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군위 65

지보사(지보사 삼층석탑. 보물 제682호)

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이 ... 군위읍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6km쯤 가면 상곡리에 이르는데, 이 마을 앞이 마치 배를 띄운 모양 같다고 해서 선방산이라는 유명한 산이 있고,이 산중턱에 "지보사"가 있습니다. 이 절은 자세한 기록이 없어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내려옵니다. 1942년과 1972년에 다시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 사찰에는 세 가지 보물이 있다고 하여 지보사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첫째 보물은 큰 가마솥이고, 둘째 보물은 천연의 오색 흙인데 이것은 단청하는 물감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셋째 보물은 맷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세 가지 보물은 일제시대 일본 사람들이 민족문화말살을 위해 가져갔거나..

경상북도/군위 200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