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안동 93

국외에서 찾아낸 한국 고대 문화의 발자취- 연해주 발해 유적ㆍ카자흐스탄 고분군 발굴조사 완료 -

국외에서 찾아낸 한국 고대 문화의 발자취 - 연해주 발해 유적ㆍ카자흐스탄 고분군 발굴조사 완료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러시아 연해주 남부에 있는 시넬니코보-1지역의 발해보루와 카자흐스탄 소재 카타르토베 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를 마쳤다. 발해보루 조사는 러시아..

경상북도/안동 2016.10.19

민족문화의 원류 삼국유사 목판으로 되살아나다.(경북신청사 로비 전시물)

사진출처 : 문화재청 삼국유사 (三國遺事. 국보 306호) : 고려말의 승려 일연(一然)이 1281년(고려 충렬왕 7)에 지은 삼국시대의 역사서이다. 체재는 5권 2책으로 되어 있으며, 내용은「왕력(王歷)」, 「기이(紀異)」,「흥법(興法)」,「탑상(塔像)」,「의해(義解)」,「신주(神呪)」,「감통(感通)..

경상북도/안동 2016.06.29

파리통(파리잡이 통)

파리통 시대 : 1900년대 중반 크기 : 밑지름 18.0cm 높이 16.3cm 파리를 잡을 때 쓰는 물건입니다. 1960년대에는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파리잡이통입니다. 바닥에 밥이나 음식물을 놓고, 그 위에 물을 넣은 파리통을 올려놓으면 바닥 틈으로 들어온 파리가 도망가지 못하고 파리통의 물에 빠져서 잡히도록 만들었다. 1960년대에는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파리잡이통입니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 파리잡이통을 보고... ..., 아 - 그 때는 파리도 무척 많았지..., 파리 퇴치 운동으로 성냥갑에 파리를 모아 학교에 제출한 기억도 나고..., 그 때의 그 파리잡이 통이 지금은 박물관에 있네요 !!

경상북도/안동 2015.10.01

祭具, 그리움을 담아 정성으로 갖추다 - 2015년 안동민속박물관 정기 기획전 -

2015년 안동민속박물관 정기 기획전 ‘祭具, 그리움을 담아 정성으로 갖추다’개최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2015년도 정기 기획전으로 제사에 사용하는 제구를 소개하는 『祭具, 그리움을 담아 정성으로 갖추다』를 2015년 9월 23일(수)부터 12월 20일(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그와 관련된 제구祭具에도 정성을 담아 신성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관리하였다. 후손들의 정성을 담는 제구들은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일반 그릇이나 도구와는 달리 평상시에도 제구를 보관하는 창고를 따로 만들어 보관하거나, 제기궤 ․ 제기함 등에 제기를 담아 정성스럽게 보관하였다. 《예기禮記》에 의하면“군자는 가난할지라도 제기를 일상..

경상북도/안동 2015.10.01

학봉신도비 및 묘방석 (鶴峰神道碑 및 墓傍石). 의성김씨서지재사(義城金氏西枝齋舍)

묘방석(墓傍石)은 1619(광해군 11)에 건립되었는데, 비보다 앞서 묘를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유명조선학봉김선생사순지묘(有明朝鮮鶴峰金先生士純之墓)’라 새겨져 있다. 묘방석은 보기 드문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규격은 높이 155㎝, 너비 175㎝, 폭 130㎝, 둘레 500㎝로 되어 있다. 학..

경상북도/안동 2013.09.29

공민왕 친필 ‘안동웅부(安東雄府)’ 현판. 안동민속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아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 공민왕 친필 ‘안동웅부(安東雄府)’ 현판. 안동민속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1361년 홍건족의 침입을 받은 고려 조정은 당시 안동대도호부로 피신할 것을 공민왕에게 건의했다. 이에 왕은 안동의 왕피천을 건너 다행히 안동으로 넘어와 ..

경상북도/안동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