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 966

남장사(南長寺)

남장사일주문(南長寺一柱門문화재자료 제442호 (상주시).경북 상주시 남장동 502) 이 건물은 잡석(雜石)으로 낮게 쌓은 축대위에 자연석 주초(柱礎)를 양 쪽에 놓고 세웠다. 건물의 특색은 양쪽 기둥 앞뒤로 모난 기둥을 붙여 세우고 다시 또 하나씩의 활주(活柱)를 고여서 중압을 받쳐 주고 있는데 그 주두(柱頭)가 용(龍)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대단히 사실적이다. 정면 추녀 밑에는 '광서8년(光緖八年)'(1882)에 '노악산남장사(露嶽山南長寺)'란 편액이 해강(海岡) 김규진의 글씨로 쓰여져있다. 이 건물의 양식은 ㅡ자형에 정면 1칸(4m), 측면 1칸(2.6m)형태의 3평으로서 전체적으로 건축 외형에서 균형감과 볼륨감이 있으며 특히 구조적인 면을 고려한 까치발의 조각수법이 특이하다. (문화재청 자료) 정면..

경상북도/상주 2010.05.20

임진왜란 의병 한천전 승첩지

임진왜란 의병 한천전 승첩지(지정사항 : 기념물 제156호(2006.2.16)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36외(한천)) 이곳 한천전 승첩지(勝捷址)는 임진왜란 발발 이후 우리고장 최초로 승리를 이룩한 승첩지역이라는데 역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 1592년 4월 13일 군대를 이끌고 침입한 왜군에 의해 부산 동래성 울산성 경주성이 차례로 함락되고 영천성 마저 함락되자 4월 27일 지역의 수많은 지사들이 이 곳에서 나라와 백성을 구하고자 창의기병(倡義起兵)하여 5월 6일 이 곳 한천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된 전투에서 최초의 승리를 거둠으로써 후일 영천 복성전의 발판을 마련한 역사적 장소이다. 이 곳에 기념탑을 비롯한 백의사 등을 건립하여 목숨바쳐 참가한 의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당시의 의병활동상을 재조명하고 ..

경상북도/영천 201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