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 974

천 년을 이어온 전통마을의 정겨움이 있는 돌담마을(대율리 한밤마을)

천 년을 이어온 전통마을의 정겨움이 있는 돌담마을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부계면 대율리에는 집집마다 야트막한 돌담들이 두런두런 옛이야기를 나누듯 정겨운 모습으로 둘러져 있는 마을이 있다. 1000년 세월에도 10리의 돌담과 고택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주변의 정자와 조경들이 아늑하여 찾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950년경 부림 홍씨의 입향조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주해 오면서 마을 이름을 대야(大夜)라 불렀으나 이후 밤야(夜)자 대신 대율(大栗)로 고쳐 부르게 되어 대율리 한밤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대율리 송림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송림은 예로부터 대율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으로 동제를 드리는 솟대가 있는 신성한 곳임과 동시에 누구나 와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지라 할 수 ..

경상북도/군위 2020.03.15

경산 소월리 유적에서 투각인면문옹형토기透刻人面文甕形土器와 토지 관리 연관된 신라 목간 출토

사람 얼굴 모양 토기에 무슨 소원을 담았을까 - 경산 소월리 유적에서 5세기 경 의례와 관련된 사람얼굴모양 토기 출토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화랑문화재연구원(원장 오승연)에서 발굴조사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구간의 경산 소월리 유적(경북 경산시 와촌..

경상북도/경산 2019.12.12

상주 동학교당(尙州 東學敎堂). 상주 동학교당 유물 (尙州 東學敎堂 遺物)

상주 동학교당(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20호(1999.12.30 지정). 상주시 은척면 우기1길 64) 동학교당 소유자인 김정선의 조부인 김주희(金周熙 1860∼1940)가 교세 확장을 위하여 1918년에 건립하였다. 동학교 남접주인 김주희 선생이 1915년 이곳에 본거를 정하고 본당을 짓기 시작하여 3년에 걸쳐..

경상북도/상주 2019.09.21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건국신화 그림 6종’새겨진 토제방울 출토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건국신화 그림 6종’새겨진 토제방울 출토 - 5세기 후반 가야 시조‘난생(卵生)’신화 형상화, 건국신화 투영된 유물 최초 사례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재)대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영현)에서 발굴조사 중인 사적 제79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

경상북도/고령 2019.03.21

증산면사무소. 유성리 소나무. 쌍계사지雙磎寺址 및 증산초교甑山初校

증산면(甑山面) : 조선시대는 성주목(군)에 속해 있었으며 관내에 있는 시루봉(甑峰)의 이름을 따서 증산면이라 칭하였고 37개동을 관할하였다. 1895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성주군 외증산면과 성주군 내증산면으로 나누어졌다. 그 뒤 1906년에 내증산면은 지례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경상북도/김천 2018.08.26

대곡사(大谷寺)

대곡사(大谷寺.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길 80(봉정리 894))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 대곡사(大谷寺)는 고려 시대인 1368년(공민왕 17)에 인도 승려 지공(指空)과 왕사인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창건 당시에는 태행산(太行山) 대국사(大國寺)라 하였고, 적조암을 비롯하여 9개의 암자가 있었다. 정유재란 때 대곡사와 암자의 대부분이 소실되어 적조암만 남았다. 1605년(선조 38) 탄우(坦祐)가 대웅전을 중창하였고, 1623년(인조 1)에 향적전, 1650년(효종 1)에 범종각, 1656년에 명부전을 중창하였다. 그리고 1687년(숙종 13)에 태전(太顚)을 중건하면서 사찰의 이름을 비봉산 대곡사로 바꾸었..

경상북도/의성 2018.08.18

의성 대곡사 적조암(義城大谷寺寂照庵)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 비봉산에 위치한 대곡사에서 산 정상부로 조금 떨어진 적조암에 있다. 소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길 80(봉정리 894)이다.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 크기가 나타납니다. 극락전 극락전 내부 산신각(山神閣) 산신각(山神閣)의 내부(나반존자.산신.치성광여래을 모셨다) 산령각에서 본 적조암 대곡사 적조암 구포루(大谷寺寂照庵九苞樓.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626호) 기록에 따르면 19세기 중반에 건립된 것이나 그 유래는 17세기까지 소급되고 18세기에도 중창한 적이 있다. 대곡사는 전성기에 9암자를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적조암만 남아 있다. 적조암 구포루는 인법당으로 1847년 창건하였는데 누마루를 가진 매우 독특한 양식의 건물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이 건물은 대곡..

경상북도/의성 201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