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군위 65

화본역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화본역 : 중앙선의 철도역.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화본리 1224-1)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은 1938년 중앙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이 위치한 화본마을은, 마을 동쪽의 조림산을 '산은 꽃의 뿌리와 같으므로 꽃의 근본이다'는 뜻의 산여화근고화본(山如花根故花本)라고 명명한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꽃의 뿌리. 그 이름처럼 화본역은 누리꾼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일 만큼 예쁘고 정감 있는 곳이다. 역 광장에 시인 박해수 씨가 쓴 이 적힌 시비가 있다. 역 구내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했던 급수탑이 남아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로 일제강점기 말이라 할 수 있는 1930년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

경상북도/군위 2024.02.08

2023 한밤마을 돌담길 가을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한밤마을 돌담길 가을 -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한밤마을) - 천 년을 이어온 전통마을의 정겨움이 있는 돌담마을 :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는 집집마다 야트막한 돌담들이 두런두런 옛이야기를 나누듯 정겨운 모습으로 둘러져 있는 마을이 있다. 1000년 세월에도 10리의 돌담과 고택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주변의 정자와 조경들이 아늑하여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950년경 부림 홍씨의 입향조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주해 오면서 마을 이름을 대야(大夜)라 불렀으나 이후 밤야(夜)자 대신 대율(大栗)로 고쳐 부르게 되어 대율리 한밤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경상북도/군위 2023.10.07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軍威 阿彌陀如來三尊 石窟)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軍威 阿彌陀如來三尊 石窟. 국보.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경상북도 군위군 팔공산 절벽의 자연동굴에 만들어진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사원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보다 연대가 앞선다. 이 석굴에는 700년경에 만들어진 삼존석불이 모셔져 있다. 가운데 본존불은 사각형의 대좌(臺座) 위에 양 발을 무릎 위에 올리고 발바닥이 위로 향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있으며, 얼굴은 몸에 비하여 큰 편으로 삼국시대 불상에서 보이던 친근한 미소 대신 위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옷은 얇게 걸치고 있어서 당당한 신체의 굴곡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옷자락은 넓은 무릎을 거쳐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 아래까지 ..

경상북도/군위 2022.07.24

팔공산 원효굴元曉窟

팔공산 원효굴元曉窟(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소재)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암자인 오도암悟道庵은 654년(태종무열왕 원년) 원효元曉(617-686)가 창건하고, 6년간 머물며 득도得道한 곳이다. 원효는 일심一心과 화쟁和諍 사상을 중심으로 불교의 대중화에 기여한 신라의 고승으로 이 팔공산은 원효의 출생지인 경북 경산 근처에 있어 원효대사와 인연이 깊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오도암 뒤편의 청운대(해발 1122m) 정상 근처 절벽에 위치한 이 굴은 원효가 수도한 곳이라고 민간전승으로 전해지는 굴로서 속칭 원효굴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원효의 아명兒名인 서당을 따서 서당굴誓幢窟이라고도 불린다. 원효굴은 입구의 높이 80cm, 길이 280cm로 남쪽을 향하고 있어 여름에는 햇빛이 들지 않..

경상북도/군위 2022.06.12

오색딱따구리-경북 군위 대율리(한밤마을) 송림에서-

오색딱따구리 :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따구리과의 한 종류. 몸길이는 24cm 정도이고, 검은색·흰색·다홍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몸빛깔을 지니고 있다. 농경지 주변 나무구멍에 새끼를 치고, 2주간 알울 품어 부화시킨 후 3주 동안 새끼를 키운다. 먹이는 하늘소와 각종 곤충·거미류이며, 호두나무와 옻나무 등의 열매도 먹는다. 큰오색딱따구리와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가슴에 줄무늬가 있는 큰오색딱따구리와 달리 오색딱따구리의 가슴 부분은 하얀색 민무늬이다.(출처 : 다음백과)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는 집집마다 야트막한 돌담들이 두런두런 옛이야기를 나누듯 정겨운 모습으로 둘러져 있는 마을이 있다. 1000년 세월에도 10리의 돌담과 고택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주변의 정자와 조경들이 아늑하..

경상북도/군위 2021.10.21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軍威 阿彌陀如來三尊 石窟). 군위삼존석굴모전석탑(軍威三尊石窟模塼石塔). 군위삼존석굴석조비로자나불좌상(軍威三尊石窟石造毘盧遮那佛坐像)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軍威 阿彌陀如來三尊 石窟. 국보 제109호.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경상북도 군위군 팔공산 절벽의 자연동굴에 만들어진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사원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보다 연대가 앞선다. 이 석굴에는 700년경에 만들어진 삼존석불이 모셔져 있다. 가운데 본존불은 사각형의 대좌(臺座) 위에 양 발을 무릎 위에 올리고 발바닥이 위로 향한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있으며, 얼굴은 몸에 비하여 큰 편으로 삼국시대 불상에서 보이던 친근한 미소 대신 위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옷은 얇게 걸치고 있어서 당당한 신체의 굴곡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옷자락은 넓은 무릎을 거쳐 불상이 앉아..

경상북도/군위 2021.05.30

핑크뮬리(Pink Muhly Grass. 학명 Muhlenbergia Capillaris)

핑크뮬리(Pink Muhly Grass. 학명 Muhlenbergia Capillaris) 털쥐꼬리새(Muhlenbergia capillaris, 영어: Hairawn muhly, Pink muhly)는 쥐꼬리새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미국이 원산이며 미국 서부와 중부지역에서 자란다. 대한민국에서는 영문명을 음독한 핑크뮬리나 이를 직역한 분홍쥐꼬리새라고도 부른다. 겉모습이 자연스러운 분홍빛을 띠고 있다. 높이는 30cm ~ 90cm이고 뿌리가 옆으로 뻗지 않으며 마디에 털이 있다. 잎은 줄기에서 자라며, 꽃은 작은 이삭으로 납작한 편으로 하나의 꽃이 이식꽃차례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9월 ~ 11월) 사이에 분홍빛으로 물들어서 분홍빛 내지 연한 자줏빛을 띠며 피어난다. 흔히 모래와 자갈이 많..

경상북도/군위 2020.10.26

천상원고단(天上元祰壇) 기행(祈行)

천제단(天祭壇) 경북 군위군 효령면 고곡1리 월리봉(月里峰)에 있다. 천제단(天祭壇)은 연화부수형이라고 하며, 팔공산, 가산, 금오산, 상태봉(장군봉)이 천제단을 응봉하고 있다. 동쪽에 솟은 장군봉은 삼국시대 때 신라 김유신장군이 병력 오만대군을 거느리고 삼국통일을 하기 위한 수련도장이었다. 김유신장군은 야간에는 월리봉에서 천상기도를 드리며 백제평정에 작전을 세워 황산벌의 서전을 승리로 이끌고 귀로에 장군봉에 올라 백성들이여, 안심하고 태평성대를 누리소서 라고 크게 외쳤다. 이 명소(名所)에 대한 내력은 향토사 문헌에 있으며, 현재 천제단으로 조성되기에는 주제관(이세우李世雨)이 보전한 내력은 조부(祖父), 선친(先親)께서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위한 원대한 뜻을 품고 별도로 농사지은 찹쌀과 오곡으로 청정한..

경상북도/군위 2020.10.07

경북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원당골 다락논(기아거자(棄我去者) - 이백 -)

기아거자(棄我去者) - 이백 昨日之日不可留(작일지일불가류) 날 버리고 가버린 어젯날은 머물게 할 수 없고 亂我心者(난아심자) 내 마음 어지럽힌 今日之日多煩憂(금일지일다번우) 오늘은 얼마나 근심스러운지 長風万里送秋雁(장풍만리송추안) 긴 바람은 만리서 가을 기러기를 실어 보내오고 對此可以甘高樓(대차가이감고루) 이를 대하니 높은 누각에서 마음껏 취하리로다. 蓬萊文章建安骨(봉래문장건안골) 봉래의 문장은 건안의 풍골이요 中間小謝又淸發(중간소사우청발) 중간의 소사 또한 맑고도 수려하다 俱懷逸興壯思飛(구회일흥장사비) 모두 빼어난 흥 장한 생각 품고 날아서 欲上靑天攬明月(욕상청천람명월) 푸른 하늘 올라서 명월을 따려 든다 抽刀斷水水更流(추도단수수경류) 칼 빼어 물을 베나 물은 다시 흘러가고 擧杯銷愁愁更愁(거배소수수경수..

경상북도/군위 2020.10.07

화산산성(華山山城. 경상북도 기념물 제47호)

화산산성(華山山城. 경상북도 기념물 제47호.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산229-1번지 외 3필) 이 산성은 외침을 막기 위해 조선 숙종 35년(1709) 병마절도사 윤숙장군이 병영을 건설코자 4문의 기초공사를 시작하고 성벽축조를 위한 석재를 모으며 수구문을 축조하던 중 때마침 거듭되는 흉년과 질병이 만연되어 백성들에게 계속 부역을 시킬 수 없어 중지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 북문과 수구문터는 축성을 시작하여 공사하던 옛 모습 그대로 흔적이 남아있어 조선시대 축성의 기법과 공사의 순차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 북문터의 부분이 전체의 성터 가운데 가장 잘 남아 안팎의 아치문을 무사석과 부형무사석으로 만든 수법과 내외 겹축의 성벽을 내탁의 방법을 이용하려 하였던 모습을 보여준다. 수구문터는..

경상북도/군위 2020.10.07

군위 지보사 삼층석탑(軍威 持寶寺 三層石塔)

군위 지보사 삼층석탑(軍威 持寶寺 三層石塔. 보물 제682호. 경북 군위군 군위읍 상곡길 233 (상곡리)) 지보사 경내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으로,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아담한 모습이다. 기단은 통일신라 후기의 전형적인 구성 수법을 보여주고 있다. 기단의 각 면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고, 기둥 사이에는 무늬를 새겼는데, 아래층에는 사자 모양의 동물상을, 위층에는 팔부중상(八部衆像)을 새겨 넣었다. 기단을 이루고 있는 돌들이 모두 높아서 다소 우뚝해 보인다. 기단 윗면에는 연꽃무늬를 새긴 별도의 판돌을 삽입하여 윗돌을 괴도록 하였다. 탑신은 1층 몸돌에 문짝 모양을 새겨두어 부처님을 모시는 방(감실)을 표현하였다. 지붕돌은 별도의 돌을 얹어 구성한 것으로, ..

경상북도/군위 2020.08.28

군위법주사왕맷돌(軍威法住寺왕맷돌)

군위법주사왕맷돌(軍威法住寺왕맷돌.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12호.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3길 215 (달산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창건자는 미상이나 480년(소지왕 2)에 창건되었다는 설과 801년(애장왕 2)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다. 중창 및 중수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며, 1만여 평이 넘었다고 하는 사찰 경내 여러 곳에서 옛 주춧돌이 발견되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명전(普光明殿)을 비롯하여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다. 절에 남아 있는 왕맷돌은 위·아랫돌 모두 지름 115㎝, 두께 15.5㎝의 크기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맷돌로 알려져 있다. 맷돌이란 정성스레 다듬은 2개의 돌을 아래·위로 포개어 놓고, 위의 돌을 회전시킴으로써 곡물을 갈게 되는..

경상북도/군위 2020.08.25

군위하곡리석조여래입상(軍威下谷里石造如來立像)

군위하곡리석조여래입상(軍威下谷里石造如來立像.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3호. 경북 군위군 군위읍 하곡리 산32-1번지)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불상으로 몸 뒤의 광배(光背)와 불상을 받치는 대좌(臺座)를 잃은 상태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 큼직한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둥글고 원만하며 이목구비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슴에는 비스듬히 속옷이 보이고,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자락은 두 다리에서 양쪽으로 갈라져 여러 겹의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옷주름의 표현은 8, 9세기에 유행한 통일신라 불상의 양식이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들어 손바닥을 보이며 손끝은 위를 향하고 있고, 왼손은 마찬가지로 손바닥을 보이면서 손끝은 땅을 ..

경상북도/군위 2020.08.24

팔공산 오도암悟道庵

팔공산 오도암悟道庵(경북 군위군 부계면 원효길 280-103(지번) 부계면 동산리 산 75)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계곡에서 팔공산 비로봉 가는 도로를 따라가다 오은사 위쪽 제1주차장에서 청운대 아래 오도암 까지는 산길 1.5km 오솔길이다. 산 정상은 비로봉 청운대의 두 암벽 봉우리가 하늘을 떠받치고 있다. 팔공산 오도암은 654년(무열왕 원년) 원효대사 창건하고 6년간 머물며 깨달음을 얻은 곳이다. 해발 1050m 청운대 정상 부근엔 원효대사가 6년간 수도했던 서당굴(誓幢窟)이 있는데, 매우 오르기 어려운 곳이다. 거기에 있는 10여명이 앉을 만한 공간의 굴엔 마실 수 있는 샘물까지 있다. 그 서당굴에서는 원효보다 22년 연상인 김유신 장군이 수도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김유신이 마셨다는 장군수(將..

경상북도/군위 2020.06.01

군위하늘정원

하늘정원 팔공산 비로봉은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동구로 경상북도 영천시, 경상북도 군위군 등과도 맞닿아 있는 곳이다. 통일신라시대부터 팔공산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은 삼국시대부터 팔공산이 우리 민족이 중요하게 여긴 명산임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팔공산 제천단 주변에 통신 시설과 군부대 시설이 있어 접근이 제한되어 있다가 2009년 11월 1일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개방되었다. 이제 비로봉 등산로를 통해 팔공산 제천단에 갈 수 있다.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쪽으로 오를 경우 비로봉 인근까지 차로 오를 수 있다.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주차장~오도암~하늘정원에 이르는 2㎞의 팔공산 북쪽 탐방로는 좋은 등산 코스이다. 자연친화적인 주차장 2개소, 화장실, 테크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탐..

경상북도/군위 2020.05.22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軍威 阿彌陀如來三尊 石窟) 군위삼존석굴석조비로자나불좌상(軍威三尊石窟石造毘盧遮那佛坐像)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軍威 阿彌陀如來三尊 石窟. 국보 제109호.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경상북도 군위군 팔공산 절벽의 자연동굴에 만들어진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사원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보다 연대가 앞선다. 이 석굴에는 700년경..

경상북도/군위 2020.05.12

천 년을 이어온 전통마을의 정겨움이 있는 돌담마을(대율리 한밤마을)

천 년을 이어온 전통마을의 정겨움이 있는 돌담마을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부계면 대율리에는 집집마다 야트막한 돌담들이 두런두런 옛이야기를 나누듯 정겨운 모습으로 둘러져 있는 마을이 있다. 1000년 세월에도 10리의 돌담과 고택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주변의 정자와 조경들이 아늑하여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950년경 부림 홍씨의 입향조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주해 오면서 마을 이름을 대야(大夜)라 불렀으나 이후 밤야(夜)자 대신 대율(大栗)로 고쳐 부르게 되어 대율리 한밤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대율리 송림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송림은 예로부터 대율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으로 동제를 드리는 솟대가 있는 신성한 곳임과 동시에 누구나 와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지라 할 수 ..

경상북도/군위 2020.03.15

4350주년 개천절 기념행사 - 천상원고대제天上元祰大祭 : 천상원고단天上元祰壇에서-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 산정 천상원고단(天上元祰壇) 4350주년 개천절 경축행사로 천상원고대제天上元祰大祭가 2017년 10월 9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 산정 천상원고단(天上元祰壇)에서 주제관主祭官 이세우李世雨씨의 주관으로 뜻을 같이하는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운광명을 기원하는 제사가 엄숙히 거행되었다. * 10월4일이 추석이라 10월9일에 행사를 함 * 천상원고유제天上元祰祭 천상원고단天上元祰壇 천상 고유제 天上告由祭는 이규용씨가 876년부터 국태민안을 위하여 하늘에 제사하여 왔는데 현재 그 손자인 이세우李世雨씨가 남북의 8대 명산의 돌로 제단을 꾸미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天地人)하나되고 국태민안과 남북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사를 매년 정월 보름과 칠석,..

경상북도/군위 2017.10.09

팔공산 팔공산 하늘정원

위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 팔공산 비로봉(해발 1,193m) 주변이 군부대의 주둔으로 인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으나 새로이 조성한 팔공산 하늘정원 및 원효구도의 길 개통으로 팔공산 정상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팔공산 비로봉은 행정구역상 영천에 속한다. 군위군은 30억 원을 들여 비로봉에서 북쪽으로 600여 m 떨어진 청운대(부계면 동산리)에 3750m² 규모의 전망대와 쉼터, 탐방길을 만들어 ‘하늘정원’으로 이름 지었다. 하늘정원은 팔공산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데크와 산책로, 화장실, 주차장(차량 33대 주차 가능) 등이 있다. 팔공산 하늘정원 주차장 - 동산계곡(6.8km 승용차 이용 가능) 팔공산 하늘정원 주차장 - 군위삼존석굴(9.4km 승용차 이용 ..

경상북도/군위 2015.07.11

일연선사(一然禪師)와 삼국유사(三國遺事)(군위 인각사軍威 麟角寺)

삼국유사 의의 : 《삼국유사 (三國遺事)》는 《삼국사기 (三國史記)》와 함께 현존하는 우리 고대(古代) 사적(史籍)의 쌍벽으로 일컬어져 왔다. 《삼국사기》는 왕명(王命)에 의해 사관(士官)이 저술한 정사(正史)로서, 체재(體裁)가 정연하고 문사(文辭)가 유창하며 화려하다. 이에 비하여..

경상북도/군위 2015.03.02

군위 법주사오층석탑(法住寺五層石塔)

군위 법주사오층석탑(法住寺五層石塔.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호.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3길 215 (달산리)) 법주사내의 보광명전 앞에 서 있는 탑으로, 원래는 2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었을 것이나, 현재는 위층 기단과 탑신의 4층 몸돌·지붕돌이 없는 상태이다. 탑신은 1층 몸돌에 비해 2층 몸돌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그 이상의 몸돌은 크기가 거의 줄지 않았다. 1·2·3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고, 특히 1층 몸돌 남쪽면에는 문모양과 글씨를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깊이 패이고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올라가 우아한 곡선을 그린다. 그러나 5층만은 몸돌에 기둥 모양을 새기지 않았고, 지붕돌의 곡선도 밋밋하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들을 차례대로 얹어 놓았다...

경상북도/군위 2015.01.09

군위법주사왕맷돌(軍威法住寺왕맷돌)

군위법주사왕맷돌(軍威法住寺왕맷돌.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12호.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3길 215 (달산리)) 청화산 기슭에 자리한 법주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창건 당시에는 규모가 컸던 것으로 짐작되나 소실되었고, 지금의 사찰은 소규모로 다시 세운 것이다. 절에 남아 있는 왕맷돌은 위·아랫돌 모두 지름 115㎝, 두께 15.5㎝의 크기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맷돌로 알려져 있다. 맷돌이란 정성스레 다듬은 2개의 돌을 아래·위로 포개어 놓고, 위의 돌을 회전시킴으로써 곡물을 갈게 되는 것으로, 윗돌에는 곡물을 집어넣는 구멍이 있고 아랫돌에도 곡물을 잘 갈리게 하기 위한 홈이나 구멍을 두는데, 이 왕맷돌은 모두 4개의 구멍을 뚫어 놓았다. 사찰에서 남쪽으로 200m 쯤 떨어진 곳에 반쯤 묻혀..

경상북도/군위 201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