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대운암(大韓佛敎曹溪宗 大雲庵. 경북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1) 청도팔경의 하나인 용각산(龍角山) 지맥인 오례산 산정(山頂)에 위치한 이 암자는 1868년(고종 5년)에 부암선사(鳧巖禪師)가 범굴에서 수도하다 현몽(現夢)에 의해 창건하였다. 이곳 오례산(烏禮山)은 삼국사기 잡지(雜誌)제1 제사(祭祀)조에 의하면 신라시대에 『천자는 천지와 천하의 명산대천에 제사하되 제후는 사직과 자기 영지내에 있는 명산대천에서만 제사한다』는 삼산(三山).오악(五岳)으로 명산대천을 나누어 대 . 중 . 소사로 하였는데, 오례산은 임금(天子)이 제를 지내는 대사지(大祀地)이다. 1900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신범해화상(申梵海和尙)이 중창하고 경산시 자인면 반룡사(盤龍寺)에서 관세음보살불상 1구를 옮겨와서 봉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