁羅尼經)⌋과 우리의 의무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陁羅尼經)⌋과 우리의 의무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陁羅尼經)⌋! ‘한없이 맑고 깨끗하며 영롱한 빛을 발하여 감히 그 어떤 때(垢)조차 낄 수 없는 위대한 다라니(주문; 呪文)들이 수록되어 있는 경전’이라는 의미이다. 이.. 기타/ 이 생각 저 생각 2007.01.30
會 者 定 離 * 會 者 定 離 * 人生은 너와 나와 만남인 同時에 너와 나와의 헤어짐입니다. 離別 없는 人生이 없고 離別이 없는 만남은 없습니다. 살아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죽음이 오고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 世上에서 永遠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정든 家族,.. 기타/공(空) 2007.01.25
오온성고(五蘊盛苦) 오온성고(五蘊盛苦)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삶을 누리고 (生) 하루하루 육체적 정신적으로 변화하면서 늙어가고(老) 갖가지의 병마와 싸워 이를 극복해야하고(病) 급기야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며 죽음을 맞이합니다(死). 이 네가지가 모두 고통이기에 이를 기리켜 사고(四苦)라 합니다. 그런데 사.. 기타/공(空) 2007.01.25
이름을 불러주니 꽃이 되었다 이름을 불러주니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 기타/공(空) 2006.12.20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 기타/공(空) 2006.12.14
인생의 꽃 인생의 꽃 타인을 웃게 하는 유머러스한 멋진 사람! 유머는 인생의 꽃! 그런데 요즘 사람들의 얼굴이 점점 굳어지는 이유는 뭘까? 조물주가 우리를 진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휴~ 석고로 만들었으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 - 송정림의 《성장 비타민》 중에서 기타/공(空) 2006.12.11
(펌) 인생 묻지 마시게... ... 人生 묻지 마시게... 왜 사느냐? 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 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 기타/공(空) 2006.12.07
남자의 인생 남자의 인생에는 세 갈래의 길이 있다. 하나는 자식을 위한 굳건한 아버지의 길이고 하나는 사회적 지위의 상승과 성공의 길이고 하나는 언제든 혼자일 수 있는 자유의 길이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 여자가 있다. 하나는 아내가 닮았으면 하는 어머니이고 하나는 전능한 어머니였으면 하는 아내이고 하.. 기타/공(空) 2006.12.07
계율은 감로(甘露)의 길이 되고 (중국 연화협곡에서) 계율은 감로(甘露)의 길이 되고 방일은 죽음의 길이 되나니 탐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도(道)를 잃으면 스스로 죽게 된다. (법구경) 기타/공(空) 2006.10.30
몸이 청정해야 마음이 청정해진다. (비슬산 용봉리 석불입상) “몸이 청정해야 마음이 청정해진다. 청정은 성냄을 참고 항상 자비를 베풀며 어리석지 않고 지혜롭게 살고자하는 가운데 깃든다. 일심이 청정하면 자연 일신이 청정해지고, 일신이 청정하면 청정한 정토로 회향이 함께 한다.” -법성 스님 법어집- 기타/공(空) 2006.10.29
번뇌 가득찬 인생이지만 "번뇌 가득찬 인생이지만 참되게 살려고 노력하면 진여불성 깨달을 수 있다." 가을이 깊어 가는 10월 오후 늦게 비슬산 대견사지를 찾았더니. 역광의 묘한 조화 속에 부처바위의 부처님은 중생을 자비 여린 눈길로 내려다 보고 계시고. 주위의 억새는 염불을 하고 있드라. 기타/공(空) 200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