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4/04 51

낙화유수 落花流水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낙화유수 落花流水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 「민영환 유서(명함) 」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거문도사건’과 ‘을사늑약’ 등 역사의 흔적 간직한 근현대유산으로 보존·활용 가치 높아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민영환 유서(명함)」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 근대역사문화공간: 근대 시기에 형성된 거리, 마을, 경관 등 역사문화자원이 집적된 지역 이번에 등록 예고하는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소재한 우리나라 근현대시기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등록 예고된 구역(26,610㎡) 내에는 해방 이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과 19세기 말 이후 동아시아 지역의 근대산업유산으로서 상하이와 거문도를 연결하는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을 비롯하여 거문도사건 등 다양한 역사와 어촌마을의 근대생활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근대문화유산들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 근대역사..

기타/각종정보 2024.04.11

‘삼시세끼’ 촬영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해안절벽 따라 이어진 주상절리로 뛰어난 경관적·학술적 가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新安 晩才島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Manjeado Island, Sina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나 화산쇄설물의 급격한 냉각에 따른 수축으로 형성되며, 현재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등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만재도는 섬 전체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에 의한 용결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지역 장바위산 주변의 공유수면을 포함한 18만 1,729㎡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 이 곳의 주상절리는 응회암이 퇴적될 당시 온도를 알려주는 용결조직이 암체 전반에 걸쳐 고르게 관찰된다. 또한 오랜 시간 파도와 바람에 깎여 만들어..

기타/각종정보 2024.04.11

불굴사(佛窟寺)와 홍주암(紅珠庵)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불굴사(佛窟寺) 불굴사는 690년(신문왕 10)에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고, 옥희대사(玉熙大師)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또 원효대사가 불굴사 석굴에서 수행한 것을 계기로 옥희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설도 전한다. 이후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데, 조선 전기까지만 해도 전각 50여 동, 부속 암자 12개, 물방아 8대를 갖추고 승려와 신도들을 공양한 대사찰이었다고 한다. 불굴사는 임진왜란 당시 훼손되었으며, 1723년(경종 3)에 이르러 중창하였다. 그러나 1736년(영조 12) 홍수와 산사태로 전각이 모두 매몰되었다. 이후 순천 송광사(松廣寺)의 한 노승이 불굴사로 와서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1860년(철종 11)에 유혜(..

경상북도/경산 2024.04.11

「고창 문수사 대웅전」, 「의성 고운사 가운루」 보물 지정 예고- 조선 전~중기 공포양식의 문수사 주불전·계곡 위에 세운 대형 누각으로 각각 높은 문화유산적 가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고창 문수사 대웅전(高敞 文殊寺 大雄殿)」과 「의성 고운사 가운루(義城 孤雲寺 駕雲樓)」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고창 문수사 대웅전」은 전라도 지역 대표 문수도량인 문수사(文殊寺)의 주불전(主佛殿)으로, 보물로 지정된 「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봉안하고 있는 건물이다. 「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의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진입부에 위치하였으며, 계곡 위를 가로질러 건립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고창 문수사는 644년(백제 의자왕 4)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기록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문수사 창건기(文殊寺 創建記, 1758년)」에 따르면 임진왜란 후 1607년(선조 40)에 중창(重創)되었고,..

기타/각종정보 2024.04.11

「탕춘대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잇는 조선후기 도성 방어체계를 완성한 독창적인 방어성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수도성곽인 한양도성, 대피성인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후기 도성 방어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유산인 「탕춘대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고 있는 「탕춘대성」은 3개의 성이 유기적인 하나의 도성 방어체계를 구축하여 운용될 수 있도록 쌓은 독창적인 방어성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후 도성 방어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숙종 41년(1715년) 축조를 시작하여 영조 30년(1754년)에 완성 하였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범위는 한양도성 서북쪽의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홍지문(弘知門)을 지나 북한산의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5,051m 구간이다. * 홍지문(弘知門) : 1715년 축조된 탕춘대성의 성문(1921년 홍수로 무너진 ..

기타/각종정보 2024.04.11

산철쭉(연달래)

산철쭉은 함경도를 제외한 각처의 산지에 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1~2m이다. 햇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3~8cm, 난형, 피침형,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황록색, 양 면에 갈색의 강모가 있다. 꽃은 가지 끝에 잎이 핀 후에 2~3송이씩 붙고, 지름 7-8cm, 연한 홍자색이다. 빨간색도 있다. 꽃의 가장자리에 검은 점이 있다. 화관의 위쪽 내부에는 짙은 자주색 반점이 있고, 수술은 10개, 털이 없거나 또는 약간 있으며, 꽃밥은 자주색, 암술대는 밑에 털이 있다. 꽃말은 사랑의 기쁨.(출처 : 위키백과) 철쭉은 개꽃, 연달래, 척촉(擲燭), 산척촉(山擲燭), 양척촉(羊擲燭)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종류의 철쭉이 있는데, 이는 ..

기타/꽃 2024.04.11

사과나무

사과(沙果, apple, 빈파瀕婆, 평과苹果)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사과나무속 원산지 :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서식지 : 밭에서 재배 크기 : 약 5m ~ 12m 학명 : Malus pumila var. dulcissima 꽃말 : 유혹, 명성, 성공, 미인 사과(沙果)는 사과나무의 열매로,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열매 가운데 하나다. 사과 열매는 가을에 익는데, 보통 지름이 5~9센티미터다. 극히 드물지만 15센티에 이르기도 한다. 씨앗에는 미량의 사이안화물이 함유되어 있다. 샐러드, 주스, 파이, 커리 등의 재료로 쓰인다. 사과나무의 원산지는 발칸반도로 알려져 있으며 B.C. 20세기 경의 스위스 토굴 주거지에서 탄화된 사과가 발굴된 것으로 보아 서양사과는..

기타/꽃 2024.04.10

대경상록자원봉사단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거리 응원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대경상록자원봉사단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거리 응원하다. 일시 : 2024.4.7(일) 7:30부터 12:30까지 장소 : 월드컵삼거리(출발선에서 5Km 지점) 2024년 4월 7일(일) 오전 8시 17개국 160여명의 정상급 선수들과 2만8000여명의 동호인, 시민이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했다. 역대 최대인원이 참가했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은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지부장 박종무)와 함께 50여명이 월드컵삼거리(대구마라톤 출발선에서 5Km 지점)에서 거리응원을 하였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을 출발, 라이온즈파크, 대구은행네거리, 동대구역광장삼거리, 대공원역삼거리를 지나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으로 들어오는 41.195km풀코스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

봉사활동 2024.04.08

복숭아꽃

복숭아 계 : 식물계(Plantae) 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Angiosperm) 쌍떡잎식물군(Eudicots) 장미군(Rosids) 목 : 장미목(Rosales) 과 : 장미과(Rosaceae) 속 : 벚나무속(Prunus) 종 : 복숭아(P. persica) 복사나무의 열매로 사과, 배와 더불어서 대표적인 인기 과일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특히 베이징시 근처에서 많이 난다. 삼국지연의에서의 그 유명한 도원결의가 일어난 장소도 오늘날 베이징 일대인 탁군(涿郡)이다.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은지라 품질 좋고 많은 복숭아를 생산하기에 아주 적합한 기후라서 그런 듯하다. 원래 순우리말 '복셩'이라 불렸으나 이후 복숭아꽃을 뜻하는 복셩花가 열매까지 뜻하게 되었고 발음이..

기타/꽃 2024.04.07

박태기나무(Chinese Redbud, 紫荊木,밥태기꽃나무, 칼집나무, 구슬꽃나무, 유다 나무, Judas tree)

박태기나무(Chinese Redbud, 紫荊木,밥태기꽃나무, 칼집나무, 구슬꽃나무, 유다 나무, Judas tree)중국 원산의 콩과의 낙엽 활엽 관목. 가지에 자주빛 붉은 꽃이 줄줄이 핀다.한국에서는 박태기나무라고 불리는데, 꽃이 피기 전, 꽃봉우리가 마치 밥알을 닮아서 ‘밥풀떼기’ ‘밥티기’ 등으로 불리다가 이 단어들이 '박태기나무'가 되었다.중국에서는 꽃이 홍자색이라서 '자형(紫荆)'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하나즈오우(ハナズオウ)'라고 부르는데, 한자로는 花蘇芳으로, 소방색(붉은색)의 꽃을 피운다고 그렇게 부른다.중국이 원산으로 한국에는 오래전부터 들여왔다. 자홍색의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졌다.높이는 보통 3 ~ 5m 정도 자라지만, 최대 15m 까지도 자란다. 뿌..

기타/꽃 2024.04.07

황매화(黃梅花, kerria)

황매화(黃梅花, kerria)는 장미과의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다. 한국, 중국, 일본 원산이다. 높이는 2미터 가량인데, 곧게 서지 않고 구부러져 있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되어 있다. 꽃은 봄에 잎겨드랑이로부터 나오는 짧은 가지 끝에 달리는데, 황색이며 5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꽃에는 많은 수술과 5-8개의 황색 암술이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로서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는데, 길이는 5밀리미터 정도이다. 주로 촌락 부근에 많이 심으며, 한국에서는 중부와 남부에 분포하며 충남 계룡산에 큰 규모의 분포지가 유명하다(출처 : 위키백과)

기타/꽃 2024.04.06

신천(新川)&꽃보라동산 -2024.4.6(토)-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신천新川 신천(新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의 가창교 남쪽 사방산에서 신천 지류인 용계천을 합류하여 수성구, 남구를 거쳐 북구 침산동의 침산교 부근에서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대구의 중심 하천이다. 신천의 발원지는 두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우미산 남서쪽에 위치한 밤티재 부근과 비슬산 북동 사면에서 발원하는 용계천 상류이다. 신천은 낙동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낙동강의 제2지류이며, 본류인 신천과 지류인 범어천으로 나뉜다. 1778년 대구판관 이서가 신천의 범람의 피해를 줄이고자 원래 물길을 바꿔 새롭게 낸 물길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졌으나 오류로 밝혀졌다. 훨씬 이른 문헌 『해동지도(海東地圖)』, 『광여도(廣輿圖)』,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

대구 2024.04.06

우중산책 -진밭골-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진밭골(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동에 발달한 골짜기이다. 대구분지 속의 분지로 표현되는 지산·범물 지역의 안쪽에 있다. 진밭골은 토양에 물기가 많아 농사짓기에는 좋지 않아 ‘수전(水田)’ 또는 ‘물밭’으로 불리다가 ‘진밭’, 즉 ‘진밭골’로 불리게 되었다. 진밭골은 용지봉[633.8m]-수성구 대덕산[603.7m] 능선으로 둘러싸여 있는 골짜기이며, 산의 규모에 비하여 골짜기가 깊은 편이다. 용지봉-대덕산 줄기는 신천의 동편에 해당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볼 때 비슬산괴의 한 부분을 이룬다. 진밭골 일대의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암인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의 규모에 비하여 경사가 급하다. 진밭골 입구에서 진밭..

대구 2024.04.03

종지나물(meadow-blue-violet, 미국제비꽃, 종지제비꽃)

종지나물(meadow-blue-violet, 미국제비꽃, 종지제비꽃) 분류 계 : 식물계 (미분류):속씨식물군 (미분류):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장미군 목 : 말피기목 과 : 제비꽃과 속 : 제비꽃속 종 : 종지나물 학명 : Viola papilionacea 종지나물은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8·15 직후 미국에서 건너온 귀화식물이다. 미국제비꽃이라고도 부른다. 밑동에서 잎이 다보록하게 솟아나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길다. 잎은 종지 모양이고, 심장형이며, 끝은 약간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자색, 흰색, 황록색이 섞여 있고 열매는 긴 타원형이며, 녹색 또는 검은 자주색이고, 씨는 검은 갈색이다.(출처 : 위키백과) 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광복 이후 미국으로부..

기타/꽃 2024.04.02

「완주광사 금강문」 ,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등 9건 보물 지정-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간직한 전국 사찰의 산문(山門) 및 불전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완주 송광사 금강문(完州 松廣寺 金剛門)」 등 전국 사찰의 금강문(金剛門)과 천왕문(天王門) 8건과 불전인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瑞山 文殊寺 極樂寶殿)」까지 총 9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하였다. * 금강문(金剛門)과 천왕문(天王門)은 조선시대 사찰의 삼문(三門) 체계가 성립되면서 나타나는 사찰 진입부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건축물이며, 첫 번째 건축물은 일주문임. 이번에 지정한 금강문과 천왕문은 17~18세기에 걸쳐 건립(建立) 및 중창(重創)된 것으로 특히, 「완주 송광사 금강문(完州 松廣寺 金剛門)」, 「보은 법주사 천왕문(報恩 法住寺 天王門)」,「순천 송광사 사천왕문(順天 松廣寺 四天王門)」, 「구례 화엄사 천왕문(求禮 華嚴寺 天王門)」은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

기타/각종정보 2024.04.02

동촌유원지 뚝방길에 벚꽃이 피면 …….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동촌유원지(東村遊園地.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東村遊園地)는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유원지다. 1965년에 유원지로 지정됐다. 금호강변에 위치해있고, 팔공산이 보이는 유원지다. 대구 동구의 유일한 유원지로 시민들의 문화공간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911년 일본인이 동촌에 처음으로 이주해 와서 살면서 사과나무와 포플러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1918년 일본인들이 대구 사과와 좋은 경치로 유명해진 동촌을 본격적인 유원지로 만들기 시작했다. 1927년 제방을 쌓기 시작했고 일본인 50여 호가 이사를 왔다. 동촌유원지는 1910년대 일본인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다. 8·15 광복 이후 유원지로 정비되어 현재 대구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한국전쟁 중 ..

대구 2024.04.02

라일락(Lilac. 서양수수꽃다리)

라일락(Lilac. 서양수수꽃다리)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발칸 반도가 원산지이다. 영미권에서 '라일락(Lilac)'이라고 부르며, 한국에서의 정식 명칭은 '서양수수꽃다리'이다. 발칸 반도가 원산지로 16세기 말에 오스만 제국에 도입된 것이 유럽으로 전해졌고, 유럽에서 영국, 영국에서 미국으로 전해져 서양문화권 전역의 정원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나무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1900년대에 도입되었는데,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추위와 공해에 강해서 전국 어디서 나에서 키울 수 있다. 높이는 4m까지 자라고, 잎은 마주나기하고 달걀 모양에 털이 없고 광택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꽃은 매년 4~5월에 걸쳐 피며 중부지방에서는 5월 중순에 개화한다. 원추형으로 피는 연한 보라색의 꽃차례가 새가지 끝마..

기타/꽃 2024.04.02

명자나무(명자꽃, Flowering Quince, 명사樝樝)

명자나무(명자꽃, Flowering Quince, 명사樝樝)장미과에 속하며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다. 한국·중국 원산으로 학명은 Chaenomeles speciosa이다. 공원이나 정원에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다 자라도 2m를 넘지 않는다. 잎은 길이 4~8cm, 너비 1.5~5cm 정도로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어린 가지가 가시로 변해 잎과 턱잎 아래에 나기도 한다. 4~5월에 붉은색 꽃이 짧은 가지에 달려 핀다. 분홍색·흰색 꽃 등, 여러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8월에 타원 모양의 이과가 달리는데, 크기가 작은 것은 달걀 정도에서 큰 것은 어른 주먹 정도로 나무 크기에 비해 크며, 노란색으로 익는다. 모과와 비슷하며 과실주를 담는다.(출처..

기타/꽃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