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장식항아리(土偶裝飾長頸壺. 미추왕릉지구 계림로 30호 무덤 출토)
토우장식항아리(土偶裝飾長頸壺. 미추왕릉지구 계림로 30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국보 제195호.국립경주박물관(1점)) 토우란 흙으로 만든 인형이라는 뜻으로 어떤 형태나 동물을 본떠서 만든 토기를 말한다. 토우는 장난감이나 애완용으로 만들거나 주술적 의미, 무덤에 넣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흙뿐 아니라 동물의 뼈나 뿔, 나무들로 만든 것도 있고, 짚이나 풀로도 만들기도 하지만, 많은 수가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토우라는 말로 표현한다. 2점의 토우장식 목항아리(장경호)로 계림로 30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는 높이 34㎝, 아가리 지름 22.4㎝이고, 노동동 11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는 높이 40.5㎝, 아가리 지름 25.5㎝이다. 미추왕릉지구 계림로 30호 무덤 출토 목항아리는 밑이 둥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