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에서 찾은 신라불교문화 기간 : 2021.5.27(목) - 2021. 9.30(목) 장소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천존고 전시실 신라는 6세기 전반인 법흥왕 때 율령을 만들고, 불교를 공인했습니다. 진흥왕 5년(544) 최초의 사찰인 흥륜사를 창건하고 , 이어서 553년 황룡사를 조영함으로써 신라 수도 경주는 명실공히 불교문화의 중심으로 발전합니다. 오늘날 경주 지역에는 200개소가 넘는 신라시대 절터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황룡사, 분황사, 사천왕사, 감은사, 천관사 등 경주 지역의 크고 작은 사찰 유적 발굴조사를 통해 당시 화려했던 신라불교문화를 재조명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연구소가 직접 발굴한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신라불교문화의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