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부산사(花浮山詞) 4) 화부산사(花浮山詞) 강릉시 교동(校洞)에 위치한 화부산사는 신라의 명장 김유신장군을 모신 곳이다. 태종무열왕 8년(661) 백제를 평정한 직후였다. 말갈족이 침입하여 신라의 북쪽 경계가 되는 강릉지방을 자주 침법하여 괴롭혔다. 김유신장군은 곧 군사를 이끌고 와서 강릉 북쪽의 화부산 밑에 진을.. 화랑유적지 2009.02.12
설원랑(薛原郞)의 명주기념비(溟州記念碑) 3) 설원랑(薛原郞)의 명주기념비(溟州記念碑) 명주(溟州)는 강릉의 옛 이름이다. 명주를 비롯한 동해안 일대는 일찍부터 신라의 영역으로 자리잡았다. 157년 아달라왕은 명주를 순행하고 군사를 위로했다. 300년 기림왕 때에는 태백산에 망제를 지냈으며, 이 때 북변으로는 비열흘(比烈흘 : 지금의 안변).. 화랑유적지 2009.02.12
한송정(寒松亭) 2) 한송정(寒松亭) 한송정(寒松亭)은 경포대와 더불어 강릉지방에서 화랑의 유적지로 알려진 곳이다. 사선(四仙)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인 이곡(李穀)의 동유기(東遊記)에는 경포대에 돌아궁이가 있고, 한송정에는 돌아궁이와 두 개의 돌샘이 옆에 있는데 이것은 사선이 차(茶)를 달이던 도구였을 것.. 화랑유적지 2009.02.12
경포대(鏡浦臺) 1) 경포대(鏡浦臺) 강원도 강릉시에서 동북쪽으로 약 7km 가면 동해에 면하여 경포호(鏡浦湖)가 있고 그 가장자리에 경포대가 있다. 둘레 약 8km의 경포호수와 솔밭, 동해의 창파에 떠도는 백조, 추석 달맞이 등은 훌륭한 가경(佳景)으로 옛부터 칭송되어왔다. 이곳 경관은 관동팔경(關東八景) 중에서 첫 .. 화랑유적지 2009.02.12
백령도(白翎島) 7) 백령도(白翎島) 고려시대에 화랑도를 추앙하는 사람들은 신라시대의 수많은 화랑 중에서 사선(四仙)이 가장 훌륭했고 그들의 무리가 가장 번성했다고 믿었다. 사선이 실제의 인물이었던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들 사선이 순유했던 유적은 도처에 남아 있다. 남곤(南袞 : 조선 중종.. 화랑유적지 2009.02.12
마니산 참성단(摩尼山 塹星壇) 6) 마니산 참성단(摩尼山 塹星壇) 강화도가 마니산으로 이루어진 섬인 것은 제주도가 한라산으로 이루어진 것과 다를 바 없다. 해발 480m의 마니산은 강화도의 남쪽에 솟아 있다. 강화군 강화읍 흥왕리(興王里)에 있는 이 산은 우리 나라 땅의 중심에 위치하여 남쪽의 한라산까지와 북쪽의 .. 화랑유적지 2009.02.12
호로고루(瓠蘆古壘) 5) 호로고루(瓠蘆古壘) 호로고루(瓠蘆古壘)는 옛 장단군의 장단면 원당 재미산과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건너편 언덕인 연천군 적성면 장좌리 작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임진강은 이 지방에서 호로하(瓠蘆河)라 불렀는데 이 고루는 삼국시대 말 임진강을 제압하기 위해 쌓은 것으로 보인다. 삼.. 화랑유적지 2009.02.12
칠중성(七重城) 4) 칠중성(七重城) 칠중성은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지역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이다. 이 지역은 백제의 난은별(難隱別)이었는데, 고구려와 신라는 칠중성이라 하였으며 경덕왕 때 중성(重城)이라 했다. 성의 둘레가 약 590~680m의 석축산성으로 성 안에 우물도 한 군데 있었다. 서울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화랑유적지 2009.02.12
매소성(買소城) 3) 매소성(買소城) 매소성은 삼국사기 지리지에 나오는 고구려 매성현(買城縣) 즉 지금의 경기도 양주로 비정하는 것이 통설이나 이 성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매소성에서 문무왕 15년(675)에 신라군이 당군을 크게 무찔러 나당전쟁에서 당나라에 결정적 타격을 주고 마침내 삼국.. 화랑유적지 2009.02.12
남천정(南川停 : 설봉산성) 2) 남천정(南川停 : 설봉산성) 설봉산성은 경기도 이천군 이천읍 관고리의 설봉산(雪峰山)위에 있다. 해발 325m의 아랫봉우리를 둘러싸는 1.8km의 길이를 갖는 성터가 남아 있다. 해발 394m의 설봉산 윗봉우리를 감싸는 작은 산성이 하나 더 있다. 이 두 산성을 잇는 좁은 말잔등 처럼 놓여 있는 산 능선에는 .. 화랑유적지 2009.02.12
당항성(黨項城) 1) 당항성(黨項城) 당항성(黨項城)은 남양반도의 서신(西新) 송도(松山) 마도(麻道) 3개면의 경계선이 만나는 중심 가까이에 자리한 구봉산(九峰山)에 쌓은 성이다. 산 위에서 서쪽으로 많은 섬들이 그림과 같이 펼쳐지는 서해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이다. 성 전체의 둘레가 1030m이고 산성의 동쪽 .. 화랑유적지 2009.02.12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 3)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는 국보 제3호로 해발 556m의 북한산 비봉(碑峰) 정상부에 있었으나 중앙국립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으며 원래의 그 자리에는 모조 비석이 서 있다. 화강석으로 된 비는 높이 155cm, 폭은 71cm이다. 신라 제24대 진흥왕 때(540~576)에 왕의 북한산 순행.. 화랑유적지 2009.02.12
북한산성(北漢山城) 2) 북한산성(北漢山城)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영동과 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북한리에 있는 북한산성(北漢山城)은 사적 제162호이다. 백제가 하남위례성에 도읍을 할 때 도성을 지키는 북방의 성으로 개로왕 5년(132)에 축성하여 고구려의 남진 세력을 막는 구실을 했다. 그 후 근초고왕 때는 백제의 북정군.. 화랑유적지 2009.02.12
북한산(北漢산山) 장의사(莊義寺)터 1) 북한산(北漢산山) 장의사(莊義寺)터 서울특별시 종루구 신영동에 있는 세검정(洗劍亭)에서 계곡을 따라 잠시 상류 쪽으로 올라가면 왼쪽으로 넓은 대지 위에 세검정초등학교가 있다. 이 학교가 바로 장의사(蔣義寺)터이다. 현재는 학교 안에 화강암으로 된 당간지주 1기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형태는.. 화랑유적지 2009.02.12
태종대(太宗臺) 9) 태종대(太宗臺) 태종대(太宗臺)는 부산광역시 영도(影島)에 있는 명승지이다. 영도의 남단에 위치하여 기암절벽과 울창한 송림은 바다와 어우러져 해금강을 방불케 하는 절경이다. 지금은 이곳에 약 4km에 달하는 순환관광도로가 있고 관광객을 위한 전망대가 마련되어 멀리 바다 건너 대마도를 볼 .. 화랑유적지 2009.02.12
영랑재(永郞재) 8) 영랑재(永郞재) 영랑재는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지리산 천황봉에 이르는 중도에 있는데 그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영랑재의 이름은 신라 사선(四仙) 중의 영랑(永郞)에서 따온 것이다. 영랑을 비롯한 사선의 풍류가 전국에 걸쳐 이르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러므로 신라 5악(五嶽)의 하나요, 민족의.. 화랑유적지 2009.02.12
거열성(居列城) 7) 거열성(居列城)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동(上洞)에 있는 거열성(居列城)은 백제가 멸망된 후, 그 유민들이 부흥운동을 벌이면서 쌓은 성이다. 둘레 약 2km, 높이 3m, 폭5m의 석성이다. 덕유산, 지리산 등 산악지대에 구축된 성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으로, 이 성안에는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 화랑유적지 2009.02.12
대야성(大耶城) 6) 대야성(大耶城) 대야성(大耶城)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황강변의 나직한 산봉우리에 위치한 토성이다. 이 성의 성벽은 산비탈을 깎아내려 가파르게 만든 삭도법을 써서 다듬었으며 현재의 높이는 약 1m 정도이다. 진흥왕 23년(562) 장군 이사부(異斯夫)가 대가야를 평정하고 나서 이곳을 요새로 삼.. 화랑유적지 2009.02.12
창녕비(昌寧碑) 5) 창녕비(昌寧碑) 진흥왕 22년(561)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창녕비는 진흥왕척경비(眞興王拓境碑)중 가장 먼저 세워진 것으로 진흥왕순수비(眞興王巡狩碑)라고도 한다. 이 비는 진흥왕이 대가야(大伽倻) 영역 깊숙히 영토를 개척하고 그 기념으로 세웠다.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에 솟.. 화랑유적지 2009.02.12
반구대(盤龜臺) 4) 반구대(盤龜臺) 명산대천을 찾아 수련하던 화랑들의 자취가 가장 뚜렷이 남아 있는 곳이 바로 울산광역시 반구대 일원의 유적지이다. 백운산(白雲山)에서 발원한 태화강(太和江)의 지류인 대곡천(大谷川)은 주위의 깊은 계곡과 기암절벽 사이를 돌아 내려 오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이 중 반.. 화랑유적지 2009.02.12
율포(栗浦) 3) 율포(栗浦) 박제상이 눌지왕의 동생 미사흔(未斯欣)을 구하기 위하여 일본으로 떠났던 발선처는 율포(栗浦)였다. 율포는 현재의 울산광역시 강동면 정자리의 조그만한 포구이다. 이 정자9리의 포구에는 이를 기념하는 비석이 서 있다. 작은 포구이지만 멀리서 바라 볼 때 아늑한 항촌(港村)임을 느끼.. 화랑유적지 2009.02.12
치술령(鵄述嶺) 2) 치술령(鵄述嶺) 치술령(鵄述嶺)은 박제상부인 금교김씨(金校金氏)와 관련된 유적지이다. 해발 765m의 높은 산으로 경주시와 울산시의 경계인 동시에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의 도계를 이루고 있다. 신모사당지(神母祠堂址)가 있는 산 정상에서 맑은 날씨에는 울산만을 건너 멀리 대마도가 어렴풋이 보.. 화랑유적지 2009.02.12
열박산(咽薄山) 1) 열박산(咽薄山) 열박산(咽薄山)은 김유신의 수련 유적지이다. 김유신이 중악의 석굴에서 수도한 다음 해, 18세 때 다시 열박산에 들어가서 수도하였다고 한다. 삼국사기 권42 김유신 열전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기사가 있다. 진평왕 건복 29년(612)에 이웃나라 적들이 번번히 침략하므로 공은 드디.. 화랑유적지 2009.02.12
월송정(越松亭) 9) 월송정(越松亭) 월송정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동해에 면하여 푸른 소나무와 흰 모래를 배경으로 하여 건립된 누각이다. 관동팔경의 하나로서 소나무 숲 가운데에 위치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월송정 주변에 화랑과 낭도들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1만여그루의 소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일.. 화랑유적지 2009.02.12
금돌성 8) 금돌성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산 98번지에 있는 금돌성은 도지정 문화재 제131호로서 삼국통일 이전 김흠이 쌓은 성이라 전해 오고 있다. 성은 둘레가 약 20km, 높이 4m, 폭 3.6m의 석성이다. 동국여지승람(상주고적조)에는 ‘백화산에 옛날 석성이 있었는데 둘레가 1,940척이고 성내에는 내(川)가.. 화랑유적지 2009.02.12
화랑재 7) 화랑재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도리원)에서 상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약 20km쯤 가면 비안면에 이르게 된다. 비안면의 서부동에서 다시 서쪽으로 약 1km 지점에 화랑재란 고개가 있다. 평평하고 넓직한 이곳은 신라의 화랑들이 삼국통일의 민족적 대과업을 이루는 힘을 기르기 위해 수련하던 곳이.. 화랑유적지 2009.02.12
장군당(將軍堂) 6) 장군당(將軍堂) 장군당(將軍堂)은 경북 군위군 효령면 장군동에 있는 사당이다. 660년 김유신 장군이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금성을 출발하여 사비성으로 향하던 중 영천 신령 소계(현재의 효령면 화계동)를 거쳐 이 곳 장군동에 진을 치고 군사를 주둔시켰다. 삼국통일의 대업을 앞둔 사기충천한 군대는 이 지역의 백성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군위(軍威), 장군동(將軍洞) 등의 지명은 이때에 생긴 것이다. 또 이 사실을 기리기 위해 고려 말엽 이 곳 사람들이 산 위에 조그만한 사당을 지어 장군당이라 하고 김유신 장군의 위패를 모셨다. 매년 단오날이면 사당 주위에 많은 기치 창검을 둘러 세우고 북을 치며 현감 이하 여러 관원들과 지방민들이 제사를 지냈다. 현재의 사당은 1970년대에 퇴락한 이전의 목조건물.. 화랑유적지 2009.02.12
주산성(主山城) 5) 주산성(主山城) 경북 서남단에 자리잡고 있는 고령읍에 주산성(主山城)터가 있다. 고령읍은 옛 대가야(大伽倻)의 도읍지이다. 고령읍내 향교 자리에 ‘고대(高臺)’ 혹은 ‘대거대’로 불리는 왕성(王城)터가 있다. 여기가 대가야를 세운 이진아시왕으로부터 16대 도설지왕에 이르기까지 520년간 내려.. 화랑유적지 2009.02.12
압량주 연병장 4) 압량주 연병장 경북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와 내리, 선화리의 3개소에 신라시대의 연병장터가 있어 1971년 4월 사적 제218호로 지정되었다. 이들 연병장은 경사가 완만한 야산을 활용하여 조성되었다. 압량리의 연병장은 높이 7m 직경 약 90m 정도의 고대(高臺) 모양의 원형광장 형태였는데 현재는 모두 .. 화랑유적지 2009.02.12
중악(中嶽) 석굴(石窟) 3) 중악(中嶽) 석굴(石窟) 경상북도 영천 은해사(銀海寺)에서 백흥암(白興庵)를 거쳐 팔공산(八公山)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면 중암암(中巖庵)에 이른다. 이 절은 9세기경에 세워졌는데 이 절 뒤에는 천연의 석굴이 있다. 이 석굴은 2층으로 형성된 것으로 넓이는 겨우 한 사람이 들어갈 정도이나 특이한 .. 화랑유적지 2009.02.12