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법광사지 (浦項 法光寺址)
포항 법광사지 (浦項 法光寺址.사적 제493호.경북 포항시 북구 신광면 상읍리 967번지 일원) 법광사는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 왕명에 의해 처음 건립 되었고, 임진왜란 때 불탄 뒤 중건하였으나 1863년 불타 없어 졌으며, 절터 아래쪽에 있는 현재의 건물들은 1952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절 이름을 법광사라고 한 것은 신라 불교를 중흥시킨 법흥왕의 법자를 따서 불법을 널리 편다는 뜻이라고 한다. 진평왕은 여러번 법광사 대웅전에 와서 직접 불공을 올렸으며, 대웅전에 걸었던 법광사라는 현판도 진평왕의 글씨였다고 전하고 있다. 법광사지 터에 현재까지 남아 있는 석조 유물 중에는 이중기단(二重基壇) 위에 4층으로 된 사리탑 과 새로 지은 법광사 대웅전 내에 있는 높이 1.1m, 지름 2.2m의 연화석불대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