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주 607

경주남산 약수골 답사 자료 사진

경주 약수계곡 마애불입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4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높이가 8.6m에 이르는 거대한 이 마애불은 남산에 있는 석불 중 가장 큰 불상으로 현재는 머리 부분이 결실되고 어깨 이하의 부분만 남아 있다. 암면 양옆을 30cm 이상 파내어 육중하게 불체를 나타내었으며, 소이나 옷주름의 표현에서도 10cm 정도로 고부조하여 환조에 가까운 효과를 내고 있다. 왼손은 굽혀 가슴에 대고 오른손은 내려서 허리 부분에 두었는데, 모두 엄지, 중지, 약지를 맞대고 있다. 이 불상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양어깨에서 길게 좌우로 내려와 여러 줄의 평행선으로 조각된 통견의 옷주름으로 그 가운데에는 부드러운U자형의 옷주름이 무릎 가까이까지 촘촘히 조각되었으며, 다시 그 아래로 마치 주름치..

경주 원성왕릉 석상 및 석주일괄 (慶州 元聖王陵 石像 및 石柱一括)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 경주 원성왕릉 석상 및 석주일괄 (慶州 元聖王陵 石像 및 石柱一括.보물 제1427호.경북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산17, 611-4) 사적 제26호 경주 원성왕릉을 중심으로 좌·우 입구에 한 쌍씩 석조상들이 배치 되어 있으며 수량은 문·무인 4점, 사자상 4..

구황동(산업도로 옆)에 있는 폐탑재

구황동 모전 석탑지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여기에 서 있던 탑은 중국 전탑을 본떠 쌓은 분황사탑과 같은 것이었는데 지금은 다 허물어지고 남․북 감실의 돌기둥 2쌍만 남아 있다. 돌기둥이 배치된 모양으로 미루어 원래의 탑은 한 변의 길이가 4.5m쯤 되는 크기로 첫 옥신을 쌓고 그 4면에 감실을 만들어 사방불을 모셔놓은 형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 돌기둥에는 인왕상을 새겼는데 7세기 중엽 신라 예술의 격조 높은 기법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간 1쌍의 인왕상과 이곳에 남아 있는 2쌍의 인왕상 등은 신라 조각을 대표하는 귀중한 유물들이다.(문화재안내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