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 974

신무동마애불좌상(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8호)

부인사 계곡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 불상은 지상에 노출된 큰 바위 위에 돋을새김한 불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길쭉한 얼굴은 풍만감을 주고 있다. 어깨는 당당하며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경직된 모습의 옷주름이 표현되었다. 손은 오른손을 위로 들어..

팔공산 은해사의 일명 돌구멍 절이라 불리는 중암암

중암암 들어가는 길 좁은 돌구멍(천왕문)을 통과하면 중암암 중암암에서 본 광경 일명 돌구멍 절이라 불리는 중암암은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이 수련한 곳이다. 세 살 먹은 어린이가 흔들어도 흔들린다는 건들바위, 만년을 살았다는 만년송, 우리나라에서 제일 깊다는 해우소, 이런 것들이 유명하..

설총(薛聰)이 태어나 자란 천년고찰(千年古刹) 반룡사(盤龍寺)

九龍山 아래에 있다. 문무왕 원년(661)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라 왕을 비롯하여 왕녀가 이 절을 자주 찾아 불공을 드렸는데 그 고개를 ‘왕재’라고 한다. 고려 문종 때 천태종 고승 圓應國師가 중창하였으나 임란 때 大伽藍이 소실되었다. 인조 19년(1641) 戒云·明彦大師가 중창하..

경상북도/경산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