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서원(道溪書院)
아래 모든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 도계서원은 조선 인조~선조 때의 노계 박인로 선생(1561-1642)의 사후에 후학들이 그의 덕을 기려 선생의 고향인 도계에 세운 서원이다. 노계선생의 산소가 바로 지척에 있고, 서원 입구의 좌측에는 노계가(蘆溪歌) 비석이 자리잡고 있다. 박인로(朴仁老, 1561-1642)는 조선의 무인으로, 자는 덕옹(德翁), 호는 노계(盧溪)·무하옹(無何翁)이며,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영천(永川) 출생이다. 어려서부터 시에 뛰어났다.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장 정세아(鄭世雅)의 휘하에서 별시위가 되어 왜군을 무찔렀다. 이어 수군절도사 성윤문(成允文)에게 발탁되어 그 막하로 종군하였고, 1598년 왜군이 퇴각할 당시 사졸(士卒)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