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3/04 78

「갑오군정실기」 문화재 등록 예고- 220여 명 동학 농민군 이름과 활동 내용 새롭게 확인… 2011년 일본에서 환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갑오군정실기」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갑오군정실기」는 1894년 동학농민군 토벌을 위해 설치된 양호도순무영(兩湖都巡撫營)의 관련 공문서를 모아 작성한 필사본으로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동학농민군 참여자 명단 및 활동 내용이 새롭게 확인되는 등 학술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사료이다. 1895년 초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0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필사본: 인쇄에 의하지 않고 손으로 글을 써서 만든 책 * 순무영: 변란이나 외적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여 운영했던 군영 * 양호도순무영: 국왕 경호를 맡는 호위청과 경군(京軍, 조선시대의 중앙군) 병영인 장위영·용호영 등을 망라하여 구성하고 각 감사 및 군현 관아의 지방관 등을 지휘 1~9책에는 18..

기타/각종정보 2023.04.12

백자 달항아리 白磁大壺(조선 18세기)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

백자 달항아리 白磁大壺(조선 18세기)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 몸체가 크고 둥근 원형의 항아리이다. 조선시대에는 ‘원항圓缸’이라고도 불렀다. 몸체의 높이와 최대 폭이 1:1의 비율로 보통 40cm 전후한 크기이다. 위와 아래를 따로 만들어 접합란다. 이 달항아리는 일반 달항아리보다는 조금 작은 편이다. 형태는 비대칭의 대칭을 이루며 원만함 속에 변화감을 보인다. 접합한 흔적과 군데군데 자화磁化되지 않아 생긴 붉은 흔적이 생동감을 준다. 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에 걸쳐 경기도 광주 관요에서 제작되어따. 용도은 장류를 담거나 경복궁 선원전 다례茶禮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구 2023.04.11

투구冑와 화살통靫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

투구와 화살통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 투구冑와 화살통靫(조선) 투구冑 좌우와 뒤쪽에 긴 드림이 있다. 위족에 긴 간주幹株와 개철蓋鐵이 있는 투구이다. 투구 앞면네는 운룡문이 있고, 뒷면에는 봉황문이 장식되었다. 테는 투조로 서조瑞鳥가 새겨져 있다. 투구 하단에는 여섯 마리의 용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이마 중앙에 투조로 용이 새긴 옥 장식이 있다. 좌우에 용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화살통靫 옻칠을 하고 양 끝을 금속으로 마감한 화살통이다. 금속 마개에 투각으로 칠보와 ‘만卍’자문을 새겼다. 거북 모양의 잠금장치가 있다. 마개 상단은 짐승 얼굴 모양으로 장식이 있고, 신수의 몸에 어깨끈을 다는 두 개의 고리가 있다. 반원형 받침 장식이 있다.

대구 2023.04.11

등나무(Wisteria floribunda, 참등, 자등紫藤)

등나무(Wisteria floribunda, 참등, 자등紫藤) 등(藤)은 콩목 콩과의 나무이다. 흔히 등나무라고 부른다. 잎 지는 덩굴성 갈잎나무로 덩굴은 10 미터 이상이나 길게 뻗어 오른쪽으로 돌면서 다른 물체를 감싼다. 잎은 깃꼴 겹잎으로 어긋나며, 4~6쌍의 작은 잎을 가지는데, 작은 잎들은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으로 짧은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봄이 되면 많은 청자색 나비꽃들이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수십 센티미터를 이루면서 달린다. 열매는 길이가 15 센티미터 정도 되는 긴 협과를 이루는데, 아래로 늘어지며, 익으면 벌어져 씨가 튀어나오게 된다. 한국에서는 특히 충북의 속리산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신라의 두 처녀가 사랑하는 남자가 죽자 연못에 빠져 죽었는데 그 자리에서 등나무가 자랐다 한다. 등..

기타/꽃 2023.04.11

철쭉(smile rosebay. 개꽃나무, 철죽, 철쭉꽃)

철쭉(smile rosebay. 개꽃나무, 철죽, 철쭉꽃) 진달래과에 속하는 키작은나무(관목)이며 겨울에는 잎을 떨구는 낙엽성 식물이다.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며 봄이 시작되면 화살촉처럼 붉고 뾰족한 꽃봉오리가 2~7송이가 달리며 10월에 결실한다.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정원수와 조각재로 쓰이며 건위, 강장, 이뇨에 좋아 약용으로 쓰인다. 중국에서는 철쭉을 척촉(擲燭)이라하는데 이 한자어에서 철쭉이란 이름이 유래된 듯하다. 옛 기록에는 철쭉을 척촉 또는 양척촉(羊擲燭)이라 쓰고 있는데 이는 가던길을 더 가지 못하고 걸음을 머뭇거린다는 뜻이다. 줄기는 오래되면 갈라지며 어린가지에 선모가 있으나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끝에 5장씩 달린다. 길이 5~10㎝로 달걀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

기타/꽃 2023.04.10

금동보살삼존입상(金銅菩薩三尊立像). 금동보살입상(1984)(金銅菩薩立像(1984)). 금동여래입상(1984)(金銅如來立像(1984))

금동보살삼존입상(金銅菩薩三尊立像.국보).금동보살입상(1984)(金銅菩薩立像(1984).보물).금동여래입상(1984)(金銅如來立像(1984).보물) 금동보살삼존입상(金銅菩薩三尊立像. 국보.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강원도 춘천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 보살상은 하나의 광배(光背)에 삼존상을 배치한 형식이며, 불신(佛身), 광배, 대좌(臺座)가 함께 붙어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본존인 보살은 머리에 관(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둥근 편이다. 가슴에는 대각선으로 내의를 얇게 걸쳐 입었고, 두껍게 걸쳐 입은 겉옷은 보살상의 앞면에서 'X'자로 교차되었다가 새의 날개깃처럼 좌우로 퍼지고 있다. 치마는 발목까지 길게 늘어졌으며, 약간의 주름을 선으로 표현하였다. 손 ..

대구 2023.04.10

백자 청화죽문 각병白磁 靑畵竹文 角甁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

백자 청화죽문 각병(白磁 靑畵竹文 角甁. 국보.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만들어진 백자로 몸통 전체를 모깎기 방법을 사용하여 8각의 모를 이룬 병으로, 높이 40.6㎝, 아가리 지름 7.6㎝, 밑 지름 11.5㎝ 이다. 길게 뻗은 목과 도톰한 아가리, 그리고 둥근 몸통과 높고 넓은 굽이 있다. 문양은 밝은 청화 안료를 써서 몸통 아랫부분에 선을 두르고, 대칭되는 양 면 중 한쪽 면에는 조그만 대나무 한 그루를, 다른 면에도 여러 그루의 대나무가 밀집해 있는 모습을 간결한 붓질로 묘사하였다. 굽다리 측면에는 의미를 모르는 ‘井’이라는 글자가 새겨 있다. 모깎기한 모양이나 간결한 청화문양, 그리고 투명에 가까운 백자유로 보아 18세기 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

대구 2023.04.10

백자 청화동정추월문 항아리 白磁 靑畵洞庭秋月文 壺.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

백자 청화동정추월문 항아리(白磁 靑畵洞庭秋月文 壺. 보물.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백자청화동정추월문 항아리는 원통형의 듬직한 몸체에 입이 크게 벌어진 병으로, 떡메처럼 생겼다 하여 속칭 ‘떡메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병은 꽃을 꽂는 화병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조선시대에 소수 제작되었으나 현재 전하는 예는 매우 드물다. 표면에는 발색이 좋은 청화안료로 몸통 전체에 산수화를 시원스럽게 펼쳐 그렸는데, 한 면에는 절벽 위에 세워진 누각과 깃발을 묘사하고, 그 좌측으로는 하늘의 둥근 달과 멀리 삼산봉(三山峰)을 배경으로 근경에 선유경(船遊景)과 배가 정박해 있는 강촌(江村)의 풍경을 그렸다. 이러한 소재의 산수화는 18세기 후반 경기도 광주 분원에서 제작되던 ..

카테고리 없음 2023.04.10

모란(牡丹, 화중왕花中王, 목작약木芍藥, 백화왕百花王, 부귀화富貴花, 천향국天香國色, 화사부花師傅)

모란(牡丹, 화중왕花中王, 목작약木芍藥, 백화왕百花王, 부귀화富貴花, 천향국天香國色, 화사부花師傅) 모란(牡丹, Paeonia suffruticosa, 영어: Chinese mudan)은 작약과의 잎 지는 떨기나무이다. 그 꽃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며, 중국 북서부 원산이다. 높이는 1-2m이고 한국에서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각처에서 재배한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이며, 가지는 굵고 털이 엷으며 성기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2회3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꼴 또는 달걀꼴 바소꼴로 길이 5-10cm이다. 뒷면은 잔털이 있고 흰색을 띤다. 5월에 새가지 끝에 흰색 또는 빨간 자줏빛이 도는 꽃이 한 개 핀다. 꽃의 지름은 10-17cm이며 5-8장의 꽃잎이 달린다. 꽃잎은 거꿀달걀꼴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

기타/꽃 2023.04.10

정선鄭敾 필筆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

정선鄭敾 필筆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국보.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이 비온 뒤의 인왕산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크기는 가로 138.2㎝, 세로 79.2㎝이다. 직접 인왕산을 보고 그렸는데, 비온 뒤 안개가 피어오르는 인상적 순간을 포착하여 그 느낌을 잘 표현하였다. 산 아래에는 나무와 숲, 그리고 자욱한 안개를 표현하고 위쪽으로 인왕산의 바위를 가득 배치하였다. 산 아래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그리고, 산 위쪽은 멀리서 위로 쳐다보는 시선으로 그려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주고 있다. 비에 젖은 뒤편의 암벽은 거대하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데, 이를 위해 먹물을 가득 묻힌 큰 붓을 반복해서 아래로 내..

대구 2023.04.10

상동(上洞) 은행(銀杏)나무 - 대구직할시 보호수 제18호-

상동(上洞) 은행(銀杏)나무 이 나무는 조선朝鮮 세조世祖 14년(1468년) 상동上洞 268번지에 심은 나무로서 오랜 세월 동안 이 고장 의 전설과 얼을 간직한 귀중貴重한 거목巨木으로서 1972년 8월 31일 대구직할시 보호수 제18호로 지정 보호하던 중 이번 상동上洞 중로中路 2류類 8호号 동서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하여 철거되어야 할 처지에 있는 것을 안타까와 하는 전 동민의 심정心情과 자연自然을 보존하는 정성精誠을 기리기 위하여 보존위원회를 구성하여 우람하고 의젓한 이 나무를 1981년 9월 30일 정화여자중·도등학교 교정에 옮겨 보존保存하게 되었습니다. 정화여·중고 이전으로 2001년 4월 1일 범어네거리로 옮겨놓았습니다. 보존위원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대구 2023.04.09

황조롱이(영어: common kestrel, 학명: Falco tinnun­culus 팔코 틴눈쿨루스)

황조롱이(영어: common kestrel, 학명: Falco tinnun­culus 팔코 틴눈쿨루스) 황조롱이(영어: common kestrel, 학명: Falco tinnun­culus 팔코 틴눈쿨루스)는 매과에 속하는 맹금류이다. 개체수가 적은 텃새로, 한국·일본·유럽·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날개길이 24-26cm, 꽁지는 16-17.5cm이며 몸은 밤색이다. 수컷은 밤색 등에 갈색 반점이 있고, 몸 아랫면은 황갈색에 큰 검은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암컷은 등이 진한 회갈색이다. 공중을 빙빙 돌다가 일시적으로 정지비행하면서 먹이를 찾는다. 여름에는 산에, 가을·겨울에는 들에 내려와 쥐·두더지·작은 새·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다른 맹금류처럼 황조롱이도 먹이의 깃털이나 뼈까지 모두 먹어치우며, 소화..

기타/새 2023.04.08

금호강 하중도(금호꽃섬) 유채화 활짝 피다.

금호강 하중도(금호꽃섬,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금호강 일원 하중도)) 대구 북구 8경중 제1경으로 북구 팔달교와 노곡교 사이에 위치한 섬이며, 금호강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주말이면 연인,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소이다.

대구 2023.04.08

꽃잔디(지면패랭이꽃, moss-phlox, 땅패랭이꽃, 총생종호록, 학명 Phlox subulata L.)

꽃잔디(지면패랭이꽃, moss-phlox, 땅패랭이꽃, 총생종호록, 학명 Phlox subulata L.) 꽃잔디는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아메리카 동부 원산으로 건조한 모래땅에서 난다. 높이 10cm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가지가 지면을 긴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8-20mm, 피침형,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털이 있다. 꽃은 붉은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흰색 등이다. 꽃받침은 깊게 5갈래, 갈래는 피침형. 화관은 통 모양, 깊게 5갈래로 갈래는 끝이 오목해진다. 열매는 삭과이다.(출처:위키백과)

기타/꽃 2023.04.08

유채(油菜, Rapeseed, 운대蕓薹, 호채湖菜)

유채(油菜, Rapeseed, 운대蕓薹, 호채湖菜) 유채(油菜, rapeseed) 또는 평지는 배추과 두해살이풀의 하나이다. 아시아, 유럽, 뉴질랜드 등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된다. 종류에는 보통종과 서양종이 있으며 보통종은 지중해 연안에서 중앙아시아 고원 지대 원산으로, 꽃은 황색이고 종자는 적갈색이라 적종(赤種)이라고도 한다. 서양종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시베리아 및 카프카스 지방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로, 꽃은 황색에 약간 녹색을 띠며 종자는 흑갈색이다. 서양종의 경우에는 드물지만 유전적 형질에 따라 하얀꽃이 피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은 서양종이며 기름작물(유료작물)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한 것은 1960년대 초부터이다. 유채의 품종 간에는 파성(播性)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데, 한국에서..

기타/꽃 2023.04.08

광대나물(코딱지나물, 광주리나물, 목걸레나물, 작은잎광대수염, 진주연, 보개초寶蓋草, 등룡초 燈龍草, 풍잔風盞)

광대나물(코딱지나물, 광주리나물, 목걸레나물, 작은잎광대수염, 진주연, 보개초寶蓋草, 등룡초 燈龍草, 풍잔風盞) 광대나물(학명: Lamium amplexicaule L.)은 꿀풀과에 속한 두해살이풀이다. 유라시아 원산인 구귀화식물이며, 한대 지역에서 온대 지역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 각지의 햇빛이 잘 드는 비옥한 땅에서 자란다. 높이는 10-30cm이고, 원줄기는 가늘고 네모지며 밑에서 가지가 많이 생긴다. 잎은 마주나는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고, 반면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톱니가 있는 반원형이며 양쪽에서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가 돌려나듯 모여 나온다. 꽃부리는 윗입술이 앞으로 약간 굽고, ..

기타/꽃 2023.04.08

순천 선암사 선암매(順天 仙岩寺 仙巖梅. 천연기념물)

순천 선암사 선암매(順天 仙岩寺 仙巖梅. 천연기념물.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매실나무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각지에 심어오던 관상용 자원식물이며 이른 봄 피어나는 단아한 꽃과 깊은 꽃향기로 시·서·화 등에 빠짐없이 등장할 만큼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온 식물이며, 선암사의 무우전과 팔상전 주변 20여 그루의 매화 중 고목으로 자란 백매와 홍매 2그루는 아름다운 수형과 양호한 수세를 보이고 있고, 고려 때 중건한 선암사 상량문에 바로 옆의 와룡송과 함께 매화 관련 기록이 남아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나무이다.(출처 : 문화재청)

전남 2023.04.05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산사, 선암사(世界文化遺産 登載 山寺 仙巖寺.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산사, 선암사(世界文化遺産 登載 山寺 仙巖寺.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백제성왕 5년인(527년) 현재의 비로암지에 초창주 아도화상(阿度和尙)께서 선암사를 창건하였고, 산명을 청량산(淸凉山) 사찰명을 해천사(海川寺)라 하였다. 이창주 도선국사께서 현 가람 위치에 절을 중창하고 1철불 2보탑 3부도를 세웠으며, 지금도 1철불 2보탑 3부도가 전해지고 있다. 삼창주 의천대각국사께서 대각암에 주석하시면서 선암사를 중창하였다. 대각국사께서는 천태종을 널리 전파하셨고 선암사는 호남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대각국사 중창건도기에 의하면 당시의 중창은 법당 13, 전각 12, 요사 26, 산암 19개 소등의 방대한 규모로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다. 이후 고려시대의 ..

전남 2023.04.05

통일신라 말 선과 함께 보급된 선암사仙巖寺 차茶

통일신라 말 선과 함께 보급된 선암사仙巖寺 차茶 통일신라 선암사에 처음으로 차를 보급한 분은 도선국사로 선암사 일주문 주변에 차나무를 심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므로 선암사차의 역사는 통일신라 말로 선과 함께 같이 보급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인 대각국사는 칠구선원을 신축하고 현재 칠전선원차밭에 차를 심었고 여기서 수확한 차를 법제하여 송나라에 수출하였다고 전해진다. 대각국사 이후부터 임란이전까지 선암사차에 관련된 기록이나 구전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김극기의 시에서 정막하고 고요한 사찰로 기록하고 있어 선을 위주로한 사찰임을 알 수 있다. 이때 참선과 함께 차를 즐겼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유재란으로 선암사가 거의 소실되었을 때 차나무 또한 소실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이후 문정, 문준, 경준스님..

전남 2023.04.05

순천 선암사 측간(順天仙巖寺厠間)

순천 선암사 측간(順天仙巖寺厠間.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선암사의 대변소 건물로 일주문과 범종루를 지나 대각암 가는 길에 있는 해천당 옆에 위치해 있다.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고쳐 불렀다. 이후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더욱 크게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앞면 6칸·옆면 4칸 규모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풍판으로 처리되었다. 정(丁)자 모양의 평면을 구성하고 있는 이 건물은 북쪽에서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남자와 여자가 사용하는 칸이 양옆으로 분리되어 있어 재래식 화장실에..

전남 2023.04.05

선암사 중수비(仙岩寺重修碑)

선암사중수비(仙岩寺重修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선암사 무우전 뒤편에 세워진 호암 약휴의 중수비. 선암사중수비는 정유재란과 병자호란으로 소실된 선암사의 중수를 위해 노력한 호암(護巖) 약휴(若休)[1664~1738]의 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1707년 비문을 채팽윤(蔡彭胤)이 짓고 이진휴(李震休)가 글씨를 썼으며 권규(權珪)가 전액을 썼다. 후면에는 계음(桂陰) 호연(浩然)이 글을 짓고, 전형(典炯)이 글을 썼다. 선암사중수비는 선암사 경내에서 제일 우측 무우전(無憂殿)에서 운수암(雲水庵)으로 오르는 길목의 평평한 곳에 있다. 선암사중수비는 선암사 사적비와 나란히 세워져 있는데, 비의 형태는 귀부, 비신, 이수를 갖추고 있는 전형적인 ..

전남 2023.04.05

선암사 각황전(仙岩寺覺皇殿) 및 선암사 각황전 철조여래좌상(仙巖寺覺皇殿鐵造如來坐像)

선암사 각황전(仙岩寺覺皇殿.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선암사 경내에 있는 조선 후기 불전. 선암사각황전은 순천 선암사 경내 가장 구석진 곳에 있다. 순천 선암사 경내 북쪽 끝에 있는 무우전 안쪽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소규모 불전이 선암사각황전이다. 선암사각황전은 861년(신라 경덕왕 원년)에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이곳에 터를 잡고 초창했다는 전설이 있는 건물로 1092년(고려 선종 9)에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1055~1101]이 중수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그 후 1660년(현종 원년)에 문정 등 3대사에 의해 다시 복원되었으며 1760년(영조 36)에 상월, 서악 두 명의 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해져 왔다...

전남 2023.04.05

선암사원통전(仙岩寺圓通殿)

선암사원통전(仙岩寺圓通殿.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 아도화상이 비로암을 지은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통일신라 경문왕 1년(861) 도선국사가 세워 선암사라 이름지었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 고려 선종 5년(1088)에 의천이 새롭게 고쳐 세웠으나 조선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버렸다. 그 뒤 여러 스님이 건물들을 세우고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암사 원통전은 조선 현종 1년(1660)에 경준, 경잠, 문정대사가 처음 지었고, 숙종 24년(1698) 호암대사가 고쳐지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순조 24년(1824)에 다시 고친 건물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모습이 여덟 ..

전남 2023.04.05

순천 선암사 불조전(順天仙巖寺佛祖殿)

순천 선암사 불조전(順天仙巖寺佛祖殿.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죽학리 802)) 선암사에 있는 조선시대에 건립된 불전. 순천 선암사 불조전은 선암사 대웅전 뒤쪽의 중심축 선상에 선암사팔상전과 나란히 있다. 순천 선암사 불조전은 과거칠불(過去七佛)과 미래현겁천불(賢劫千佛)의 불조인 53불을 모신 전각이다. 「불조전상량기」에 의하면 순천 선암사 불조전은 1759년(영조 35) 화재로 탔으나 1761년에 중창한 건물이다. 순천 선암사 불조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집이다. 공포는 출목첨차가 하나 있는 1출목2익공(翼工) 형식이다. 높은 축대로 터를 형성하고 그 위에 낮은 외벌대 기단을 마련하였다. 그 단에는 선암사팔상전과 조사당이 나란히 있다. 자연석 주초와 잘..

전남 2023.04.05

선암사팔상전(仙岩寺八相殿)

선암사팔상전(仙岩寺八相殿.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선암사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생애를 묘사한 그림인 팔상도를 모시고 있는 법당으로 대웅전 뒤편에 한층 높게 축대를 쌓아 순천 선암사 불조전과 나란히 있다. 「조계산 선암사 사적기」에 의하면 1704년(강희 43)과 1707년(숙종 33)에 중수했다는 내용이 보여 선암사팔상전은 18세기 초에 건립되었거나 손질이 가해진 건물로 여겨진다. 최남선의 「심춘순례」에 의하면 팔상전에는 「화장찰해도(華藏刹海圖)」를 주벽으로 모시고 전무에는 팔상도, 후무에는 33조사상을 모셨다고 한다. ‘선암사중수비명(仙巖寺重修碑銘)’에 의하면, 대부분 정유재란으로 소실된 선암사 건물들은 1698년(숙종 24)..

카테고리 없음 2023.04.05

선암사 지장전 목조지장보살좌상(仙巖寺地藏殿木造地藏菩薩坐像)

선암사 지장전 목조지장보살좌상(仙巖寺地藏殿木造地藏菩薩坐像)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관련항목 보기 선암사 지장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선암사 지장전의 정확한 내력은 확인되지 않으나 임진왜란 전 선암사의 전각 기록에 명부전(冥府殿)이 있어 조선 전기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선암사 명부전은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다. 이후 언제 지장전이 중창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무독귀왕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1644년에 지장전의 상들이 조성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선암사 지장전은 1644년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지장전은 1823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1824년 해붕(海鵬), 눌암(訥庵), 익종(益宗) 3대사에 의해 중창되어 오늘에 이른다. 선암사 지장전 목조지장보살좌상은 승형머..

전남 2023.04.05

순천 선암사 대웅전(順天 仙巖寺 大雄殿)

순천 선암사 대웅전(順天 仙巖寺 大雄殿. 보물.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죽학리) / (지번)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조계산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비로암이라 하였던 것을 통일신라 헌강왕 5년(875)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고쳐 불렀다. 이후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더욱 크게 하여 대가람을 이루었다고 한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정유재란(1597)으로 불에 타 없어져 현종 1년(1660)에 새로 지었다. 그 후 영조 42년(1766)에 다시 불탄 것을 순조 24년(1824)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은 선암사의 중심 법당으로, 그 앞에 만세루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앞마당에는 순천 선암사 동ㆍ서 삼층석탑(보물) 2기가 나란히 서 있다...

전남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